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나이 인스타 아들 손보승 며느리 언급

이경실 나이 인스타 아들 손보승 며느리 언급

2023.08.26.'속풀이쇼 동치미' 562회

 

'속풀이쇼 동치미' 이경실 근황이 전해졌어요. 이날 이경실은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출산한 아들 손보승과 며느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경실 프로필

나이 : 66년생, 57세

고향 : 전라북도 군산

키 : 162cm

가족 : 언니 이경옥(강남 기초의원), 남편 최명호,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

 

손보승 프로필

나이 : 99년생, 24세

고향 : 서울 강남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직업 : 배우

출연작 : 구해줘2, 펜트하우스, 알고있지만, 유자식 상팔자, 내일은 국민가수 등

 

 

처음 이경실은 아들이 아기를 가진 걸 못마땅해했대요. 군대도 안 다녀온 23살에 직업도 딱히 없었기 때문. 당시 손보승은 배우 일을 하며 야간 택배 기사 일도 병행하고 있었대요. 그런데 새벽 배송 후 잠을 잘 수 없었던 손보승은 이경실에게 부천에 방을 얻고 싶다고 했대요. 아들이 걱정됐던 이경실은 방 얻는 걸 허락했대요. 

 

 

그때 이경실은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고 있었대요. 그러면서 그 방에서 뭔가 역사적인 일도 벌어졌을 거라고 말했죠. 어느 날 이경실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손보승이 기분이 좋아 보인다며 말을 꺼냈대요. 그때 무언가를 직감한 이경실은 혹시 아기 가졌냐고 물었고, 이에 손보승은 사실대로 털어놨다고 하네요. 이경실은 아이를 낳을 거냐고 물었대요. 그러자 손보승은 아기 심장 소리를 들었다고 답했대요. 그 소리를 듣고 이경실은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이경실은 손보승에게 인연을 끊자는 말까지 했대요. 그럼에도 손보승은 아들을 낳았고, 이후 4개월이 될 때까지 이경실은 손주를 보지 않았대요. 남편이 아기 사진을 보여줘도 버럭 하며 정색했대요. 그랬던 이유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할까 염려했기 때문이래요. 하지만 며느리가 야무지게 아이를 키우는 걸 보고 점점 마음이 돌아섰다고 하네요.

 

 

그렇게 출산 4개월이 지나서야 며느리와 아들을 집으로 처음 초대했다는 이경실. 그때 처음으로 며느리를 품에 안아줬대요. 그러자 며느리가 펑펑 울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들보다 며느리 입장을 먼저 생각하며 지내고 있대요. 며느리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시댁을 방문해 1박 2일로 머물다 간대요. 부부싸움 한 날은 무려 10일간 지내고 갔다고. 보다 못한 이경실이 어버이날을 맞아 너희가 가는 게 선물이라며 가라고 했대요.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는 듯하네요!

 

이경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ogirlunni/

손보승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jgdmcsjtsmjjmd/

손수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ooah_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