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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1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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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1화 줄거리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방송

 

 

김이설(이이담)은 자신에게 키스하려 하는 정준혁(김강우)에게 부인과 이혼할 수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대답 없이 키스하려는 정준혁. 김이설은 이를 피해 밖으로 나간다. 커튼 뒤에서 이를 모두 들은 윤재희(수애)는 충격에 눈물 흘린다. 김이설은 자신을 붙잡는 정준혁에게 이혼하면 다시 얘기하자고 말한다.

 

 

박정호(이충주)는 김이설을 찾아간다. 노영주 신분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건네는 박정호. 노영주와의 관계를 윤재희는 아직 모른다며 떠나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김이설은 자신이 떠나면 윤재희에게 아무 문제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양원록(정희태)은 정필성(송영창)에게 아이 생모가 명문대생이었다고 전한다. 노영주가 아는 친구를 데려온 것 같다고. 정필성은 서한숙(김미숙)에게 손주 운운하며 입양도 나쁘지 않다고 흘린다.

 

 

윤재희는 이날 집에 들어가지 않고 호텔에서 잔다. 그리고 정준혁 말을 떠올리며 눈물 흘린다. "윤재희가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여자란 건 알지만, 내 심장을 뛰게 하진 않거든"

 

 

다음날 윤재희는 정준혁 관련 김이설을 의심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왜 그런 남자랑 결혼했냐는 물음에 아들 동영상을 플레이한다. "우리 아들이 내 대답이야. 입양했거든. 가족들 모르게. 정준혁이라는 남자의 아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설아 내가 그 남자를 많이 사랑해. 도와줄 수 있겠니? 내가 널 의심하지 않을 수 있도록"

 

 

윤재희는 서한숙을 찾아가 아들 입양한 걸 알았으면서 왜 모른 척 했냐고 묻는다. "뻔뻔할 정도로 솔직한 애라서 다루기 어려웠지. 너 말이야. 보통애 같았으면 지 남편 핏줄인 시아버지 편에 서서 내 흉보고 날 미워했을텐데 넌 한번도 그러지 않았으니. 어느 편에도 서지 않고 저 얻어낼 거 계산만했지" "아무도 절 받아주시지 않았으니까요" 

 

서한숙은 시아버지도 입양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 핑계로 정준혁 혼외자를 데리고 올 생각인 거 같다고 덧붙인다. 윤재희는 자신이 먼저 찾아 손 쓸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윤재희는 정준혁에게 말없이 집으로 김이설, 한동민(이학주)을 초대한다. 윤재희는 김이설에게 결백하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자리라며 기분 좋게 생각하라고 말한다. 정준혁은 넷이 모인 자리에서 둘만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윤재희에게 화를 낸다. 윤재희는 "당신이 좋아하는 김이설 씨는 당신한테 관심없대 참고해" "그 말을 믿냐?" "믿어야지 믿을 거야. 안 그럼 내가 걜 죽여 버릴지도 모르거든"

 

 

서한숙은 김이설 출산 당시를 떠올린다. 당시 김이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윤재희 병실로 옮겨진다. 서한숙은 아이의 아빠가 정준혁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상처를 무기 삼아 휘둘러봤자 지들만 우스워진다는 걸 왜들 모르는 건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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