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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박창근 집 공개, 나이 등 프로필

by 매일리뷰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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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박창근 집 공개, 아버지 향한 눈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1대 국민가수 박창근이 출연했어요. 집 공개는 물론 가수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박창근 프로필

나이 : 51세

학력 : 대구대학교 독어독문학

키 : 170cm

고향 : 경상북도 영주시

데뷔 : 1999년 정규앨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1위

박창근 인스타

 

박창근이 집을 공개했는데 친근한 티셔츠가 눈길을 끄네요 ㅋㅋ 옆구리 등 겨드랑이 등 구멍 난 곳이 더 많은데 좋아하는 애착 티셔츠라서 못 버린대요. 소탈하고 귀여우시네요!

 

팬 분들이 약을 많이 선물한대요. 그러자 박창근은 "저 그렇게 곧 죽을 거 같은 사람 아니에요" ㅋㅋㅋ

 

직접 방음 공사를 한 녹음, 연습 공간도 있네요. 최첨단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은 100% 만족하는 공간이래요. 이곳에서 수많은 노래들을 작사 작곡하셨나 봐요. "전 재산이 기타밖에 없어요"

 

박창근은 올해 벌써 24년 차 가수예요. "제가 만들고 부르는 노래에 대한 자긍심이 없진 않은 편이었거든요. 주목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이런 건 다 필요 없고 안 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죽을 때까지 그러다가 죽어도 되는"

 

"40대가 넘어가서 약간 힘이 빠지긴 했어요. 뭔가를 쫓아서 가고 있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아요. 시장을 가로질러서 빠르게 집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상점 불이 다 꺼져 있잖아요. 분주하던 시장에 정적만 남은 길을 걸을 때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상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 그것이 무너지고 또 뭔가 내가 가치를 향해서 가는데 그것이 무너지고 계속 반복이 되는데 결국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내가 지금 향하고 있는 이게 무슨 길인가. 이러다가 진짜 없어질 수도 있겠다. 이건 절대 녹록지 않은 거였구나. 아버지가 그렇게 인정 안 하고 가수하면 안 된다고. 저는 진짜 큰 도전이었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길을 홀로 24년 걸어간다는 게 얼마나 큰 결심일까요. 정말 대단하세요. 인기로 충분히 보상 받을 만하네요!

 

음악을 반대했던 아버지는 6년 전 세상을 떠났어요. 박창근은 아버지 산소를 찾아 절을 올렸는대요. 일등 프로피를 보여주는데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렸을까요. 뒤돌아 서럽게 눈물 흘리는데 정말 마음 아프네요 ㅜㅜ 

 

"가시기 전에 제가 병수발 할 때 그때 느꼈어요. 힘이 없는 상황에도 처음으로 나를 안으려고 했었던 게 기억나요. 그때 나한테 미안하다고 그런 거 알아요. 근데 미안한 건 아니에요. 어쨌든 돌아가시기 전에 그래 줘서 고마웠어요"

 

박창근 님 이제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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