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 9회 줄거리 리뷰 (+인물관계도)

그린마더스 클럽 9화 줄거리 리뷰

2022년 5월 4일 수요일 방송

-16부작-

 

♥ 그린마더스 클럽 인물관계도

 

이은표(이요원)는 다량의 문제집과 스케줄표를 뽑아 박윤주(주민경)를 찾아온다. 애들을 경시 대회에 내보내자는 이은표. "생각해봤는데 어차피 1등 하는 놈 말만 믿고 꼴등 하는 놈 말은 안 믿는 곳이잖아. 여기가. 그럼 우리말을 믿게 하려면 우리가 1등 하면 돼. 너도 알잖아. 내가 다른 건 몰라도 공부 하나는 제일 쉬웠던 사람인 거. 두고 봐. 다들 우리 앞에 무릎 꿇게 만들 테니까"

이후 이은표는 밤늦게까지 아들 동석의 공부를 봐준다. 그런 두 사람이 안쓰러운 정재웅(최재림).

김영미(장혜진)는 앞서 서진하(김규리) 집에 갔었던 일을 떠올린다. 서진하 가정부는 남편 오건우(임수형)가 서진하 죽기 일주일 전 매일 찾아왔다며 작업실 문을 닫고 둘이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준 바 있음. 그러면서 이상하다는 듯이 "죽기 전날 찾아왔을 땐 나와보지도 않고 돌려보내긴 했네. 사모님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급히 집으로 돌아온 김영미는 남편의 작업실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진하를 그린 그림부터 서진하가 쓴 립스틱 묻은 휴지, 머리카락, 옷까지 가지고 있는 오건우. 

동석, 수인은 수학학력경시대회에 참가한다. 그런 두 사람을 견제하는 변춘희(추자현) 딸 유빈.

그리고.. 경시대회 결과가 발표된다. 수인이는 금상, 동석이는 1학년 전국 1등 대상을 차지한다. 그러자 이은표를 욕하던 학부모들이 이은표에게 전화하기 시작한다. 학생 차별로 수인, 동석을 놓친 학원 원장은 괜히 선생님들에게 화풀이를 한다.

영재학원 원장은 경시대회 점수에 따라 변춘희 아들 영빈을 자르고 동석을 신입생으로 맞는다. 쫓겨나는 변춘희.

변춘희는 자신을 엿 먹이려고 이 학원에 찾아왔냐며 이은표에게 따진다. 하지만 이은표는 선생님이 직접 전화했다며 "영재는 영재들이랑 공부해야 시너지가 나는 법이라고. 지금 아닌 애들은 과감하게 쳐내고 있다던데" 변춘희는 자신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큰소리친다. 그러자 이은표는 자신에게 준 상처 그대로 갚아주겠다고 맞선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던 이만수(윤경호)는 원장 핑계를 대고 변춘희를 만나러 온다. 변춘희는 "너 조금은 고소해해도 돼. 나 좀 망한 거 같거든. 의사 사모 좀 돼보겠다고 너까지 버리고 꿰찬 자리가 알고 보니까 허당이더라고.. 만수야.. 미안하다. 내가 오래전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과거 이만수는 2천만 원어치 약물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다. 담당이었던 변춘희는 자신도 몰랐다며 발뺌한다. 경찰 조사를 받은 이만수에게 두부를 건네는 변춘희. 알고 보니 변춘희 죄를 뒤집어써줬던 이만수. 그런 이만수를 배신한 변춘희.

변춘희는 아이들 의사를 꼭 만들어야 한다며 영재학원 원장에게 돈봉투를 건넨다. 하지만 영재학원 원장은 4학년은 1학년과 단가가 다르다며 웃는다.

변춘희는 시어머니에게 돈을 받으러 가지만 시어머니는 공부 머리는 따로 있다며 거절한다. 신용카드 결제까지 지연된 변춘희.

고민하던 변춘희는 서랍장 깊숙한 곳에서 큰 가방을 꺼내 든다. 그리고 누군가의 연락을 받는다.

서진하 남편 루이(로이)는 변춘희가 찍힌 사진을 보고 있다. 그때 누군가에게 전화가 온다.

한밤 중 변춘희는 한 호텔 방에 들어선다. 이곳은 과거 서진하와 마주쳤던 곳. 변춘희는 가방에서 주사기와 약물을 꺼내고, 침대에는 한 여성이 누워있다. 

여성의 팔에 주사기를 꽂으려던 찰나 문소리가 들린다. 깜짝 놀라는 변춘희.

 

그린마더스 클럽 10회 예고

https://tv.kakao.com/v/42849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