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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1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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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1화 줄거리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방송

 

12부작 드라마

 

류수열(이동욱)은 쉼터 아이들을 가스라이팅해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 정윤호의 정체가 신주혁(정성일)임을 알게 된다. 놈이 이끄는 대로 지옥으로 들어가 증거를 잡겠다는 류수열.

 

용사장(김히어라)은 부하 안드레이를 직접 보내주며 복수심을 불태운다.

 

류수열은 신주혁에게 또 다른 인격인 케이를 없애달라며 상담을 요청한다. 그러자 신주혁은 케이와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한다. 케이가 나타나자 신주혁은 "오랜만이다. 나 기억 안 나? 윤호잖아. 생각해보니 우리 되게 닮았더라. 재희를 어떻게든 지키려 한 것도 그렇고 그렇지? 너도 나만큼 재희 아버지를 죽이고 싶었잖아. 아니야?"

 

다시 류수열이 나오자 신주혁은 "그날 도망치기 전에 아버지 죽음을 확인하셨나요? 쓰러진 아버지를 두고 케이와 정윤호만 남겨둔 채 도망쳤다면, 이런 케이라면 수열 씨 아버지를 죽인 게 정윤호가 맞습니까? 케이가 아니라?" 결국 신주혁 멱살을 잡는 케이. 건물을 나온 류수열은 케이를 가스 라이팅 하려는 게 놈의 목적이라며 분노를 참지 못한다.

 

성복준은 정윤호의 편지를 읽고 자살을 시도한다. 정윤호는 편지에는 '아직도 그 인생이 달리질 수 있다고 믿는 겁니까? 대체 얼마나 더 비참해져야 할까요. 차라리 당신이 이 지옥을 끝내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22년 전 벌인 일의 응당한 결과니까요' 다행히 성복준은 목숨을 건진다. 류수열은 정윤호의 범죄를 다 밝히겠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류수열은 성복준이 받은 편지를 들고 신주혁을 찾아간다. 성복준을 아냐는 물음에 같이 봉사활동을 했다는 신주혁. 류수열은 성복준이 정윤호 대신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고 22년을 복역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정윤호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도록 자신에게 또한 그럴 것 같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신주혁은 "류수열 씨는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계속 그래 왔고요"

 

류수열은 "선생님. 정윤호가 저한테 원하는 게 뭘까요. 케이의 존재는 왜 확인하려고 했고 이 게임의 끝은 어디일까요" 신주혁은 "끝이라는 게 있을까요. 이렇게 재밌는데. 모든 게 다시 시작되고 있잖아요" 류수열은 "근데 전 이 게임이 좀 지루해져서요. 이제 끝을 내야겠습니다"

 

집 앞에 도착한 류수열은 용사장의 습격을 받는다. 부하 안드레이와의 통화 내용을 들려주며 신주혁이 누구냐고 묻는 용사장. 끈이 끊어지자 용사장은 류수열 형을 인질로 정체를 캐묻는다. 이에 류수열은 그놈이 노리는 건 나고, 자신도 당신만큼 어떻게든 그놈을 잡고 싶다고 말한다. "약속할게. 핸드폰만 넘겨줘. 협조하면 내 목숨 걸고 어떻게든 그 새끼 잡을 테니까"

 

결국 용사장은 경찰에 붙잡힌다. 재판장에서 그놈을 볼 수 있냐고 묻는 용사장. 이희겸(한지은)은 당신이 주요 증인으로 볼 수 있을 거라고 답한다. 희미하게 웃는 용사장.

 

류수열은 용사장의 녹음 파일을 증거로 내밀지만 계장 곽봉필(성지루)은 아직 확실한 게 없다며, 녹음 파일이 조작일 수 있다고 믿지 못한다. 청소년 문제 터질 때마다 신주혁에게 조언을 받았다며 잘못하면 청장님도 무사하지 못한다고 걱정하는 곽봉필. 류수열은 신주혁 체포를 막는 이유가 그거냐며 버럭 한다. 그러자 곽봉필은 "누가 가만히 있재? 당장 잡아들이라고. 잡아들여서 증거 보충하란 얘기잖아. 영장부터 쳐" 류수열은 "그 얘길 왜 빙빙 돌려서 해. 역시 차기 총장"

 

신주혁은 류수열 어머니를 만난다. 같은 시간 류수열은 영장이 나왔다며 신주혁을 잡으러 간다. 그러다 성복준의 전화를 받고 한 장소로 향한다. 류수열이 오자 신주혁은 "정윤호랑 같이 죽으려고요. 이제야 그놈이 누군지 알았는데 혼자 죽긴 너무 억울하잖아요. 나한테 왜 그랬어요. 괜히 찾아와서 누명을 벗으라느니 포기하지 말라느니 왜 그랬냐고요. 너잖아. 네가 정윤호잖아. 날 가지고 노는 게 그렇게 재밌었어?" 

