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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4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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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4화 줄거리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방송

 

김이설(이이담)은 한밤 중 칼을 들고 정준혁(김강우), 윤재희(수애) 침실에 들어간다. 그리고 정준혁을 칼에 찌르는 상상에 벌벌 떨던 중 정준혁이 김이설 팔목을 잡는다. 윤재희 몰래 방 밖으로 나가는 두 사람. 하지만 윤재희는 눈을 뜨고 이를 듣고 있다. 정준혁은 "이렇게 금방 드러날 마음, 왜 아닌 척 시치미 뗐어. 이제 네 마음 다 알았으니까 안심해. 대신 앞으로 말 잘 들어야 해"

 

다음날 아침 정준혁은 밥을 먹던 중 김이설에게 오늘 바람 쐬러 가자는 문자를 보낸다. 이를 본 김이설은 한밤 중에 두 분 침실에 들어갔다며 "근데 남편 분께서 뭔가 오해하신 거 같아요. 오빠가 네 마음 다 알았으니까 안심하라면서 저를 만지시더라고요" 윤재희는 아무렇지 않은 척 설이에게 사과하라고 한다. 황당한 정준혁은 자리를 뜬다.

 

윤재희는 둘만 남게 되자 김이설에게 침실을 소개한다. "한번 누워볼래? 정준혁 자리가 좋겠니 내 자리가 좋겠니" 김이설은 그만하라고 정색한다. 그러자 윤재희는 할머니도 네가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아시냐고 묻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김이설. 결국 윤재희는 김이설 뺨을 때린다. 사과하고 빌라고 하지만 잘못한 게 없다는 김이설. 김이설은 정준혁과 헤어지라며 윤재희와 몸싸움을 벌인다.

 

서한숙(김미숙)은 남편 정필성(송영창)에게 김이설의 친자 확인서를 보여주며 정준혁 아이가 죽지 않았다고 알려준다. "지 아버지 밑에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현우 당신 손자 맞아요. 윤재희가 입양하도록 제가 손 썼어요. 윤재희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데 어떻게 하실 건지 당신이 결정하세요"

 

정준혁은 호텔에 여자를 부른다. 몸싸움을 끝낸 윤재희는 김이설에게 "너랑 정준혁 상상하면서 미친 여자 되고 싶지 않아. 대통령 선거 끝날 때까지는 눈앞에 있어. 네 모든 걸 감시할 거야. 널 진심으로 믿었던 날 배신한 대가야" 김이설은 마음대로 하라며 어떻게 해서든 둘을 이혼시킬 거라고 말한다.

 

정필성은 윤재희에게 대통령 될 때 쓰라며 80억 통장을 건넨다. 같은 시간 정준혁은 호텔을 나섰고, 조강현(정해균), 오예린(서재희)이 이를 목격한다. 조강현은 박정호(이충주)에게 정준혁을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내가 이 놈을 믿고 가도 될지 영 불안해서 안 되겠어"

 

윤재희는 김이설을 집에 데려다준다. 그러면서 아들 때문에 정준혁과 헤어질 수 없다고 못 박는다. 서로 안부만 간혹 묻다 서로의 기억에서 사라져 주자는 윤재희. 이후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죽은 아이의 엄마가 누군지 아냐고 묻는다. 모르겠다는 서한숙. 하지만 윤재희는 이를 믿지 않고 대선 총괄 지휘도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다.

 

박정호는 정준혁에게 성접대받은 여성이 김이설이라고 말한다. 더 늦기 전에 빨리 해결하라는 박정호. 박정호는 윤재희가 아직 모를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윤재희에게 '전달 완료' 문자를 보낸다. 집으로 돌아온 정준혁은 윤재희에게 김이설을 미술관에서 내보내라고 말한다. 윤재희는 "솔이가 아이를 낳은 적이 있거든. 키울 형편이 안돼서 입양을 보냈는데 아이가 죽었다나 봐. 그래서 그런 거야. 많이 힘들어서. 사람이 큰 충격을 받으면 이상해지기도 하잖아. 근데 말이야. 애 아빠라는 작자는 도대체 뭐하는 인간일까. 7년 전이면 설이 고작 23 때인데 그 어린애를 임신시켜놓고 나 몰라라"

 

박정호는 김이설에게도 정준혁에게 모두 이야기했다고 말해준다. 다음날 정준혁은 김이설을 찾아온다. 원하는 게 뭐냐는 정준혁. 본인이 한 짓을 모르냐는 말에 정준혁은 "난 이미 7년 전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걸로 기억하는데" 김이설은 7년 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이라도 밝히겠다고 한다. 이에 정준혁은 "어디서 감히 내 허락도 없이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서. 아이 핑계로 날 협박해서 뭘 얻어낼 계획을 세웠다가 망친 모양인데 어려운 사정 있으면 차라리 도와달라고 부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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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희는 그동안 찾아 헤매던 손상기 그림을 김이설 도움으로 찾게 된다. 김이설은 윤재희에게 자신이 졌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 그만 떠날게요. 떠나게 해 주세요" 하지만 윤재희는 "넌 선택할 권리가 없어. 내가 그저 주는 대로 감사히 받는 거밖에"

 

정준혁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이주연(김지현)은 서한숙에게 남편 정준일(김영재)과 이혼하겠다고 말한다. "아시잖아요. 아버님하고 동서 때문에 제가 얼마나 오랜 시간 참고 살아왔는지" 그러면서 이주연은 직접 변호사 선임해 소송하겠다고 말한다. "위자료와 재산 분할 어머니가 주시는대로만 받을 생각 없습니다" 충격받은 서한숙은 일어 나려다 그대로 쓰러진다.

 

서한숙은 눈 뜨자마자 윤재희를 나가라고 한다. 그러자 윤재희는 어머니와 이야기하겠다며 모두를 내보낸다. "이제 그만 인정하세요. 어머니 끝나셨어요. 어머님 보호 아래서 호의호식하던 사람들 전부 등 돌렸고요. 저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해주시고 쓸모를 다 하지 않았다는 거 증명해주시면 어디 가서 모욕당하는 일은 없도록 제가 지켜드릴게요"

 

김이설은 미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한동민(이학주)을 만나 부탁할 게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짐을 싸는 김이설. 서한숙 비서는 서한숙에게 김이설이 아이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보고한다. 그러자 서한숙은 "내가 도와줘야겠구나"

 

박정호는 윤재희에게 현우 생모가 나타났다며 만나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 호텔로 향하는 윤재희. 그곳에는 김이설이 있다. 둘은 서로를 보며 깜짝 놀란다. 그리고 서한숙이 현우를 데리고 들어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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