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5기'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방송
지난주에 이어 '나는 솔로' 5기 데이트가 전해졌어요.
이번 편 선택은 신혼여행 선택부터 시작됐는데요.
무려 한 명의 남자에게 4명의 여자들이!
이번 인기남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영숙의 눈물....
마음 아픈 현실적 문제는 무엇이었을까요?
영자 ♥ 영수
영철 ♥ 정숙
정수 ♥ 순자 영숙 정순 정자
'솔로' 정식 영식 영호
갑작스러운 영숙의 눈물
술자리 중 영숙은 영수 옆에 앉게 됐어요.
영숙은 다리가 불편한 지 계속 주물렀고
영수는 그런 영숙이 신경 쓰이는 듯
신경외과 의사로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요.
그러면서 족저근막염인 거 같다고 말했고,
영숙은 맞다며 공감했죠.
영수는 진단 후 치료법까지 추천하며
세심하게 영숙을 살폈어요.
그렇게 영숙과 영수는
늦은 밤 뒤풀이 자리에 끝까지 남아있었어요.
그리고 영숙은 여자들 방에 가서
고민되는 속내를 털어놨어요.
"영수 님이 계속 궁금한 거야.
(영수님이) 나이가 만약 더 어렸다면
어쩌면 정수님보다 더 먼저
얘기를 해봤을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선해서.
그리고 아까 전에도
진짜 민폐인 거 알았는데
껴서 얘기를 해보고 싶었던 거예요"
제작진 인터뷰에서도
"되게 늦은 나이에 의사가 됐다고 말했는데
원래 공부 오래 한 사람이
되게 생각이 많아요.
자기 성찰할 시간도 너무 많아서
진짜 힘든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지 뭔가 그런 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나이만 조금 더 낮으셨으면..."
(제작진)
"한 번 알아보면 되잖아요"
"그쵸. 알아보면 되죠.
근데 그게 말처럼 안 쉬운 것 같아요"
(제작진)
"나이가 주는 부담감이 있는 거예요?"
"................
그럴 수도 있고.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왜 그러는지.
왜 내가 나를 모르지"
"조금 헷갈려요.
이게 인간적인 거랑 이성적인 거랑.
인간적으로 좋아했던 게
이상적으로 갈 수 있는 건지.
그런 경계를 잘 못 세우겠는 거.
근데 아무래도 전 인간적으로 먼저 좋아 보여야
이성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영숙 나이는 29세, 영수 나이는 44세,
두 사람 나이 차이는 15살이에요.
"(현실적인 생각이) 드는 데도
사람이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나이만 어렸다면 더 궁금했을 것 같아요"
영숙은 영수에게 설렘을 느꼈었대요.
"멀리 있는 음식 먹으려고 하면
가까이 밀어다 주고,
되게 착하신 분이구나 혼자 생각했어요.
앉아있을 때도 다리를 주무르는데
다리 저리냐고 물어봐주시니까
착하신 분이구나 생각했어요.
(순자)
"남자 착할 때 심쿵하나?"
(영숙)
"나는 착할 때 심쿵하나 봐"
(정자)
"이런 고민 하는 것조차도
상대방은 전혀 상상도 못 할 걸"
(정순)
"맞아 우리도 이 정도일 줄 몰랐으니까"
(영숙)
"난 진짜 7살 차이가 최대인 것 같았어"
이번 회차에서는 남녀 간 현실적인 고민이
갈등으로 부딪히네요.
영수 또한 첫인상으로 영숙을 꼽았지만
나이 차이를 듣고 마음을 포기했거든요.
근데 영숙 또한 같은 고민을 하다니...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 더 안타깝네요.
이상형을 만났는데 현실적 문제라니...
다음 주에 마음의 변화가 생길지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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