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집' 14회 줄거리, 범인은 신명섭이었다

'쇼윈도 여왕의집' 14화 줄거리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방송

 

 

신태용(박상훈)은 자신이 윤미라(전소민)를

찔렀다고 자백한다.

 

하지만 신태용이 찔렀다는 칼은

국과수 결과 범행도구가 아니라고

결론 지어진 칼.

 

당황한 신태용은 모르겠다고 답한다.

 

 

신명섭(이성재)은 걱정하는 한선주(송윤아)에게

아들 신태용이 촉법소년이라

교도소 갈 일 없을거라 안심시킨다.

 

하지만 한선주는 아빠 입에서

나올 말이냐며 버럭.

 

그러면서 칼이 다른데 왜

태용이를 범인으로 단정짓냐며 소리친다.

 

 

그러면서 한선주는 아들에게 

윤미라를 찔렀다는 걸 안 믿는다며,

자신한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짓이라는 신태용.

 

 

한선주는 사건 날을 되짚어본다.

 

그러다 신명섭 양복에

헹거치프가 없어졌던 걸 떠올린다.

어디서 빠진 거 같다는 신명섭.

 

 

뭔가 의심스러운 한선주는 집안을 둘러보던 중

자신의 드레스룸에서

헹거치프에 쌓여진 칼을 발견한다.

 

 

장갑을 낀 신명섭은

윤미라 병실을 찾아 산소호흡기를 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켜는 신명섭.
"날 위해 제발 가주라"

 

 

한선주는 칼을 다시 있던 곳에 숨긴다.

그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이를 본 신명섭은 불안한 듯

칼을 꺼내 자신의 품에 넣는다.

 

하지만 이는 한선주가 가방에 넣어둔

카메라에 그대로 찍힌다.

 

 

한선주는 윤미라 병실을 찾았다가

엘레베이터를 타는 윤미라를 발견한다.

 

알고보니 신명섭이 산소호흡기를 끌 때

의식이 있었던 윤미라.

 

배신 당한 윤미라는 옥상으로 향한다.

 

 

사건 당일 신명섭은 윤미라를 만난다.

미국 유학을 떠난 줄 알았던 신명섭은

왜 여기 있냐며 따진다.

 

미국에 안갔다는 윤미라.

"난 당신 없는 어디에도 갈 생각이 없어.

당신 있는 곳이 내가 있는 곳이야"

그리고 한선주에게 거래내역 진본을 

넘길 거라고 말한다.

그럼 한선주가 이혼선언 한다고 했다고.

 

신명섭은 자신을 말리지 말라는 

윤미라를 결국 칼로 찌른다.

 

그리고 다른 칼에 윤미라 피를 묻혀

거실 바닥에 흘린다.

 

 

다시 현재.

윤미라는 옥상 난간에 올라선다.

 

그 순간 한선주가 옥상에 올라온다.

자신이라면 억울해서

안 죽을 거라는 한선주.

 

그러면서 신명섭이 사랑한 사람은

자신도 윤미라도 아닌,

자기 자신뿐이라고 말한다.

 

 

신명섭은 범행 칼을

자신의 금고에 보관한다.

 

다음날 신명섭은 윤미라가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병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윤미라는

"왜 이제 와. 걱정돼 죽는 줄 알았잖아"

 

기억 안 나는 척 연기하는 윤미라.

 

경찰도 어리둥절 한다.

의사는 윤미라가 기억상실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날 윤미라는 경찰을 불러

리마인드 웨딩날 자신을 찌른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났다고 말한다.

 

바로 '자작극'이라고.

 

경찰은 결국 사건을 종결시킨다.

 

 

경찰이 가고 윤미라는 

경찰에게 범인이 신태용인 걸 들었다며,

당신 아들이기 때문에

자작극이라 진술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신태희(신이준)는 한선주에게

태용이는 잘못이 없다며

자신이 거짓 자백을 시켰다고 고백한다.

 

만 14세 미만은 촉법소년이기 때문에

범죄기록도 남지 않는다고.

 

"엄마 구하고 싶었어.

정국이한테 목격자가 돼달라고

부탁도 했고. 후회 안 해"

 

 

신태용은 한밤 중 거실에 나와

피를 봤다며 온 몸을 떤다.

 

알고보니 사건 당일 집에 들렀던 신태용은

윤미라를 찌르는 신명섭을 목격한 것.

 

 

김강임 회장이 풀려나자

신명섭은 윤미라를 다그친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윤미라.

 

 

한선주는 윤미라에게 이제 끝내자고 말한다.

 

"너하고 내가 끝내버리자. 신명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