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송리단길 돼지고깃집 어디? (알등심 천겹살)

'줄서는식당' 송리단길 돼지고깃집 어디? (알등심 천겹살)

2022년 2월 7일 방송

 

석촌호수 앞 '송리단길' 맛집이 전해졌어요. 요즘 핫한 '신 먹자 골목'이라고 하는데요. 송파나루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도 좋아요. 근데 식당 앞에 도착한 박나래는 줄이 없어 당황했어요. 저녁 6시 한참 줄이 길 저녁시간인데도 앞이 썰렁해요! 뭐지? 싶었는데 역시나 꽉 찬 대기명단 리스트! 성함으로만 호명되며 순번에 있지 않을 경우 삭제된대요! 리스트 적고 옆으로 꺾으니 역시나 대기 줄이 어마어마하네요.

 

인기 메뉴는 알등심으로 1테이블당 2인분 한정 판매예요. 돼지고기인데 먹었을 때 소고기 맛이 난다고 하네요. 일반 돼지고기 알등심은 돈가스나 탕수육으로 사용돼요. 하지만 이 식당 알등심은 등심과 가브리살이 동시에 붙어있도록 정형, 돼지 한 마리에서 4개만 나오는 귀한 부위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대요.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천겹살! 천겹살은 돼지 항정살 부위를 사용해요. 불필요한 지방은 제거하고 촘촘하게 칼집을 내줘요. 곧 '천 개의 칼집 마블링'이라서 천겹살인데요. 일반 항정살과 달리 지방층에 칼집을 내어 식감을 두 배로 높인 것이 특징!

 

한 시간 만에 입장한 박나래! 처음 서비스로 찌개가 나오네요. 순두부찌개 비주얼부터 미쳤어요. 큼직한 고기도 듬뿍! 서비스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맛이라고 해요.

 

그리고 대표 시그니처 메뉴 알등심 등장! 등갈비 고급 부위인 1~4번을 사용한대요. 주문과 동시에 1차 초벌과정을 통해 풍미를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 뼈 옆에 둥근 부분이 등심, 지방이 섞인 부분은 가브리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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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등심과 함께 버터가 나와요. 알등심이 늘어붙지 않도록 버터를 녹여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1차 초벌 된 구이는 직원이 손님 테이블에서 또 한 번 구워줘요. 알등심과 대파를 함께 구워 주는데, 구운 대파는 어간장 소스에 퐁당 찍어먹기! 또 다른 양념은 특제 황태 소금이에요. 쌈장 대신 사용한다는데 고기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고 하네요.

 

굽기는 소고기처럼 미디엄으로 구워준대요. 황태소금 먼저 찍고 어간장에 담근 대파를 얹어 먹는 것을 추천! 맛은 박나래 표정이 다 말해주네요ㅋㅋㅋ 맛있는 소고기 스테이크 먹는 것처럼 육즙이 팡팡 터진대요.

 

지방이 있는 가브리살은 고추냉이와 함께 먹는 것이 좋대요. 등심 부위는 안심처럼 부드럽고, 가브리살은 쫄깃함의 끝판왕이라고.

 

두 번째 메뉴는 천겹살이에요. 다른 돼지고기 집과는 완전한 차별화를 뒀다고 하는데요. 지방이 붙어 있는 항정살 부위로, 칼집 낸 지방이 기름에 튀겨진 것이 특징이에요. 일반 항정살과 달리 두툼하고 각진 비주얼이 눈길을 끄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와사비만 얹어서 먹기! 박나래 귀요미 표정 또 나왔네요ㅋㅋㅋ 아삭한 식감에 곱창 맛이 난다고 해요. 박나래는 이 식당에 웨이팅 2시간을 줬어요! 2시간도 기다려서 먹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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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식당' 송리단길

식당 이름 : 고도식

주소 위치 : 서울 송파구 송파동 55-7

가격 : 알등심 16,000원 등

https://flannel.tistory.com/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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