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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나이 23세, 연정훈과 결혼 빨리 한 이유는 경쟁 때문?

by 매일리뷰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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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결혼 빨리 한 의외의 이유? 

 

 

'써클하우스'에 출연 중인 한가인이 경쟁 때문에 결혼을 빨리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어요. 일을 할 때 비슷한 나이 또래들을 자신과 경쟁 구도로 두는 게 싫었대요. 

 

"사람들은 경쟁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나는 그 배우를 보면 내 경쟁자인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 경쟁이 너무 싫어서 유연하게 받아주지 못하고 부러지는 성격이라, '이 리그에 참여 안 하고 그냥 빠져서 경기에 순위를 올리지 않겠어'라고 생각해서 그냥 빨리 결혼 했어요. 경쟁 하기도 싫고 내가 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았어요. 내가 받아들이기도 너무 힘들고" 지기 싫어서 경쟁으로부터 도피를 선택한 셈.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가인 씨 같은 유형의 사람은 너무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100이 아니면 90이나 60은 0과 같은 거예요. 그래서 제대로 못해 창피하느니 안할래 출전을 아예 포기하는 거예요" 한가인은 맞다며 열심히 공감하네요. "80점, 70점 맞느니 그냥 0점 맞는 게 낫다"

 

한가인은 아이들의 경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어요. "6살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어요. 근데 엄마들끼리도 얘는 한글을 읽는데 우리 애는 못 읽는다, 얘는 영어를 어디까지 하는데 얘는 못한다, 이런 게 있어요. 그래서 불 붙어서 같이 시키고. 저희 아이도 우리 동네에서는 되게 잘한다 하는데 대치동 같은데 가면 '어머니 너무 늦었어요' 거기가면 또 너무 늦은 애가 되니까 늦었나, 뭘 더 시켜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남편 연정훈도 언급했어요ㅋㅋㅋ 한가인은 '졌다'라는 말 자체를 싫어한대요. 승부욕이 진짜 세서 경쟁 자체를 아예 피할 정도라고. 내기도 싫고, 운동 경기도 싫어서 골프는 절대 못 친대요. 지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혼자 하는 운동인 요가나 필라테스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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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더 용서 안 돼요. 신혼여행으로 칸쿤을 갔는데 1층에 탁구대가 있었어요. 할 일 없어서 탁구나 치자 했는데 남편이 자꾸 제가 못 받게 멀리 치고 더운데 공을 가져오게 만들고 자꾸 웃는 거예요. 나중에는 뚜껑이 아.. 이제 그만 웃으라고 했는데 계속 웃으니까 탁구채 내려놓고 그냥 올라갔어요"

 

"그리고 신혼 때 철권 게임을 했어요. 저는 잘 못하는데 남편은 잘하잖아요. 그러니까 하면서 계속 웃는 거예요. 그래서 잘때 새벽에 미친 듯이 연습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붙자고 했어요. 이길때까지 했어요"

 

악플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한 한가인. "어느날 아침 우연히 제 기사를 찾아보다가 '언제적 한가인이냐. 아줌마 들어가서 살림이나 해' 이런 걸 봤어요. 저녁때 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지 생각해보면 '아.. 아침에 그 악플을 봤지..'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오래 저를 지배하더라고요"

 

불면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한가인은 수면클리닉에 다닌적이 있다고 고백했어요. 둘째 출산 후 이석증이 심하게 왔었다고 하네요. 땅이 돌 정도로 어지러움 증상이 컸대요. 그렇게 무려 3년이나 고생했다고. 지금도 약간 어지러운건 있대요. "병원에서 제가 꽂힌 말이 있는데 이석증에는 잠이 중요하다는 말이었어요. 그날 이후 '내일 안 어지러울려면 잠을 잘 자야돼' 라는 것에 집착하기 시작하니까 잠이 더 안 오는 거예요. 2주~3주를 잠을 못자겠더라고요"

 

이를 들은 오은영은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한테 자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한대요. "단, 잠이 안 올때 뭘 하면 안돼요. 뭘 하면 뇌가 다시 깨기 때문에 잠이 또 안 와요. 잠이 안 올 때는 불을 끄고 눈을 감으면 잔 것과 90% 동일해요. 등을 대고 누워 있으면 안 자도 잠 잔 것과 거의 유사하다" 불면증 팁이네요!

 

한가인 님 알면 알수록 너무 호감이에요ㅋㅋㅋㅋ 방송에 자주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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