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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회 줄거리 (ft. 인물관계도 웹툰 원작)

by 매일리뷰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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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회 줄거리

2022년 2월 28일 월요일 방송

 

웹툰 원작 없는 순수 창작물

 

 

도배만(안보현)은 세 번째 전학 간 학교에서도 폭행으로 퇴학당한다. 이후 중졸이던 도배만은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목적 하나로 열심히 공부해 사법고시에 패스한다. 하지만 중졸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면접 보는 곳마다 번번이 무시당한다. 결국 면접관들에게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깽판을 부리고 면접장을 빠져나간다.

 

10번째 면접에서 떨어진 그날 도배만 앞에 로앤원 대표 용문구(김영민)가 나타난다. 용문구는 도배만에 대해 조사했다며 가족관계, 재정상태 등을 쭉쭉 읊는다. 그러면서 "내 면접은 합격이에요. 도배만 씨" 용문구는 군검사가 되면 10% 커미션에 무시했던 면접관들보다 5배 많은 연봉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이를 들은 도배만은 어린 시절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모님을 떠올린다. "우리 부모님 다 군복 입은 채로 돌아가셨어. 그것도 내 눈 앞에서. 나요. 군대라면 이가 갈리는 놈이야. 근데 내 발로 군대를 가라고? 50배를 줘도 안 가" 이에 용문구는 군대가 노다지라며 "자식들이 면제받아도 문제, 가도 문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의뢰인의 폭탄을 제거해주는 게 내 일이야. 쉽게 말해서 가진 자들의 급소라 이거지. 내가 배경이 되어줄게. 5년만 군복 입다 제대하면 로앤원 변호사로 스카우트 약속하지. 물론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일을 했을 때만" 결국 승낙하는 도배만.

 

5년 후. 도배만은 있는 집 자식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긴다. 은행장 아들에게 공기청정기를 넣어주고 생활관도 혼자 쓰게 한다. 소대장은 직접 군복 세탁도 해다준다. 은행장 아들은 원하지도 않은 특혜를 누린다. 그리고 결국 특혜 논란으로 뉴스에 나오는 등 일이 커진다.

 

도배만은 은행장 아들을 직접 조사한다. 그리고 눈빛이 돌변한 도배만. 도배만은 은행장 아들이 원하지도 않은 특혜들을, 원해서 한듯이 조사를 이어간다. 은행장 아들이 억울해하자 도배만은 귓속말로 "억울하냐? 그러게 부모를 잘 만났어야지. 그럼 이런 더러운 꼴은 안 당했을 거 아냐"

 

도배만은 기자들 앞에서 특혜는 사실이었다며 "저희 군검찰에서는 부모의 재력을 이용해 국가에서 모든 장병들에게 공평하게 부여한 군생활을 개인의 안위를 위해 활용하는 자들은 앞으로도 일벌백계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도배만이 완벽히 자리잡은 군에 차우인(조보아)이 군검사로 나타난다. 시설을 둘러보던 차우인은 도배만이 취조하고 있는 조사실로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도배만의 취조와 언론 인터뷰를 수상하게 바라보는 차우인.

 

용문구는 도배만 인터뷰를 TV로 보며 만족해한다. 앞서 용문구는 의뢰인이 5천억을 갚기 싫다는 말에, 상환을 결정한 은행장을 날리겠다고 말한 바 있음.

 

용문구는 도배만에게 현금 다발을 건넨다. 그러면서 군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져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도배만은 약속한 5년에서 하루도 넘기지 말라고 강조한다.

 

용문구의 뒷배 IM 디펜스 회장 노태남(김우석)은 일을 해결해준 도배만을 둘이서 만나고 싶다며 용문구에게 자리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도배만은 영창 간 은행장 아들을 만난다. 짓지도 않은 죄로 왜 여기 있어야 되냐며 따지자 도배만은 "그게 억울하냐? 벌써 잊은 거야? 넌 그럴 자격이 없는 놈이잖아. 그럼 이제 알았겠네. 너한테 맞아 죽은 친구가 얼마나 억울했을지. 학폭으로 사람 죽이고 이름 개명하고 군생활 착실히 하면 과거가 세탁될 거라 생각했어?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가 않아요 이 친구야" 그러자 본모습을 드러내는 은행장 아들.

 

모델 지망생 한세나(유혜인)는 아이돌가수 알렌(박상남)이 커피 마시자는 DM에 속아 노태남이 있는 클럽에 온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한세나는 가보겠다고 하지만 노태남은 커피를 시켜주겠다고 마시고 가라고 한다. 그리고 노태남은 반려견 볼트를 보여준다. 한세나가 볼트에게 한 눈 판 사이 알렌은 술에 약을 타고 노태남은 술을 마시게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원샷하는 한세나. 이후 한세나는 여기저기 맞은 얼굴로 경찰서를 찾는다. 

 

차우인은 한 병사를 취조하다 위험을 맞는다. 차우인 목에 칼을 겨누는 병사. 도배만은 차우인이 찔리려는 순간 병사의 손목을 잡고 난간 아래로 떨어뜨려버린다.

 

퇴근한 차우인은 변장을 하고 아이돌 가수 알렌의 아지트를 찾는다. 노태남이 보내서 왔다는 차우인. 알렌은 들어오라고 한다. 자리에 앉자 차우인은 알렌에게 "전치 8주 나왔다. 세나 말이야. 너랑 노태남이 카르텔에서 세나한테 한 짓. 폭행 강간 8주. 심리치료는 그 보다 더 오래 걸리겠지? 아마 평생. 여자를 약으로 기절시키고 핸드폰으로 촬영, 그리고 단톡방에 공유. 촬영한 핸드폰 내놔. 죽기 싫으면" 알렌은 급히 문을 열고 밖을 살핀다. 아무도 없는 복도. 알렌은 골프채를 들고 이를 본 차우인은 활짝 웃는다.

 

도배만은 차우인에게 이상함을 느껴 이력서를 살핀다. 차우인은 스탠포드 로스쿨에 들어갔지만 중퇴, 이후 3년 동안 기록이 전혀 없다 국내 사법시험을 합격한다. 그 뒤로 로펌에 들어가거나 법정에 선 경험도 없다. 체력 검정도 턱걸이로 겨우 붙는다. 도배만은 "차우인, 왜 군 검사가 된 거지?" 도배만은 차우인이 병사가 유리 조각을 얼굴에 들이밀었을 때 전혀 겁을 먹지 않았다며 의문점을 가진다.

 

같은 시간 차우인은 홀로 남자 여럿을 때려눕힌다. 결국 핸드폰을 건네는 알렌. 알렌은 노태남을 상대할 수 있겠냐고 묻고 차우인은 "내가 바라는 게 그거야" 이후 차우인은 누군가에게 전화해 끝났다며 와서 처리해 달라고 부탁한다.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그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의와 진실이 모두 뒤집힌 세상. 거꾸로 보아야 제대로 보인다. 나는 아버지를 잃고 모든 것을 잃었다" 알고 보니 차우인은 IM 디펜스 차 회장의 외동딸이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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