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두 번째 남편 누구? 3번의 결혼과 이혼

이아현 두 번째 남편 누구? 3번의 결혼과 이혼

 

배우 이아현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어요. 이날 이아현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특이 이아현은 입양한 두 딸에 대한 걱정과 현실성 없는 걱정으로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어요.

 

이아현 프로필

나이 : 51세

고향 : 서울 강남

키 : 167cm

가족 : 언니, 남동생, 두 딸

학력 : 연세대학교 성악과

1997년 3살 연상 회사원과 첫 번째 결혼, 3년 뒤 이혼/ 2000년 코미디언 홍기훈 데이트 폭력/ 2006년 엠엔픽쳐스 이인광 대표와 두번째 결혼, 딸 둘 입양, 2011년 이혼/ 2012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 2020년 이혼

이아현은 두번째 이혼 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심경을 전했어요. 그는 "두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그때야말로 위축되고 일부러 사람 안 만나고 완전 집에 처박혀 있었어요. 그래서 나는 '아기를 가져야겠다' 아기를 키우면서 아기한테 전념하면서 이 결혼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 남편은 계속 밖에서만 계시고 저는 집에서만 있고 그러니까 아기가 생길 수가 없어서.."

그렇게 2007년 이아현은 첫째 유주를 비공개 입양해요. 그렇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이혼 전 전남편은 이아현 명의로 거액을 대출하게 돼요. 사채만 15억 정도였다고. 15억 사채를 빌렸는데 한 달 이자가 근 1억 원이었대요.

"진짜 억울해서 죽고 싶더라고요. 근데 애 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어요. 아이 보면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 그래 다 버리고 엄마 집에 방 하나만.. 엄마한테 빌어서 들어가야겠다. 엄마, 아빠는 제가 얼마나 밉겠어요. 어려울 때마다 집 버리고 찾아오니까"

이아현 부모님도 방송에 출연했어요. "잘못된 자식을 제일 사랑하게 돼요. 언제든지 모든 사람은 그럴 때일수록 포용하게 되죠. 속으로는 무지하게 끓고 있어도 표현을 못 하는 거예요. 애한테는"

2010년 이아현은 둘째 딸을 공개 입양해요. 결혼 초 임신이 안돼 시험관 시술과 약 복용에도 임신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컸다고 밝혔는데요. 전 남편은 인공 수정 시술을 하기로 한 당일에도 전날부터 연락이 되지 않더니 다음날 새벽에야 집에 들어왔다고 해요.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않았나 봐요. 결국 임신을 포기, 입양을 결정하게 되죠. 첫째 딸은 비밀 입양한데 반해 둘째 딸은 공개 입양했네요.

특히 이아현 세 번째 남편은 '둥지탈출3'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어요. 당시 남편은 두 딸을 친자식처럼 돌보는 등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너무 보기 좋았는데 방송이 끝나고 몇 달 뒤 이혼했대요.

 

이아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