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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주말드라마 '불가살' 12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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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 '불가살' 12화 줄거리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방송

 

불가살 16부작

 

단활(이진욱)은 옥을태(이준)를 죽이면 자신도 죽지만, 가족을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자신도 희생하려 한다. 이를 안 민상운(권나라)은 옥을태를 찾더라도 절대 죽이지 말고 우물에 가두자고 애원한다. 마지못해 대답하는 단활.

 

갑자기 시점은 천년 전. 옥을태는 쓰러진 단활에게 당신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 순간 불가살 단활은 옥을태의 심장에 구멍을 낸다. 

 

시점은 다시 현재. 단활은 민상운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방에서 재운다. 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는 민상운. 단활은 민상운을 위해 라면도 끓여준다. 그러던 중 단활은 산에서 민상운이 한 말을 떠올리며 "혹시 나 좋아해?" 앞서 산에서 민상운은 단활이 죽는 게 싫고 무섭다고 얘기한 바 있음. 당황한 민상운은 그렇게 들리면 그런가 보다고 얼버무림. 단활은 왜 좋아하게 됐냐고, 언제부터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애초에 날 좋아할 리가 없으니까 설명해봐 이유가 뭔지" 민상운은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날 도와줘서요? 알고 보면 단활 씨 엄청 좋은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단활은 그동안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민상운 호감을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아내도 자신을 싫어했다고. 그러자 칼을 가져오는 민상운. "당신이 좋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해요. 당신이 죽는 게 싫어요. 그러니까 우리 원래대로 돌아가요. 당신 혼 돌려주고 내가 불가살이 될게요. 옥을태 찾으면 같이 죽을 거란 거 알아요. 근데 그렇게는 못 둬요. 차라리 제가 옥을태랑 죽는 게 나아요. 내가 원래 불가살이었으니까 당신이 희생할 필요 없다고요" 600년 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 민상운. 하지만 단활은 칼을 제자리에 꽂는다.

 

단활은 옥을태가 말한 600년이 아닌 1000년 전이 시작이라는 말을 기억한다.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던 거야. 나는 네가 왜 불가살의 저주로 죽었는지 알아야겠어. 천년 전 너와 나의 악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나는 진짜 어떤 인간이었는지"

 

민시호(공승연)는 민상운의 천년 전 전생을 보기 위해 손을 잡는다. 하지만 어린아이 혜석(전생에 무녀)이 갑자기 나타나 민상운의 전생을 절대 보면 안 된다고 말린다. 기억을 되찾으면 모두 죽는다는 말과 함께. 결국 민시호는 전생 보는 걸 포기한다.

 

단활은 옥을태 집에 몰래 들어간다. 그리고 자신, 민상운 어린 시절부터 모습들이 빼곡하게 붙은 보드를 발견한다. 같은 시간 옥을태는 괴물의 모습을 하고 숲 속에 쓰러져 있다. 옥을태를 발견한 단활은 천년 전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묻는다. 그러자 옥을태는 민상운을 죽이면 다 말해주겠다고 한다. "제정신이 아닌 건 너야. 그 여자가 천년 전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빌어먹을 짝사랑 환멸나지도 않나. 다음에 만나면 네가 가진 모든 걸 빼앗을 거야. 네 아들과 네 아비와 네 처까지 죽여 없앨 거야"

 

옥을태는 단활에게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상운을 버리고 자신에게 오라는 옥을태. 하지만 단활은 옥을태를 버리고 민상운에게 달려간다. 같은 시간 민상운에게 경찰이 다가간다. 민상운은 자신을 죽이려는 경찰을 칼로 찌른다. 그리고 단활 품에서 기절한다. 

 

경찰은 옥을태에게 달려온다. 옥을태는 민상운을 죽였냐고 묻지만 부하는 민상운이 갑자기 힘이 세져서 오히려 자신이 당했다고 말한다. 옥을태는 부하에게 자신을 부축해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하를 잡아먹고 다시 기운을 차린다. 자신을 버린 단활에게 복수심을 품는 옥을태.

 

민상운은 단활에게 칼에 찔린 순간부터 기억이 희미하다고 말한다.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칼이 들려 있었다고. 단활은 괜찮으니 죽지만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옥을태를 우물에 가두지 못했다며 "정신이 나갔었나 봐. 네가 죽을까 봐"

 

민상운은 옥을태에게 천년전에 대해 물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단활은 민상운이 자신을 끝장낼거라고 했다고 알려준다. 놀라는 민상운. 하지만 단활은 이제 옥을태 말은 듣지 않겠다고 말한다. "내가 기억하는 것만 믿으려고"

 

민상운은 동생 민시호가 자신의 과거를 봤을 때 김하연이 활과 옥을태 두 불가살을 동시에 죽여야 한다고 했다며, 단활을 믿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단활이 그게 맞을 수도 있다고 하자 민상운은 "단활 씨 아니면 지금 누굴 믿어요. 전생에 당신과 나는 악연이었을지 몰라도, 또 김하연은 당신을 죽이고 싶어했을지 몰라도, 이렇게 날 도와주고 내 동생을 도와주는 건 단활 씨 뿐인데 어떻게 안 믿어요"

 

민상운은 상처를 살펴보던 중 죽은 언니 상처 위치와 동일한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상처에 손을 대는 순간 과거 자신을 찌르는 단활의 모습을 본다. 순간 단활이 들어왔고 민상운은 가위로 단활을 찌른다. "당신 누구야? 당신 진짜 정체가 뭐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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