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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 정리, 얼굴·나이·안산집 위치(+피해자 나영이 근황)

by 매일리뷰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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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 정리, 얼굴·나이·안산집 위치(+피해자 나영이 근황)

 

 

12일 오전 끔찍한 소식이 전해졌어요.

조두순이 12년 복역 후 출소한 건데요.

 

이에 따라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가 실검에 올라오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조두순과 함께 생활한 재소자의 증언부터

피해자 아동 나영이 근황까지

 

하나씩 알아볼게요!

 

(분노 주의)

 

 

 

 


조두순과 아내는 누구

 

 

 

 

 

 

조두순은 올해 나이 68세로

키는 163cm, 학력은 국민학교를 중퇴했어요.

학력 미달로 군대는 면제됐고,

이전 직업은 건설 노동자, 경비원이었어요.

 

가족으로 아내가 있고 자녀는 없어요.

한 유튜버가 자신이 "조두순 아들이다"라고 생각 없이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아들은 없어요.

 

청소년 시절부터 온갖 범죄로 전과 17범인데

때마다 겨우 징역 2,3년을 받아 사회적응을 하지 못했고,

교화 프로그램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범죄를 키웠다고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어요.

 

일부 기사에 보면 범죄분석관 분석 결과

조두순은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강호순 이상이라고 하는 전문가도 있어요.

 

 

 

 

 

 

 

 

조두순은 현재 아내와 이혼하지 않았고

출소 후 아내가 있는 안산 집으로 돌아갔어요.

 

'실화탐사대'에서 조두순 아내는 남편에 대해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술을 안 먹으면 집에서 잘한다"

"피해자들이 어디 사는지 그런 건 관심 없어요"라며

매몰차게 문을 닫는 장면이 전해지기도 했죠.

(분노 분노)

 

아내는 조두순 검거 당시 수차례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어요.

 

탄원서에는

"남편이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것 외에는

저의 마음도 집안도 참으로 평화로운 가정이었다"

"신랑은 예의를 아는 사람이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죠.

 

정말 유유상종이네요.

 

 

 

 


조두순 안산 집 주소, 거주지 위치

 

 

 

 

조두순의 집 위치를 보기 위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접속했어요.

 

휴대폰 번호 등을 이용해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어요.

 

 

 

 

 

 

 

근데 뭐 설치가 안됐다고 아래 다운로드 후 설치하라는데

나만 안 뜸? 

 

이럴 경우 홈> 사용 안내> 프로그램 설치 안내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돼요.

 

 

 

 

 

조두순을 검색하시면 실제 거주지가 동, 번지까지 다 떠요.

그리고 주소를 클릭하면

조두순의 얼굴 사진부터 나이, 키, 몸무게 등 신상정보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 2027년 12월 11일 종료

이런 내용들이 떠요.

 

캡처는 불가하고, 

정보를 다른 곳에 알리면 벌금형이라서

자세히는 못 쓰겠네요.

 

주소 위치 또한 확인할 수 있는데

자세한 위치가 지도상으로 뜨니까

한번 확인해보세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조두순 동료 재소자들의 증언

 

 

 

 

2020년 11월 뉴스를 통해 

조두순과 함께 수감한 재소자들의 증언이 전해졌어요.

 

 

뉴스에 따르면 조두순은 하루에 팔굽혀펴기 천 회를 했다고 해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출소 후 보복이나 테러당할까 봐 걱정된다"

"내 몸 내가 지켜야 한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하네요.

실제 조두순 출소날 각종 시위와 테러 위협이 전해져 출소 시간이 늦춰지기도 했죠.

 

또 다른 재소자는 “범행을 반성하느냐”라고 물었지만

조두순은 “술에 취해 기억도 안 나고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다”라고 했다네요.

오히려 여성을 납치 살해한 오원춘은

매일 자신의 독거실에서 피해자를 위해 108배를 하는 등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고 해요.

 

 

 

 

 

 

 

 

더 어이없는 건 조두순이 출소 후 근처 산에서 부인과 함께 

커피 장사를 하겠다고 했대요. 와우. 

 

아내가 자기를 버리고 떠날까 봐 수차례 걱정했다고도 해요. 

