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프랑스 디저트 빵집 어디?

생활의 달인 프랑스 디저트 빵집 어디?

2022년 4월 18일 839회 방송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작은 프랑스 빵집! 경력 25년의 프랑스 디저트 달인 줄리앙 파바리오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인데요. 특히 사과 타르트 '타탱'이 눈길을 끄네요.

타탱 만드는 법이 궁금했는데요. 먼저 달인은 냄비 한가득 시나몬을 가득 채우네요. 시나몬에 끓인 캐러멜을 부어 하룻밤 동안 냉장고에 숙성시킨대요. 그리고 비밀 재료를 추가해 사과조림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오븐에서 2시간 구워주면 숙성 캐러멜 사과조림 완성! 

사과조림을 몰드에 담아 주고 바닐라 무스를 채워요. 그리고 투명 나파주 뿌려 광택 내기! 여러 장식을 추가하면 비로소 타탱 완성이에요. 몇 시간 만에 뚝딱 완성되는 디저트는 아니었네요.

달인은 15살부터 이 일을 시작했대요. 현재 나이는 42세인데 경력이 정말 화려하네요. '데지르 쉬크레'는 밀크 초콜릿과 헤이즐넛이 조화를 이룬 케이크예요. 달인이 좋아하는 맛을 모아 만들었대요.

시트부터 남다른 게 달걀흰자 베이스로만 만들어진대요. 식감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건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크레이프! 크레이프에 사용되는 달걀은 온도가 굉장히 중요해서 얼음에 넣어둔대요. 이 달걀에서 흰자를 분리한 후 밀가루와 섞어요. 그리고 팬에 생강으로 향을 낸 버터를 녹이고 반죽에 부어요. 온도와 타이밍이 생명이라 이 과정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완성된 반죽은 판에 올려 얇게 펴줘요. 그리고 오븐에 넣어 굽기! 구운 반죽은 모양을 잡아 식혀줘요. 눈으로만 봐도 얇고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거 같네요. 손으로 잘게 부숴 초콜릿, 버터, 헤이즐넛에 넣고 페이스트를 만들어요. 그리고 달걀흰자 시트에 페이스트 잘 발라 주기!

크림에는 오렌지 껍질로 향을 올리고 초콜릿을 추가해 걸쭉한 스타일로 만들어요. 완성된 초콜릿 소스를 페이스트 위에 다시 발라줘요. 

케이크 식감을 살리기 위해 헤이즐넛도 추가해요. 소금과 오렌지 껍질을 바닥에 깔아주고 헤이즐넛을 올려 구워준대요. 이 방법으로 헤이즐넛을 구우면 헤이즐넛 풍미와 오렌지 향이 어우러져 훨씬 더 맛있어진대요.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 모두 달인의 정성이 담겨 있네요. 

초코 위에 헤이즐넛 뿌리고 한번 더 초콜릿을 입혀줘요. 그리고 케이크를 잘라 크림을 올리고 초콜릿을 더하면 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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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프랑스 디저트 

이름 : 빵에갸또

주소 위치 : 경기 남양주시 두물로39번길 25 

가격 : 데지르 쉬크레 8,500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