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출연자 근황 방송 소감
'나는 솔로' 9기 막방 후 출연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어요. 라이브 방송인데 일이 있는 영호, 순자 님 빼고는 모두 출연했더라고요. 아니 그런데 광수 영숙 투샷 무슨 일! 너무 잘 어울려요!
광수 님은 출연 소감을 묻자 "제가 제 모습을 봤는데요. 그냥 광수는 나쁜 놈이었네요. 그런 생각이 많이 들고. 제가 또 느낀 게 정말 제작진들이 프로다 싶은 게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면 딥페이크 기술이라는 걸 쓰는데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인데 마치 제가 한 것처럼 편집해 주신 게 있었잖아요.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화제성을 끌 수 있는 그런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주신 거 같고. 한 편으론 너무 힘들기도 했어요. 제가 전문의 취득하고 나서 이렇게 뭔가에 집중을 하고 제 감정을 표현할만한 기회가 있었나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너무 그런 좋은 경험들, 제 좋은 짝도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영숙 님은 "예쁜 순간 잘 포착해주신 거 같아서 감사하더라고요. 여러 가지 감정을 다 볼 수 있고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옥순 님은 방송 끝나니 후련하다며 "저는 사실 방송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후련하고. 사람이 살면서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아 내가 왜 저 때는 저런 말을 했지? 영식 님, 광수 오빠한테 내가 왜 그렇게 했지? 저도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사실 제가 초반에 치고 나가면서 그때부터 거의 매 화 악플이 달리고 되게 힘든 적도 있었거든요. 제 인스타까지 찾아와서 제 동생한테까지 그런 걸 보내시는 분들이 계셔가지고 속상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지나간 일이고 근데 그땐 좀 속상했어요. 근데.. 저만 치고 나간 게 아니라 매주 한 명씩 치고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든든한 제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ㅋㅋㅋ 살짝 묻어갈 수 있었고ㅋㅋㅋ 초반에 고생하길 잘한 거 같아요. 사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진짜 일이 너무 하기 싫은 거예요. 그리고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마스크를 써도 사람들이 너무 알아보는 거예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저희 회사 광고주가 맥도널드예요. 되게 오랜 광고주인데 오히려 광고주님은 좋아하셨지만.. 제가 연차를 썼다 그런 루머도 있었나 봐요. 근데 저는 연차 반차를 한 번도 쓴 적이 없고요. 꿋꿋하게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옥순 님은 최근 6기 영수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어요. 방송하고 스캔들이 두 번이나 났나며 제작진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표했네요. 영수와 찍은 스티커 사진은 옥순이 가족 여행 차 부산에 내려갔을 때 영수가 유튜브 촬영을 요청했대요. 그래서 컨셉 촬영한 거였다고 하네요. 뽑아서 하나씩 나눠 가졌는데 QR 동의를 하면 주인이 뽑아서 게시를 할 수 있나 봐요. 그래서 주인이 뽑아서 게시를 했고, 그걸 누가 찍어서 올렸다고. 아무튼 지금은 만나는 사람이 없대요.
