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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11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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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11화 줄거리

2022년 2월 7일 월요일 방송

 

고승탁(김범) 몸에 빙의된 차영민(정지훈)은 꼬마 수술을 집도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낀다. 고승탁 몸에서 자꾸 벗어나는 차영민 영혼. 결국 차영민 대신 교수가 수술을 집도하지만, 중요한 순간 차영민이 다시 수술을 맡는다.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마친 차영민. 하지만 수술실 밖에 있는 꼬마 영혼을 보고 당황한다.(수술 성공 시 영혼이 몸에 들어가 없어짐)

 

차영민, 고승탁의 걱정에도 꼬마는 다행히 몸으로 돌아가 영혼이 사라진다. 그리고 의식을 차린 꼬마. 전에 차영민 영혼을 봤던 꼬마는 의식을 되찾고 영혼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섭섭한 차영민. 그리고 고승탁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를 낸다.

 

또 차영민은 자신의 몸 옆에서 잠든 장세진(유이)을 보며 오열한다. 언제까지 이럴 거냐는 차영민. 자신의 몸을 보며 오열하는 차영민과 이를 문 밖에서 듣고 있는 고승탁.

 

갑작스럽게 흉부외과 의국 지원비가 중단된다. 고승탁은 한승원(태인호)에게 따져묻지만 한승원은 병원 사정이 어렵다며 "나도 위신과 체면이 있지. 밑에 의사들이 그렇게 짜고 물 먹였는데 그럼. 의국비는 시작이고 기다려봐. 좀 더 강도 있게 스케일 있게 해 보려고" 이에 고승탁은 이번 달에 블랙 카드를 너무 안 썼다며 의국비를 내겠다고 한다.

 

장민호(이태성)는 장세진을 만나러 병원을 찾아온다. 차영민을 발견한 장민호는 "이러니 내가 이 양반에게 관심을 안 갖게 생겼냐고. 이렇게나 네 약점인데. 당사자는 아냐? 그때 자기 때문에 협박 받아서 너 미국으로 쫓겨난 거. 그때 내가 앞길 창창한 네 의사 남친 끝장나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네 발로 조용히 한국 뜨라고 했던 거. 당사자께서도 아시냐고. 그때 손이 왼손이던가 오른손이던가"

 

이를 들은 차영민은 과거 의문의 괴한에게 각목으로 손을 맞은 일을 떠올린다. 당시 괴한들은 또 보는 일 없게 하자며 손목 간수 잘하라고 하고 떠났다. 장민호는 이번에도 차영민으로 협박하며 유산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이에 지나가는 개를 줘도 너한테는 못준다는 장세진.

 

장민호는 억지로 장세진 지장을 받으려고 하고 그때 다른 귀신의 도움으로 고승탁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이에 차영민은 고승탁 몸에 빙의, 장민호에게 주먹을 날린다. 이때 방으로 들어오는 한승원은 장민호를 끌어낸다.

 

장민호는 한승원에게 이대로 재산 포기 못한다며 "내가 하나뿐인 아들이야. 저 기집애가 뒤로 챙길 거 뻔한데 그 꼴을 어떻게 봐 내가. 내가 나 혼자 좋자고 그래?" 그러자 한승원은 그 계산 물 건너 간지 오래라며 더 이상 이쪽으로 걸음 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열받은 장민호는 "당신이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잊었나 본데 나 노친네한테 손가락 하나 안 댔어. 다 당신 작품이잖아. 그리고 차 교수 사고 내가 냈나? 기억났으면 협조 좀 합시다. 시작을 같이 했으면 끝도 같이 봐야지"

 

테스(성동일)는 차영민 빙의가 약해져 둘이 분리된 거라고 말한다. 이에 차영민은 이제 수술은 못하는 거냐고 묻고, 테스는 "너네 이러고 나대고 깝치다가 산 사람 인생 작살낼 수 있어"

 

고승탁은 차영민 뇌파가 좋아지면서 영혼의 힘이 약해지고 자신과 분리되면서 머리에 수술 잔상이 남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굿 시그널 아니냐며 미소 짓는다.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자는 차영민.

 

여자 귀신 영혼이 사라지고 의식을 차린다. 남은 두 남자 귀신은 착찹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남자 귀신 홍길에게 코드 블루가 온다. 모든 전공의가 수술에 들어간 위급한 상태에서 갑자기 인턴이 응급 처치를 한다. 놀란 차영민이 인턴을 지켜보는데 갑자기 테스가 빙의된 몸에서 나온다. 깜짝 놀라는 차영민. 이에 테스는 어깨너머 본 깜냥으로 대충 한 거라고 해명한다.

 

차영민은 "저 의사입니다. 어깨 너머로 배운 솜씨인지 아닌지 정도는 압니다" 그러자 테스는 병원 생활 20년이라며 보고 배운 거라고 또 해명한다. 그러면서 "네 일이나 신경 써. 뇌파 좀 좋아졌다고 헤벨레 하고 다니긴. 너 그놈한테 일어난 일 너한테 안 일어날 거라는 보장 있어?"

 

같은 시간 한승원은 안태현(고상호)을 부른다. 한승원은 "그렇게 혼자 빠져 나가면 다 끝날 줄 알았어요? 차 교수가 아직 저렇게 살아 있는데. 오늘 병원에서 작은 사고가 하나 있었거든. 덕분에 이 시점에 내가 딱 필요한 요긴한 정보를 알게 됐네. 이를테면 곧 깨어날 줄 알았다가도 여차하는 순간 허망하게 날아가 버리는 어떤 코마 환자"

 

고승탁은 장세진에게 혼란스럽게 했던 자신의 어떤 말과 행동들은 차영민이었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차영민은 몹시 화를 낸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말을 하는 고승탁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장세진.

 

'고스트 닥터'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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