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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발 나이 무속인 부인 두번 이혼 사유

by 매일리뷰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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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발 나이 부인 두 번 이혼 사유

2023년 2월 16일 570회


 

 

'특종세상'에 배우 이원발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이원발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 동생 이화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죠. 40년 가까이 각종 대하드라마에서 활약해서 장군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요.

 

이원발 프로필

나이 : 1958년, 65세

데뷔 : 1978년 연극, 1982년 KBS 공채 탤런트 9기

 

 

이원발은 일주일에 두세 번 꼭 산을 오른대요. 벌써 20년째 됐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산을 찾는 이유는 뭘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두 번의 이혼을 겪었고 겪어온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잖아요. 그런 것들을 산을 통해서 이겨냈다고 볼 수 있어요. 산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살아 있는 거고 만약 산이 없었다면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요"

 

 

산에서 잠을 자기 전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이원발. 첫 번째 부인에게서 얻은 유일한 자녀래요. 어렸을 때부터 10년, 14살이 될 때까지 떨어져 살아서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첫 번째 부인과 이혼한 이유는 장손이다 보니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래요. 여러 가지로 안 맞아서 이혼을 했다고 하네요. 이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재혼했지만, 새엄마하고 잘 지내다가도 적응을 못 했대요. 그런 것이 반복이 되다 보니까 갈등이 생겼고 결국 또 한 번 이혼을 했다고.

 

 

이원발은 세 번째 결혼을 했어요. 아내 윤서희 직업은 무속인이라고 하네요. 만난 지 7개월 됐다고. 혼자 떠돌면서 살려고 했는데 지금의 아내가 나타났대요. 산에서 만난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다고. 아내 또한 초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대요.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하네요.

 

"내가 시선 한번 뺏기지 않고 한 30분을 넘게 시선을 한 번도 다른 곳에 뺏기질 않았어요. 그만큼 빨려 들었고 공감이 갔어요"

 

 

아내 직업에 대한 거리감은 없었을까?

 

"무속인이라는 점이 거리꼈으면 남한테 드러내지 않고 했겠지만 안 그러면 내가 못 견디겠더라고. 괜히 남의 눈치나 보고 그렇게 살 필요가 없겠다 싶더라고요. 그러니까 당당하게 그냥"

 

 

지금의 아내를 만나 일상의 기쁨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대요. 차박을 함께 하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고. 아들한테도 잘해줘서 너무 고맙대요.

 

 

알고 보니 아내에게도 큰 아픔이 있더라고요. 7년 전 사고로 29살 된 아들을 잃었대요. 그래서 이원발 아들에게 애정이 간다고.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부부. 아들이 직장 근처로 독립해서 나가서 아내와 단 둘이 살고 있대요.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아들과 집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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