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 윤남기 이다은 이혼사유 재조명

'돌싱글즈외전' 윤남기 이다은 이혼사유?

 

'돌싱글즈 외전' 이다은, 윤남기 커플이 이목을 끌고 있어요. 두 사람은 '돌싱글즈2' 방송 말미에 재혼을 발표한 바 있죠.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다은 프로필

나이 : 34세

직업 : 영어강사(목동 고등부 입시)

학력 대학 : 이화여대

결혼유지기간 : 약 1년 6개월, 이혼 3년 차

거주지(부모님 집) : 서울 염창동

 

윤남기 프로필

나이 : 38세

직업 : 베개 브랜드 운영

결혼유지기간: 약 4년 6개월

거주지: 시흥에서 서울로 이사

세상 순둥순둥해 보이는 두 사람은 각자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어요. 이다은은 방송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 "365일 중 360일은 싸웠다"고 고백한 바 있죠. 이에 윤남기는 연애했을 때도 자주 싸웠냐고 물었고 이다은은 "연애할 때도 진짜 많이 싸우긴 했는데 결혼을 하니까 싸움의 소재가 달라졌다. 집안 갈등부터 시작해서 기억도 안 난다. 다음날 되면 '우리 왜 싸웠지?' 할 정도로 너무 안 맞았던 거 같다"고 답했어요.

또 "집안끼리 너무 생각이 달라서 연애 때도 진짜 많이 싸웠다. 근데 결혼하니까 싸울 일이 거의 뭐 배가 되더라. 결혼하자마자 지옥 문이 열렸다"고 털어놨네요. 집안 가치관의 차이가 주 이혼사유 같아요.

"옆집 개도 나보다 행복해 보이고.. 우린 이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계속 결혼생활하다가는 둘 중 한 명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윤남기는 어떤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을까요? 윤남기는 전부인과 장거리 연애를 했대요. "저는 뉴욕에서 패션 공부를 하고 있었고 한국에 나왔을 때 그때 인연이 돼서 결혼을 했었죠"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러면서 신뢰가 깨지는 사건이 있었다는 윤남기. "그 사건을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사실 그 친구가 제가 이 사실을 아는 걸 몰라요"

그러면서 "마냥 화목한 가정을 꿈꾼 것도 있고 사실 연애 때는 안 싸웠어요. 그래서 되게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가치관이 다르니까 그게 결국 감정싸움이 되고.. 뭘로 싸웠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나중에는 진짜 많이 싸운 거 같아요. 이렇게 하면 바뀌지 않을까, 저렇게 하면 바뀌지 않을까 그러다가 결혼 2년 차부터는 이혼을 조금씩 생각하고 있었고 결론은 성격 차이다"

 

이후 자녀 유무를 나중에 공개했어요. 그때 이다은은 딸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는데요. 당시 윤남기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녀가 없는 윤남기에게도 미안해서인지 눈도 못마주치는 모습을 보였어요. 딸이 첫돌 될 때 이혼해서 엄마가 양육을 도와주고 있다고.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다은은 "남기 씨와 잠깐 눈이 마주쳤는데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눈빛이었다"고 감동의 눈물을 ㅜㅜ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하며 동거에 돌입했죠. 윤남기는 자신을 선택해준 이다은에게 "나를 되게 떨리게 만드네. 진짜 고마워"라고 말해줬어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조건? 따지지 않고 그냥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몰랐어. 누군가를 만나지 못할 거라 확신했는데 그게 바뀌었어. 좀 더 알아가고 싶고 만나보고 싶어. 나를 다시 원래의 나로 돌려놨다고 해야 하나?"라는 진심 가득한 고백을 했어요. 이혜영은 자신의 남편 또한 이렇게 말해줬다며 함께 펑펑 울었죠.

 

그리고 웨딩사진 찍는 두 사람! 비주얼 무슨 일! 너무 잘 어울려요! 

 

이후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장면도 있었어요. 자녀가 있는 이다은이 부모님에 대한 현실적인 반응을 걱정하자 윤남기는 "근데 내 마음은 알지? 내가 다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어"

그러면서 윤남기는 3년 전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충격 고백을 전하기도 했어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은 아닌 거 같아. 나는 B형이 확실하거든. 근데 엄마는 O형, 쓰러져서 병원에 계신 아빠가 A형 수혈을 받는 거야. 그때 진짜 갑자기 멍하더라. 근데 그 사실을 나만 알고 있었어. 사실 다은이랑 진짜 결혼하고 싶거든? 이제는 알고 싶어서 부모님에게 물어봤어. 근데 말씀을 못 하시더라고" 그런 윤남기를 꼭 안아주는 이다은. 정말 여기서 같이 눈물 흘렸어요 ㅜㅜ

무엇보다 이다은 딸을 바라보며 "나도 이랬겠지? 나 리은이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아" 이 모습에 둘은 진짜 결혼해야 된다 외치고 또 외쳤다는 ㅜㅜ 무슨 드라마 스토리 같아요.

 

이다은 인스타그램

윤남기 인스타그램

 

https://flannel.tistory.com/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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