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 이슈 모아모아

윤영미 남편 황능준 나이 직업

by 매일리뷰 2023. 2. 20.
728x90
반응형

윤영미 남편 황능준 나이 직업

2023년 2월 17일 69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28년 차 부부 윤영미, 황능준이 출연했어요. 이날 윤영미 아나운서는 결혼 28년 만에 폭발, 오은영에게 고민을 상담하러 왔는데요.

 

윤영미 프로필

나이 : 1962년, 62세

고향 : 강원도 홍천

종교 : 개신교

학력 : 성심여자대학교, 연세대 대학원

데뷔 : 1985년 춘천MBC 아나운서, 2010년 SBS 퇴사

가족 : 남편 황능준(나이 동갑), 아들 둘(97년생, 98년생)

 

 

"한 번도 통장에 돈이 쌓여본 적이 없어요. 돈이 들어오는 순간 나가요. 서울 집도 렌트예요. 매달 몇백만 원씩 월세가 들어가고,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은 기름값까지 하면 200만 원 이상 들어가죠. 또 나이가 들고 하니까 방송 일이 많이 줄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수입도 줄잖아요. 저희는 저축해 놓은 돈도 하나도 없어요. 시댁, 친정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요. 오로지 저 하나인 거예요"

 

 

남편은 20년 전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줬었대요. 이후 윤영미 혼자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피눈물 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편은 늘 한량 같아 한심하기도 하다고. 이에 남편 황능준은 돈 버는 재주가 없다며 "돈은 못 벌지만 행복하게 살아요"

 

 

윤영미는 남편에게 주유소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라며 애원하고 화낸 적도 많았대요. 하지만 남편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한데 융통해서 쓸 여유가 없다며 아내가 야속하다고 하네요.

 

 

허허벌판에 혼자 서있는 느낌이라며 결국 눈물 터진 윤영미 아나운서. 매달 벌어야 하는 돈이 너무 크다며 가장의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그런데 집이 4 채라는 윤영미? 모두 렌트라서 매달 월세를 내야 한대요. 자동차도 렌트라서 매달 150만 원, 두 아들 유학비에 생활비, 남편 용돈까지 준다고. 매달 수천만 원이 고정지출인 셈.

 

 

남편의 변론 시간. 남편은 자신이 돈을 못 번 건 아니고 주 업무는 쓰는 일이라고 당당히 말하네요. 앞서 직업이 목회자였는데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을 도와줬대요. 물론 센터에서 사례비를 받았지만 아내에게 가져다 줄 여유는 없었다고. 그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썼대요.

 

 

이후 제주도로 내려갔고 농부들의 농작물 판로가 마땅치 않다는 걸 알고 서울-제주 간 농작물 유통 사업을 시작했대요. 하지만 벌이는 많지 않은 상황.

 

 

윤영미는 누가 돈을 더 많이 벌든 상관없대요. 하지만 갈등의 원인은 태도의 문제라고. 고생하는 아내를 보며 금액과 상관없이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남편은 없으면 없는 대로 살면 되지 마인드라고. 부부로서 함께 고민하려는 노력이 없는 게 답답하대요.

 

 

남편은 아이를 낳고 3년간 전업주부로 생활했대요. 당시 윤영미는 아나운서라 월급을 받았어요. 이후 2010년 프리랜서 선언 후 두 아들이 유학을 떠났어요. 그때부터 경제적인 부담이 커졌대요. 남편은 수입이 0원이라 홀로 아이들의 유학 비용을 책임졌다고 하네요. 현재 윤영미 직업은 프리랜서 방송인이자 작가, 강의 등을 하고 있어요.

 

 

제주도에서 지인과 일을 도와주러 가면, 지인은 10만 원이라도 가져오지만 황능준은 빈 손으로 온대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저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 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남편.

 

 

황능준 직업은 무엇일까? 처음엔 무역회사를 다니다가 출판사로 이직했대요. 이후 3년 간 전업주부한 뒤 일반 기업에 취업했어요. 이후 신학 대학원을 수료하고 8년 간 탈북민 센터에 있었어요.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6개월 해본 적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갑자기 이석증이 와서 그만뒀대요. 운동 삼아 배달 아르바이트도 한 적 있다고.

 

 

지켜보던 오은영은 두 사람이 돈에 대한 개념 자체가 다르다고 지적하네요. 들어보니 윤영미는 엄마가 36살에 아빠가 돌아가셨대요. 그래서 혼자 24시 주유소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어요. 악착같이 번 돈은 모두 자식들을 위해 썼고, 서울에 집을 지어 자식들만 서울로 보냈대요. 

 

 

윤영미는 중산층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된다며, 더 이상의 돈은 바라지 않는다고 했어요. 돈은 곧 행복 충족 조건이라고. 하지만 이를 들은 오은영은 윤영미가 엄마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네요. 결론은 윤영미에게 돈은 중요하다는 것. 

 

 

황능준의 어린 시절은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았대요. 하지만 아버지 회사가 두 번의 부도를 겪었고 고3시절 단칸방으로 이사가게 됐대요. 그러나 그때도 황능준은 어렵거나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크리스마스 날이면 케이크를 사 와 너희보다 어려운 가족들에게 전해주라고 하셨었대요.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그런 가르침을 배우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에 더 가치를 두게 된 것 같다는 게 오은영 생각.

 

 

오은영은 윤영미에게 표현을 바꾸라고 조언했어요. 공격이 아닌 나의 마음 상태를 그대로 전달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약자에게 약한 남편은 아내를 꼭 안아줄 거라고.

 

황능준에게는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노동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어요. 아내에게 돈이란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라는 걸 이해하면 둘이 소통하는데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윤영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on_youngme/

 

https://flannel.tistory.com/1484

윤영미 아나운서 나이 배우자 황능준 제주집

 

윤영미 아나운서 나이 배우자 황능준 제주집

윤영미 아나운서 나이 배우자 제주도 집 2022년 12월 4일 325회 방송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38년 차 아나운서 윤영미가 출연했어요. 현재 윤영미의 직업은 방송인, 홈쇼핑 진행자, 여행 스타일리스

flannel.tistory.com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