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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2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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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인사이더 2회 줄거리

2022년 6월 9일 2화 방송

 

김요한(강하늘)은 도박장 잠입 수사로 교도소에 간다. 함께 잠입 수사했던 홍재선(강신효)은 자신의 일까지 덮고 가면 아버지 홍상욱(박성근) 대검찰청 부장의 힘으로 살려주겠다고 꼬드긴다. 결국 홀로 교도소에 간 김요한. 조폭들이 있는 방으로 배정받는다. 그리고 두드려 맞는 김요한.

그때 교도소 1인자 장선오(강영석)가 등장하며 죄수들은 비상사태가 된다. 교도소를 자기 집처럼 자유롭게 다니는 장선오.

다음날 교도관은 김요한에게 면회가 있다며 주방으로 끌고 간다. 그곳에는 잠입수사로 잡힌 사기도박 선수들 김우상(윤병희), 엄익수(한규원) 등이 있다. 김우상은 사장 조해도(한재영)가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며 업장 영업정지로 인한 손해배상, 잡힌 우리들에 대한 손해배상, 우리들 업계에서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 등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백만 원을 상납하라고 협박한다. 안 그러면 재개발되는 할머니 슈퍼를 내놓아야 한다는 김우상.

그 시각 조해도는 김요한 할머니 집을 찾아 집문서를 내놓으라며 폭력을 휘두른다. 김요한 또한 패거리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김요한을 지켜보던 부경파 간부 송두철(최무성)은 교도소에서 백만원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판돈을 대 줄 테니 장선오 눈에 들어보라는 송두철. "그리고 그놈 옆에 있다가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 그러면 조해도 내가 정리해줄게"

홍재선은 대법원장 상을 받으며 수석으로 검찰 실무수습을 종료한다. 홍상욱은 목진형(김상호)에게 중앙지검으로 올라오라고 말한다. 노영국 사망과 관련, 부패수사청을 처리하라는 홍상욱. 윤병욱(허성태)은 김요한도 정리하라고 협박한다.

오수연(이유영)은 김요한 사법연수원 성적표를 확인한다. 전체 석차 1등으로 월등한 성적이지만 18년 11월 부로 제적된 김요한. 집문서를 들고 도박장에 왔던 김요한을 기억한 오수연은 김요한 할머니 슈퍼를 찾아온다.

그때 오수연은 할머니 신달수가 누군가에게 쫓기는 걸 확인한다. 이에 술병을 던져 차를 쫓은 오수연.

오수연은 할머니에게 김요한과 일로 만난 사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어딘가로 전화하는 오수연. 그 시각 김요한은 교도관이 건네는 비밀 쪽지와 핸드폰을 건네 받는다.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자 할머니가 받는다. 놀라는 김요한. "할머니 왜 나 보러 안 와? 무슨 일 있지? 그때 그 새끼.. 무슨 짓 했지!" 그러자 울먹이는 할머니.

오수연은 전화를 건네 받는다. "본론만 얘기할게요. 지금 여기 할머님.. 생각하시는 그런 일들 다 겪으셨고요. 할머니 생각해서라도 조사장과 얘기해서 빨리 끝내세요. 거기서도 정산이 가능하니까 조사장이 이러는 거 아니겠어요? 저와 곧 만나게 될 거예요. 그럼"

결국 김요한은 송두철과 손 잡는다. 송두철은 조해도에게 전화해 김요한을 놓아주면 상주물산 주식을 주겠다고 합의한다. "이걸로 선금은 냈다. 잔금은 네가 부탁한 이태광. 그건 니가 니 몫을 다 끝낸 다음에 소개해줄게. 니가 놀음만 잘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어라. 그러면 그놈도 금덩이에 눈이 멀어 널 가까이할 거다"

교도소장 허상수(성지루)는 노름에 환장해 퇴직금 다 날리고 오늘내일한다. 그때 따봉이 이태광을 들여 교도소에 하우스를 열어 준다. 하지만 이태광은 뒤에 들어온 장선오에게 잡아 먹히고 자취를 감춘다. 소장이 고객을 유치하면 장선오가 선수로 뛴다는 것.

"여기 직원들 다 한통속이야. 성주교에는 총 3개의 리그가 있는데 제일 밑바닥 3부 리그가 탈의실, 여기는 칩이 까치 담배야. 여기서 잘하잖아? 그럼 직원들이 직원들 휴게소로 데리고 가. 왜? 개싸움을 시키는 거지. 2부에서부터는 현찰 게임이거든? 죄수들끼리 서로 붙는 거 보고 거기다 배팅하기도 하고 잘하면 죄수들 스폰 서주면서 선수들이 따는 거 나눠 먹기도 하고. 지금 이 교도관들도 소장 있을 때 한몫 챙기려고 눈이 뒤집어졌거든"

"그리고 거기서도 돋보이잖아? 그럼 1부 리그로 가는 거야. 장선오 곁으로. 장선오는 천재야. 노름판에서는 몇십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고 하던데. 나이도 한참 어린놈이"

그리고 김요한은 3부 리그에 입성한다. 담배 한 개비 당 2만 5천 원, 총 2천만 원을 받은 김요한. 하지만 김요한은 쉽게 날개를 펴지 못하고 돈을 모두 잃는다.

김우상, 엄익수는 사장에게 들은 말이 없다며 김요한에게 백만 원을 재차 요구한다. 위기를 느낀 김요한은 큰소리를 지르지만, 송두철은 보고도 모른 척한다.

같은 시간 신달수는 집을 찾아 달라는 어린아이와 마주친다. 이름이 요한이라는 아이. 손주와 이름이 같자 신달수는 함께 길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 골목에서 아이가 돌연 도망간다.

무리들에게 쫓기던 김요한은 오히려 감치 20일을 받고 독방에 갇힌다. 그리고 옆방 죄수가 말을 걸어온다. 포커의 팁을 알려주겠다는 의문의 남자.

그때 교도관이 와서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린다. 경찰은 시신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극단적 선택으로 수사를 종결한다. 그러면서 입 안에 삼키고 있던 걸 수거했다며 무엇인지 아냐고 묻는다.

장례식장에 홍재선이 찾아온다. 김요한은 조해도 짓이 아닌 거 같다며 홍재선을 의심한다. 그러자 홍재선은 도박장 잠입 수사가 양준과 자신의 아버지가 목표이지 않았냐며 정색한다. 알고 보니 다 홍재선이 꾸민 것. "인과응보였다 생각해라. 네 할머니는 네가 죽인 거야. 네가 죽인 거라고 불효자식아"

둘이 몸싸움을 벌일 때 목진형이 등장한다. 홍재선은 목진형에게 김요한을 어떻게 할 거냐며 "저 새끼 저거.. 다 끝난 거 모르는 거 아니에요?"

배신당했다는 걸 안 김요한은 "방금 그 얘기 뭡니까? 저.. 수사 중인 거.. 공무수행 중인 거.. 맞습니까?" "요한아.. 살면 살아진다. 미안하다" "저.. 버리신 겁니까?" "네가 생각하는 거.. 그런 거 아니다.. 작전 상 잠깐 차질이 생겼을 뿐이다"

다시 독방에 갇힌 김요한은 옆방 죄수에게 포커를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왜 생각이 바뀌었냐고 묻자 "전 아직.. 끝나지 않았거든요"

 

끝.

 

드라마 인사이더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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