'나는 솔로' 5기 최종 선택 결과

'나는 솔로' 5기 최종선택 결과

 

'나는 솔로' 5기 최종 선택이 전해졌어요. 뭔가 이번 기수는 불꽃같이 타오르는 뭔가가 없어서 밍숭맹숭 끝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올해 나이 44세 의사인 영수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어요. 이 말을 꺼내기 전 눈물부터 터져 나와서 보는 이들을 참 마음 아프게 했어요. 영수 님은 두 명의 여성에게 대놓고 거절당했거든요.. 마음고생 심하셨을 듯.

 

"전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했고요. 이 인연 더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선택은 하지 않겠습니다"

 

"많이 아쉽죠. 다 모든 게.. 자기소개부터 아모르파티.. 짧지만 길기도 했던 지난 순간들이 떠오르더라고요. 한번 더 나는솔로 참가하면 더 잘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당찬 포부를 전하고 가셨네요.

 

실내 테니스장을 운영하는 35세 영자 님 또한 최종선택하지 않았어요. 영수님 하고만 세 번 데이트하고 끝내 거절하셨는데, 혼자 마지막 데이트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최종선택 전 인터뷰에서 끝내 눈물 흘린 영자 님.

 

"어려웠던 시작 속에 저에게 교훈이 될 만한 색다른 경험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 곳에서든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최종 선택은 포기하겠습니다"

 

순자 님도 최종 선택은 안 했어요.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35세 치과의사 영식 님은 영숙 님을 최종 선택 했어요. "사람이 살면서 때로는 안 될 줄 알고 있지만 해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선택하겠습니다" 

 

하지만 29세 영어 강사 영숙 님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어요.

 

"같이 지내는 동안에 남성 출연자분들의 매력을 다 조금씩이나마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항상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영식님께 특히 더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지금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습니다"

 

출연자들과 활발하게 잘 지내지만 분량은 적었던 34세 사업가 정식 님은 갑작스럽게 러브라인을 형성한 정순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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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로 먼저 마음을 표현했던 29세 공연기획사 매니저 정순 님은 정식 님을 선택, 드디어 한 커플이 탄생했어요. "같이 있었던 시간 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 정식 님 좋아하는 거 보니까 저까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37세 안경사 영호는 정자를 최종 선택했어요. 

 

하지만 31세 간호직 공무원 정자 님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어요. "잊지 못할 추억 함께해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정자 님 처음에 인기 한 몸에 받았는데 자기소개 이후로 인기 급 하락. 안타까웠어요!

 

33세 프로그래머 영철은 최종선택을 포기했어요. 정숙 님만 봐왔는데 정숙 님이 마지막에 거절해서 안타까웠어요.

 

이번 기수 인기남 32세 전기공기업 근무 정수 님은 정숙 님을 최종 선택했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

 

마지막 선택은 29세 해금연주자 정숙 님. 정숙 님은 정수 님을 선택하며 두 번째 커플 탄생했어요.

 

"함께 하는 동안 제가 너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한 분 한 분 따뜻하게 저를 챙겨줘서 너무 감사했고 너무 즐거웠어요. 기억하고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최종 선택하겠습니다"

 

정숙은 최종선택 인터뷰에서 "제대로 밥 한 끼 먹어보고 싶어요" 정식 님은 "좀 더 길게 시간 가져서 서로에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 가집시다"

 

정순 님은 "조금 더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는데.. 그런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식 님은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잘 만들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수는 친구로 출연한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을 맺었네요. 두 커플 이상적인 키 차이 설렘 유발이에요!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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