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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2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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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2회 줄거리

2022년 5월 3일 화요일 방송

-원작 없는 픽션 기반 사극-

 

어린 유정(강한나)은 참수당한 가족 시체를 보기 위해 도성 가까이 오지만, 임진사(류승수)에게 가로막힌다. 넌 이미 죽은 사람이라며 도성에 오면 안 된다는 임진사. 유정은 누구에게 복수해야 하는 거냐며 통곡한다.

성인이 된 이태(이준)와 유정은 보름마다 만나며 사랑을 키워간다.

조선의 딸바보 조원표(허성태)는 금혼령 전 자신의 딸인 조연희(최리)를 혼인시키려 한다. 하지만 조연희는 혼인을 강요하지 말라며 소리친다. 지난날 무뢰배들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이태를 보고 첫눈에 반한 것. 하지만 이는 반정공신들을 분열시키려는 이태의 계획임.

보름날 다시 만난 이태는 유정이 좌의정 박계원(장혁) 소식을 캐고 다닌다는 걸 알게 된다. 왜그러냐고 묻자 유정은 좌의정 별채에 기거하는 여인이 질녀라고 말해준다. 질녀를 중전으로 만들려는 것 같다고.

같은 시간 박계원은 대신들 앞에서 자신의 질녀를 중전으로 간택하려 한다고 말한다. 대신들이 걱정하지만 그 자리에 대비마마 최가연(박지연)이 나타나 힘을 실어주며 일단락된다. "나의 뜻이 좌상의 뜻이오. 나의 뜻이 또한 금상의 뜻입니다" 대신들은 명을 받들겠다며 머리를 조아린다.

이태는 유정에게 복수라도 하려고 그러냐며 소리친다. 주저하던 유정은 가능하다면 못할 것도 없다며 수십 가문을 죽인 범인을 아직도 모른다고 답답해한다. 그러면서 인영왕후를 시해한 범인부터 누군지 알아야 한다며 "잡을 것입니다. 해서 아직도 중전마마 시해범으로 손가락질당하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드릴 거예요. 절 위해서도, 선비님을 위해서라도"

그러자 이태는 자신을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눈물 흘린다.

박계원은 부원군의 재산을 몰수하던 중 부원군의 누각 건설이 거짓임을 알게 된다. 이는 정의균(하도권)이 이태에게 고했던 말로, 이로써 박계원은 정의균이 이태 편임을 알게 된다.

정의균은 이태에게 좌의정의 질녀가 중전 자리에 내정되었음을 알린다. 이에 이태는 반정공신들의 균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조연희를 만나러 간다. 그 시각 조원표는 딸 조연희에게 남자가 있다는 쪽지를 받는다. 그러자 가노들을 데리고 딸 뒤를 밟는다.

조연희는 이태의 쪽지를 받고 한 건물에 들어선다. 이태는 초간택에 처녀단자를 넣어달라고 하지만, 조연희는 이미 좌상의 질녀가 내정된 걸 세상이 다 안다며 넣어봤자라고 말한다. 이에 이태는 자신이 원하는 집안을 선택할 수 있다며 "과인은 그대를 바라네"

그때 조원표가 가노들과 들이닥친다. 그러자 이태의 호위무사들이 맞선다. 조원표는 싸우는 상대가 왕을 호위하는 겸사복임을 눈치채고, 딸이 만나는 남자가 이태임을 알게 된다.

이태는 조원표에게 원자의 외조부가 되어 달라 말한다.

이태는 김도령(고건한) 일행이 유정 집에 대금을 판 돈이 두둑하니 납치해 뜯어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고 불안해한다. 이에 경영장을 뛰쳐나온 이태는 유정을 구하러 간다.

날아오는 화살을 피해 유정을 구해낸 이태. 

유정은 피가 나는 이태의 상처를 감싸며 "더는 선비님이 다치고 아픈 거 못보겠습니다. 그러니 저와 혼인해주세요. 선비님을 연모합니다"

이태의 잠행을 눈치 챈 박계원은 이태에게 만나는 여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유정의 말을 들은 이태는 "나에겐 혼인해야 할 여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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