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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20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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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20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예능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윤재희(수애)는 미리 입을 맞춘 박정호(이충주)에게 연행된다. 소식이 알려지며 남편 정준혁(김강우)에게도 기자들이 몰린다. 

 

서한숙(김미숙)은 정준혁에게 아직도 결정을 못했냐고 묻는다. 정준혁은 윤재희를 모두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서한숙은 "네가 이렇게까지 나약한 인간인지 미처 몰랐구나.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 대통령 선거는 포기하는 게 좋겠다"

 

서한숙은 검찰에 자진 출두해 윤재희와 대면 조사를 나눈다. 그리고 윤재희에게 재판까지 가보지 못하고 끝날 것이며, 위자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쫓겨날 거라고 말한다. 이에 윤재희는 "많이 힘드실 거예요.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 많이 있을 테니까요"

 

윤재희는 자신도 모르게 구속적부심으로 석방된다. 정준혁은 기자들 앞에서 그런 윤재희를 감싼다. 한편 박정호는 조강현(정해균)에게 성진으로 돌아섰냐며 따진다. 조강현은 정준혁이 자기 와이프도 버리고 서한숙에게 붙었다며 "한번 물러서 주는 척 기회 봤다가 정확하게 이길 수 있을 때 그때 다시 제대로 해보자는 거야" 그래도 박정호가 믿지 못하자 "서한숙 때문에 25년을 넘게 같이 산 조강지처가 죽었다. 그래도 내 말 못 믿냐"

 

석방된 윤재희는 아들 현우부터 찾지만 정준혁은 "내 아들이야. 설마 네가 현우를 데려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야?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 이혼해줄 테니까"

 

정준혁은 유진석(명계남)을 불러 "성진그룹 차남 정준혁 아내가 전직 장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면 이슈가 좀 되겠죠. 이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웠던 유진석이 검찰총장 조강현에게 윤재희의 기획 수사를 직접 지시했다. 이렇게 하면 전부 깨끗하게 정리될 것 같은데. 어떠세요?" 살려달라고 넙죽 엎드리는 유진석.

 

윤재희는 집에 감금된다. 한동민(이학주) 앵커는 갑작스럽게 단독 속보 대본을 받게 된다. 주 내용은 신생아 매매 브로커가 검거, 매수자 명단에 유력 대선 후보자 부인이 있다는 것.

 

정준혁은 윤재희에게 친권 포기 각서와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건넨다. "불법 입양 사실을 알게 된 김이설이 금품을 요구하면서 윤재희를 협박했다고 기사가 날 거야. 박용섭(이규현)은 그 돈을 빼앗으려고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될 거고. 마침 성진재단 명의로 된 통장에서 인출된 수표가 김이설에게 지급된 내역이 남아있더라고. 걜 쫓아내려고 당신이 계획한 거라는데 이렇게 이용하려고 했던 거 맞지? 박정호는 그동안 당신하고 맺어온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돼 감찰 조사를 받게 될 거야"

 

윤재희는 서한숙을 찾아간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만만해요? 뭐라고 겁을 준거예요?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사람이 저렇게 망가진 거냐고요. 차라리 쫓아내세요. 평생 원망하던 의붓자식 이런 식으로 이용하지 마시고요" 서한숙은 김이설이 한 말을 똑같이 한다며 웃어 보인다.

 

앞서 김이설은 서한숙에게 "윤대표님 그만 놓아주세요. 이용하고 계시잖아요. 윤대표님 안타까운 욕심, 그 마음을요. 이사장님은 제 마음 이해 못하실거예요. 누군가에게 진짜 마음을 줘본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으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윤대표님 그만 놓아주세요. 윤대표님과 현우만 그 집에서 내보내 주시면 이사장님께 더 이상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습니다"

 

서한숙은 김이설의 말과 눈빛이 무서웠다며 "그런데 내가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아니? 윤재희. 너의 그 안타까운 욕심 덕분이었다. 제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면서 그런대로 선량하다고 믿는 그 허영심까지. 넌 내 예상대로 네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김이설 상처를 조롱하고 비아냥거렸다. 그 아이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너란다. 마지막까지 네 걱정 뿐이었던 아이를 외면한 건 그 누구도 아닌 윤재희 바로 너야. 준혁이도 마찬가지야. 내가 망친게 아니야. 스스로의 욕심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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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숙은 윤재희에게 총을 건네며 "최소한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러자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총을 겨눈다. 그리고 총이 발사된다. 총알은 그림에 꽂힌다.

 

명성산업개발은 형산동 철거를 시작한다. 정준혁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고,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아내가 불법입양을 했다며 "모든 게 제 불찰입니다. 그러니 부디 제 아내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이제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윤재희의 과오를 감싼 정준혁의 지지율은 또다시 상승한다.

 

윤재희는 시어머니에게 총질한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다. 같이 수감된 사람들에겐 단체 폭행을 당한다. 정준혁은 자유혁신당 대선후보로 확정된다.

 

시간이 흘러 윤재희가 출소한다. 박정호가 마중을 나간다. 윤재희는 김이설 예전 집을 방문한다. 서한숙 비서 고선미(김주령)는 윤재희에게 아들 현우 사진을 보내준다.

 

윤재희는 아버지를 보기 위해 요양병원을 방문한다. 그리고 박정호를 만난다. 박정호는 박용섭 3차 공판 날짜가 잡혔다며 증인 출석을 해달라고 말한다. 윤재희는 자신 때문에 더 불리해지는 거 아니냐며 "하루빨리 현우를 데려오고 싶다가도 내가 설이한테 했던 잘못들을 떠올리면 그냥 이대로 어딘가 조용히 숨어 버리고 싶어. 그저 사는 날까지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그래" 하지만 박정호는 지금 박용섭에게는 우리밖에 없다고 말한다. 

 

형산동 철거 지역에 사는 도은영(김현수)은 세입자 이주 문제 때문에 철거업체 사장을 찾아간다. "보상 문제 해결될 때까지만 철거 날짜를 좀 더 미뤄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자 철거업체 사장은 차에 타서 기다리고 있으면 진짜 사장에게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윤재희는 가지 말라고 손을 잡는다. "부탁해서 될 일 아니에요" 도은영은 동생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 

 

윤재희는 친구 학원을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한다. 친구는 학부모 반대를 견딜 수 있겠냐고 묻고 윤재희는 당연하다며 기회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윤재희는 도은영과 미술관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그날 함부로 아는 척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윤재희. "다시 똑같은 잘못을 저지를까 너무 무서웠는데 나도 모르게 또 그랬어요" 도은영은 "근데 고마웠어요. 마음이 놓였거든요. 지금 겪고 있는 불행이 전부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조급하고 초조하고 그랬는데 부탁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하니까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내 탓은 아니구나 후련했어요"

 

도은영은 그림을 보며 "여기 살고 있는 사람은 어땠을까요.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요.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순 없는 거잖아요. 달라지겠죠?" 윤재희는 "달라져야죠. 달라질 거예요"

 

윤재희는 도은영에게서 김이설을 본다. 

 

끝.

 

 

(뭥미? 진짜 당황스러운 결말..시즌2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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