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가수 최세연 나이 남편 프로필

특종세상 가수 최세연 나이 남편 프로필

2022년 8월 18일 544회 방송

 

'특종세상'에 가수 최세연의 사연이 전해졌어요. 최세연은 '노래가 좋아' '아침마당' '보이스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어요. '노래가 좋아' 출연 당시에는 그 어렵다는 4연승에 성공하며 명예 졸업을 하기도 했죠.

 

최세연 프로필

나이 : 48세

경력 : 노래가 좋아, 아침마당, 보이스퀸 등

가족 : 남편 백성하(51세), 쌍둥이 아들, 딸

 

최세연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남편이 신장암 3기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현재 남편은 말기 암 투병 중인데요. 암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상태라고 하네요.. 최세연은 "내가 다시 용기 내서 노래하면 남편도 너무 기뻐할 것 같아서. 그런 제 모습 보면 남편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최세연의 남양주 집도 공개됐어요. 두 아이와 화기애애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최세연 남편은 언더그라운드 가수 출신이에요. 언더그라운드에서는 꽤 유명한 가수로 통한다고 하네요. 노래하다 만난 두 사람은 2008년 결혼에 골인했어요. 그리고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죠.

암 투병 중인 남편은 현재 신장에서 방광으로 내려가는 소변길 자체가 막혀, 신장에 고인 소변 같은 걸 밖으로 인위적으로 빼주는 장치를 매일 착용하고 있어요. 3개월 전 소변 주머니 시술을 했다고 하네요. 신장은 대부분 절제하고 왼쪽에 1/3 정도만 남아 있어요.

연애결혼 후 마냥 행복했던 신혼 시절, 쌍둥이가 태어나고 1년 만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행이었어요. 최세연은 처음 겪는 일에 많이 울고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대요. 기적적으로 10년 가까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다고.

현재 최세연은 아픈 남편 대신 가장의 짐을 짊어지고 있어요. 라이브 카페 등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고 하네요.

아픈 아빠 걱정에 눈물 흘리는 딸..

그리고 고열에 응급실로 향하는 아빠..

다시 건강해지셔서 웃는 날만 가득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