광수 님은 마음에 해가 반짝 떴다며 영숙에게 고마움을 전했어요. 그리고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엄청 숨어서 데이트 했대요. 그동안 많이 만났는데 혹시나 목격담으로 방송에 영향을 줄까 봐 그랬다네요. 그리고 신기한 게 자기소개 방송을 본 광수 어머니가 영숙을 콕 찍으며 "너 1번 아가씨지?" 그랬대요! 그러면서 "영숙 님에게 가장 반한 순간은, 인생에서 부모님 말고 저한테 그렇게 환하게 웃어 줬던 여자가 없었어요. 거기에 제 마음이 흔들렸던 거 같아요"
그런데 또 마지막 방송에 대해서는 "아 진짜 나쁜 놈이더라고요. 진짜 내가 한 말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저랬나? 그리고 항상 악플 다실 때 '정신과 의사가 왜 저러냐' 이런 악플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저를 볼 때 항상 저의 직업을 앞세워서 보고 있구나 그러면서 제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근데 또 반대로 그런 악플이 반가웠던 거는 내가 정말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정신과 의사에 대한 덕목이라던 지 이미지 생각 안 하고 진짜 저돌적으로 열심히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뿌듯해요"
영숙은 인스타로 광수와의 열애를 티냈다는 최근 기사들이 마음에 걸렸나 봐요. "믿을 사람만 믿겠지만, 제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면 저는 제 인스타에 광수님과 관련된, 암시하는 사진은 정말 단 한 장도 안 올렸어요. 선글라스 사진 광수 님 아니에요. 왜 선글라스 끼고 나와 가지고. 근데 뭐 제가 부주의하고 방심한 탓이겠죠. 근데 진짜 맨날 차에서 도시락 까먹고 데이트 그렇게 했었거든요. 근데 광수 아니야? 그것도 아니고 아예 기정사실화가 돼가지고. 기사가 올라오고 그러더라고요. 의도치 않게 방송에도 피해가 간 것 같아서 그게 좀 제일 죄송합니다"
상철은 옥순과의 열애설 이후 전화가 엄청 와서 스트레스 받았대요ㅋㅋㅋ 옥순도 상철과 자주 보고 연락도 자주 하고 그러는데 그때 이후로 어색해져서 못 만나고 있대요. 옥순 또한 스트레스 많았다고.
그리고.. 최종 커플이 됐던 영철, 영자! 최선을 다했지만 인연이 이어지진 않아서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가 됐대요. 녹화 이후 2~3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영철은 이제 후회도, 미련도 없는 상태라고. 영철은 헤어지고 운동에 매진, 얼마 전 바디프로필도 찍었대요.
영자는 현실로 돌아와서 장거리 연애에 대해 생각이 많았대요. 둘 다 직장이 있다 보니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만 만나야 되는 상황이라서. 주말에는 유일하게 쉬는 시간인데 영철을 만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대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영철에게 죄송하다며 이별을 고했대요.
PD님이 광수, 영숙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말해줬어요. 둘이 같은 기수로 만나지 못할뻔 했다고 하는데요. 영숙 님이 일정이 안돼서 촬영을 하루 미뤘었대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촬영이 하루 딜레이 됐는데, 그때 누구 한 명이라도 안된다고 했으면 영숙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대요. 뭔가 둘이 정말 만날 운명이었나 봐요!
상철이 현숙 선택했었는데, 이후 두 사람의 진전은 전혀 없대요ㅋㅋㅋ 현숙 님 정색 너무 웃겨요!
그리고 옥순에게 '광수가 영숙이 선택했을 때 진짜 속마음은?'라는 질문이 던져졌어요. 저도 너무 궁금했는데 옥순은 4개월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근데 저는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음 내가 아니었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엄청 충격이고 이런 건 없었고 광수 오빠가 사실 징크스.. 저는 방송 보고 알았지만 그런 걸로 많이 깔아줬기 때문에 저도 어느 정도 마음의 대비는 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선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실제로 광수 님이 영숙 님 선택했을 때 '예상은 했으니까' 이렇게 넘겼던 거 같아요"
그리고 광수도 '솔로 나라에서 영숙에 대한 마음을 언제 굳혔어?' 질문 받음. "사실 점점 더 커져갔다는 말이 맞았던 거 같아요. 처음 벤치에서 말할 때부터 매력을 많이 느꼈고. 차 안에서 이야기했을 때도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꼈고. 그래서 뭔가 마음이 점점점 커지지 않았나. 언제 딱 굳혔다고 하기보다 그때가 씨앗이었다면 최종 선택 때는 꽃이 피는 수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광수 님 말씀 너무 예쁘게 하심.. 영숙 님도 마음 엄청 여리신 것 같고.. 아무튼 둘이 역대급으로 잘 어울려요!
방송 이후 인스타에 럽스타그램 올린 영숙. 럽스타그램 올려 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에 대해 "이거 럽스타인데용" 꺄 광수님과 투샷도 올려주세용!! 나는 솔로 9기 영숙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gahee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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