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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13회 줄거리 'Love Actually'

by 매일리뷰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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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13회 줄거리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방송

 

최웅(최웅식)과 국연수(김다미)는 다시 불꽃같은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최웅은 다시 국연수가 헤어지자고 할까 봐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국연수 또한 재회 커플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며 조심하려 애쓴다. 그러던 중 국연수는 재회 커플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서로의 예측을 흔드는 게 필요하다는 조언을 보게 된다.

 

'모든 게 순탄할 때 방심을 하면 안돼요. 그래서 전 미리미리 위험 요소에 대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또다시 실수를 반복할 순 없으니까요'

 

김지웅(김성철)은 다큐 가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팀원들 모두 만족하지만 작가는 "쟤 괜찮아? 눈빛 봤어? 은은하게 돌아있잖아"

 

엔제이(노정의)는 최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팬이라며, 친구로 지내고 싶었지만 기사가 나가 더 멀어진 것 같다고 인터뷰한다. "그러니까 여러분, 억측은 자제해 주세요. 부탁드릴게요"

 

구은호(안동구)는 국연수와 다시 연애를 시작한 최웅을 이해 하지 못한다. "그렇게 힘들었으면서 그걸 또 하고 싶어? 몇 번을 반복했는데 그새 다 까먹었어? 형이 얼마나 최악이었는지 다시 생각나게 해 줄까? 나는 그 꼴 다시 보기 싫다고" 그러자 최웅은 사과하며 "지금 당장 좋아 죽겠는데 어떡해. 이번엔 좀 달라. 그 꼴 안 보일게. 됐지?"

 

국연수는 직장 동료의 조언을 받아 옷차림도 새롭게, 말마다 큰 리액션과 칭찬을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시도한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분위기는 어색해진다. 스킨십도 시도하려하지만 최웅은 하루 종일 달라진 컨셉에 무슨 꿍꿍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국연수는 "너랑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고 있잖아. 매번 싸우고 지지고 볶는 거 안 하려고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있는 거 안 보여? 그래야 안 헤어진다잖아" 이에 최웅은 "너처럼 이렇게 매번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몰라서 그래. 새로워. 늘 새로워. 어제 보고 오늘 봤는데 또 새롭잖아. 이것 봐. 또 다르네. 아까 3초 전이랑 또 달라. 나는 그냥 네가 좋아. 매번 새로운 잔소리 만드는 네가 좋다고" 웃음 터진 국연수.

 

구은호는 이솔이(박진주)가 맞선을 본다는 말에 괜히 시비를 건다. 그러자 이솔이는 자신은 연하를 안 만난다며 선을 긋는다. 그러자 구은호는 자신도 됐다며 "늙은 사람이 뭐가 좋다고" 

 

맞선을 보던 이솔이는 조개 배송을 깜빡하고 급히 가게로 돌아온다. 하지만 구은호가 조개를 받아 깨끗이 씻고 있는 걸 보고 깜짝. 이솔이는 맞선남의 문자를 씹고 구은호에게 조개탕을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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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영상을 보러 온 국연수는 최웅의 얼굴을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웅은 결국 국연수에게 미안하다며 바쁘다고 말하고, 국연수는 미안하다며 일어선다. 최웅과 밥을 먹자는 국연수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김지웅.

 

최웅을 만난 국연수는 대학교 졸업을 하지 않았다는 말에 놀란다. 시간이며 돈이며 아깝지 않았냐는 말에 최웅은 "나 처음부터 대학은 별로 생각없었던 거 알잖아. 너 때문에 간 거니까"

 

그러면서 최웅은 그때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당황한 국연수.

 

 

에필로그.

 

국연수가 떠난 뒤 정채란(전혜원)은 김지웅에게 "아까 전에 두 분 편집실에 있는 거 보니까 영화가 떠오르더라고요. 러브 액추얼리. 그 절친 와이프 좋아하는 에피소드요. 근데 영화에서는 결국 스케치북이라도 고백을 하잖아요. 그게 제일 명장면이 됐고. 선배의 결말은 뭐예요?" 

 

"글쎄. 난 영화 아니고 다큐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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