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하윤 김하윤 이창 직업

고딩엄빠3 하윤 이창 직업

2023년 2월 15일 5회

 

'고딩엄빠3' 워커홀릭 남편과 외로운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어요. 2020년 19세였던 김하윤은 통금 시간 5시 아빠의 타이트함에 답답함을 느꼈는데요. 때문에 하윤은 중학교 때부터 해오던 카약을 그만두고 방황의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다 아는 오빠의 소개팅으로 지금의 남편 곽이창을 소개받았죠. 그리고 연애 한 달 만에 임신하게 된 두 사람. 놀라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두 사람은 임신을 무척이나 기뻐했어요. 하지만 하윤은 아빠가 반대할까 집을 나갔고 6개월 만에 배가 불러 다시 집을 찾았죠. 엄격했던 하윤 아빠는 딸을 다시 본 것만으로도 좋아 임신을 받아들였어요. 그렇게 무사히 혼인신고 후 래한이를 낳은 하윤.

 

하지만 6개월 뒤 하윤은 남편과 현실적 갈등에 부딪혔어요. 변기 뚜껑, 양말 빨래통에 넣기, 물 컵에 따라 마시기 등 사소한 걸로 자주 싸움이 됐죠.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부산에서 온 김하윤과 곽이창. 13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하윤은 둘째 임신 7개월 차라고 하네요. 부부 사이에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하나 있대요.

 

 

남편 곽이창 직업은 배달 대행일을 하고 있어요. 경력 4~5년 차라고 하네요. 배달 업무 전에는 태권도 사범을 했대요. 하지만 세 가족이 살기에 월급이 많이 부족해서 그만두게 됐대요. 꿈을 포기한 것.

 

 

하윤이 생각하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남편이 워커홀릭이라는 점이에요. 또한 남편의 무한 플렉스도 문제. 남편은 아내를 위해 뭐든 최고급으로 해주고 싶어 하더라고요. 산후조리원도 800만 원짜리 특실로, 유모차도 249만 원짜리로 구입. 하지만 하윤은 형편에 맞지 않는다며 환불하라고 하네요. 결국 유모차 환불.

 

 

남편은 일하느라 아내를 위해 배달 음식도 시켜줬어요. 하지만 홀로 먹는 하윤은 고맙지만 외로운 기분.

 

 

이창은 배달콜 33번을 하고 아내를 위해 최고급 10만 원짜리 소고기도 구입했어요. 하지만 워커홀릭 남편은 밥을 먹던 도중 또 배달을 하러 집을 나가네요. 

 

 

하윤은 우리 만의 시간이 없어 섭섭하고, 이창은 먹고살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고 하고. 두 사람 다 이해가 가네요. 하지만 비싼 거 사는 걸 줄이고 둘 만의 시간을 늘리는 게 맞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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