또 하나 웃긴 건, 배식량 적다고 소란을 벌여서 징벌방에 수용되기도 했다네요. 

자기 생각은 끔찍하게 하면서 정말 어이가 없네요. 

뉴스 보면서 진짜 놀랐던 건 조두순 심리치료 결과,

미성년자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는 소아성애 평가에서

불안정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대요.

 

아니 그런데 그냥 내보내다니요. 생각할수록 어이없네요.

 

 

 

 

 

'스포트라이트'에서 한 감방 동기는

"조두순이 tv나 폐쇄회로 tv에서 전파가 나온다면서

그걸로 인해 성적 욕구를 느낀다고 했다"

"음란행위를 하다가 걸린 적도 있다"라고 말했네요.

 

 

 

 


피해자 나영이 가족 근황

 

 

 

나영이 가족은 조두순이 출소하기 전,

안산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어요.

 

한 인터뷰에 응한 나영이 아버지는

“아이도 불안감에 휩싸여 악몽에 시달리고 

이웃 주민들에게 미안함도 커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어요.


사건 발생 이후 나영이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했다고 해요. 

나영이 치료를 위해 수시로 병원에 다니느라 아버지는 직장도 그만둬야 했죠.

이사도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모금을 통해 2억을 기부해 이뤄질 수 있었대요. 

나영이 아빠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인터뷰를 했네요.

 

 

 

 

 

 

 

사건 4년이 지난 후 인터뷰에서 나영이 아버지는 딸에 대해

"처음 6개월 정도는 아이가 혼이 빠져나가면서

강시처럼 돌아다녔다"

"방문을 안 닫고 잔다.

공포 때문인가 싶어 문을 꼭 열고 잔다"라고 말했네요.

 

생각할수록 안타깝네요ㅠ.ㅠ

 

 

 

 

 

 

 

2011년에는 나영이 수기가 전해지기도 했죠.

해당 글은 범죄피해자 체험수기에 실렸는데요.

 

나영이는 당시 사건에 대해 

"아프고 추워서 정신이 들었다"

"주변에 무서운 아저씨가 보이지 않아

온 힘을 다해 기어 나왔다"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나영이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도 했죠.

 

생각할수록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나영이는 심리치료와 함께 3차례 대수술을 받았어요.

배변주머니를 차고 다니며 힘든 생활을 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대장이 없어 소장과 항문을 잇는 수술을 해서

배변주머니는 이후 제거했다고 해요.

 

자궁과 난소가 뭉쳐져 있었는데,

이 또한 분리 수술하면서 임신에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생각할수록 울컥하네요.

그 어린 초등학생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ㅜㅜ

 

현재 나영이는 2019년 수능을 보았고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다고 해요!

 

 

 

 


조두순 사건 정리

 

 

 

 

조두순 사건은 2008년 벌어졌어요!

 

경기도 안산시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만 8세 나영이를 성폭행하고 신체를 훼손했죠.

 

당시 조두순은 초등학교로 등교하던 나영이에게

"너 이 교회 다니니?"라고 물으며 접근했어요.

안 다니자고 하자 건물로 끌고 들어갔죠.

 

조두순은 나영이의 얼굴을 폭행하고 빰을 물어 뜯기도 했어요.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사건을 저질렀죠.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차가운 수돗물을 틀어놓은 상태로 그대로 귀가했다고 해요.

 

정신을 차린 나영이가 화장실을 나와

살려달라며 소리쳤고, 지나가던 사람이 경찰에 신고했대요.

 

 

그리고 조두순은 단 12년을 선고받았죠.

솜방망이 처벌로 말이 많았는데 

애초에 검찰이 잘못된 법을 적용해 사건을 다뤘다고 말이 많았죠.

실제 실책을 인정하기도 했어요.

 

판결문에서는 무기징역이 합당하다고 보지만,

심신 미약 상태의 감형 문제로 12년으로 줄었고,

대한민국 유기징역 최고치가 15년이니

12년은 상당한 중형을 내린 것이긴 했죠.

 

 

 

 

이상 볼수록 치가 떨리는

조두순 사건에 대해 알아봤어요!

법이 좀 더 무거워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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