 

류수열 목을 조르던 성복준은 신주혁이 나타나자 다가간다. 하지만 신주혁은 성복준 목을 찌른다. 결국 사망한 성복준. 케이는 신주혁을 제압, 칼로 신주혁을 찌르려 하지만 류수열이 이를 막는다. 

 

결국 신주혁은 경찰에 잡힌다. 류수열은 신주혁 자백을 받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신주혁은 "류수열 씨, 정윤호가 정말 있기는 한 겁니까? 22년 전 사라진 정윤호가 왜 하필 지금 돌아왔을까요. 22년 만에 케이가 다시 나타난 지금. 모든 피해자들이 정윤호와 관련이 있다고 했지만 실은 한 명이 더 있었죠. 이 모두와 관련이 있는 사람 당신. 류수열. 당신 외에는 모두 정윤호의 실체를 만난 적이 없을 겁니다. 경찰 생활 중에 받은 자극들이 아마 당신의 트라우마를 건드렸을 거고 잠재된 존재가 다시 깨어난 거겠죠. 아직도 모르겠어요? 당신이 쫓던 정윤호가 바로 케이. 당신의 또 다른 인격이란 걸. 어제 성복준을 죽인 건 류수열 씨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케이의 존재를 알게 된 이희겸은 류수열에게 이번 사건에서 빠지라고 한다. "선배가 낄수록 상황은 더 복잡해지니까"

 

서승숙(강애심)은 류수열이 처음 왔을 때를 떠올린다. 피 묻은 얼굴로 자신을 보며 씩 웃던 류수열. 이를 떠올린 서승숙은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전에 앞서 신주혁은 류수열 물건이라며 서승숙에게 무언가를 건넨다. 확인하고 놀라는 서승숙.

 

신주혁은 결국 혐의 입증이 되지 않아 풀려난다. 류수열 집은 수색영장이 떨어진다. 계장은 류수열에게 괜찮냐며 말을 믿지 못한다. 그러던 중 류수열은 신주혁이 최근 문화치매병원 상담사로 일을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된다. 

 

서승숙은 류수열에게 모두 기억이 났다며 "그때 네가 칼을 들고 왔었지. 피범벅으로. 네가 니 아버지 죽이고 도망친 거 나 생각났어. 근데 걱정하지 마. 내가 그때 그 칼도 다 치웠고 이제 엄마 어차피 아무것도 기억 못 해.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마 알았지? 엄마가 지켜줄게"

 

경찰은 류수열 집을 수색 중 칼을 발견한다. 이는 앞서 신주혁이 서승숙에게 준 물건. 신주혁은 서승숙에게 "전에 놓고 가셨잖아요. 작은 아드님 물건을 잘못 챙겨 왔다고 하시더니 아예 놓고 가셨더라고요. 잘 보관하셨어야죠. 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시고요" 서승숙은 칼을 숨기며 고맙다고 인사한다.

 

류수열은 엄마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신주혁 멱살을 잡는다. 신주혁은 "난 그냥 널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보내 준거야. 지옥으로" 류수열은 신주혁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러던 중 경찰은 류수열에게 수갑을 채우며 "집에서 흉기가 발견됐어. 류수열 경장, 삼경동 반지하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한다" 이를 보며 웃는 신주혁. 그 순간 류수열은 신주혁에게 총을 겨눈다. 발사되는 순간 총을 치우는 케이.

 

4개월 뒤 류수열은 정신 병원에 있다. 이희겸은 류수열을 면회온다. 이희겸은 후배들과 류수열 누명을 벗기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하품하는 류수열. 이희겸은 케이가 이제 사라진 거냐고 묻고 류수열은 "케이가 누군데"

 

병실에 혼자 남은 류수열은 입 속에서 약을 뱉어 침대 속에 넣는다. 그리고 케이와 몸싸움하는 류수열. 케이는 "준비는 끝났나?" 류수열은 "이제 나가자. 나가서 신주혁 그 새끼 끝내버리자"

 

끝.

 

 

12회 마지막회 결말 예고

 

류수열은 정신병원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정윤호를 아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며 이리저리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신주혁과 다시 마주한 류수열. "어차피 놈의 목표는 나야. 내가 해결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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