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광수 화해
'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광수가 화해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날 광수는 새벽 4시에 일어나 회사 업무를 보고 두 시간 뒤 갑자기 CCM을 틀어놓고 펑펑 울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차를 타고 교회로 가는 내내 서럽게 울더라고요. 옆에 탄 제작진에게 이제 그만 좀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죠. 교회에 들어간 광수의 울음은 그치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자 숙소에 들어선 광수는 옥순이 아닌 영숙을 불러냈어요. 두 사람의 만남에 긴장감이 고조됐는데 광수는 "사과하러 왔다"라고 진실된 속내를 꺼냈죠. 그러자 영숙은 자리에 앉았어요. 그러면서 "근데 광수님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잖아요. 잘못한 게 뭔지 모르시죠 아직도"라고 물었죠.
이에 광수는 "어제 영숙님과 식사할 때 그리고 가는 과정에 좀 신중하지 못했던 그런 표현들로 인해서 영숙님 상처 준 거 그거 사과하러 왔어요"라고 답했어요. 그럼에도 영숙은 "식당에서는 광수님 처음에 모르셨거든요 맞죠? 근데 제가 상처받을 만했다는 거를 이제는 알 수 있으세요?"라고 또 물었고 광수는 다 안다며 "진짜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했죠.
그제야 영숙은 "어제 그 기분으로 그 거리를 도저히 광수님이랑 같이 돌아올 수가 없었어요. 어쨌든 데이트인데 혼자 두고 와서 미안해요 나도"라고 같이 사과를 전했어요. 광수는 그제서야 웃으며 "다시 한번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사과) 받아줬다고 생각하고 또 감사하다고 얘기할게요"라며 마무리했어요. 이에 영숙 또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죠.
광수는 "내 사과받아 줬으니까 우리 지금부터는 다 잊고 재밌게 지내요 남은 기간 동안"이라고 말했고 영숙은 "알겠어요. 사과해 줘서 고마워요"라고 답했네요. 이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는 MC들.
광수는 마음이 풀린 듯 허리에 붙인 파스를 보여줬어요. 그러자 영숙은 힙쟁이라며 바지 많이 내렸다고 농담을 전하기도 했죠. 광수는 어제 춤출 때 무리한 거 같다고 미소 지었어요.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광수는 어제 영숙과 싸운 것에 대해 해명했어요. "'그분의 삶이 힘들었다'라는 걸 말하려고 했는데 왜냐하면 다 힘든 사람들이 나왔는데.. 저는 그냥 미사여구로 썼을 뿐인데 관용적으로 쓰는.. 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그분에 대한 생각이 짧았던..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조심하고, 좀 더 성숙했더라면 그런 일이 안 벌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서 내가 이 나이 먹고도 참 아직도 바보 같구나"
하지만 광수 말은 의도가 담긴 게 아니기 때문에 자책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https://flannel.tistory.com/2016
https://flannel.tistory.com/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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