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식이유황 효능? 부작용 및 복용방법
2022년 3월 18일 508회 방송
식이유황 이란?
광물성 약재로 '동의보감'에는 몸속 찬 기운을 몰아내고 근육을 튼튼하게 만든다고 기록돼 있음. 메틸, 설포닐, 메탄의 줄임말인 MSM으로도 알려져 있음. 유황 독성을 제거하고 별도 가공 처리를 통해 체내 황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짐.
황 성분은 머리카락, 손톱, 근육을 키우는 필수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나이 들면서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식이유황과 같은 식품을 통한 황 섭취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식이유황 관절 건강에 도움?
인체 내 황 성분이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은 관절과 연골. 나이 들수록 황 성분이 줄어들고 체내 부족할수록 관절과 연골 속에 있는 황 성분을 빼서 쓰기 때문에 관절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됨. 식이유황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 속 황 성분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염증 제거를 돕는 글루타티온 성분이 작용해 관절염 완화와 연골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실제 관절 통증, 불편감 지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음.
식이유황 차 만들기
1. 대파 1개, 양파 2개 썰기
2. 냄비에 대파, 양파, 마늘 5알을 넣고 물 2L 붓기
3. 30분 강불에 끓이기
4. 끓인 물을 체에 걸러주고 냉장 보관해서 2주간 섭취
5. 갈색 물 1컵, 식이유황 반 티스푼 타서 먹기
식이유황 차 효능?
식이섬유 황 성분은 미네랄 성분과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배가 됨. 양파, 대파, 마늘에는 황 성분뿐만 아니라 칼륨, 인 성분 같은 각종 미네랄 역시 풍부. 양파 쿼세틴 성분과 식이유황 속 글루타티온 성분이 만나면 항염증 작용에 시너지 효과를 내 관절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하루 2잔, 식후 섭취
식이유황 부작용?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음. 식약처 기준 하루 1500~2000mg 정도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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