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사이2 은희 건우 인스타 직업

결혼과이혼사이2 은희 건우 인스타 직업

 

'결혼과 이혼사이 2'가 티빙에서 방영 중이에요. 첫 번째 부부는 최은희, 위건우 가족인데요. 6살 아들과 4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데, 특이한 건 이혼했다 4년 만에 재결합한 사이래요. 은희 직업은 인플루언서이고 나이는 33세, 건우 직업은 중고차 매매를 하고 있어요. 

 

 

건우는 이혼당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지만, 은희는 이혼 후 아이를 혼자 4년을 키웠다며 남편의 빈자리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어요. 친정 식구들과 함께 살아서 아이 키우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아이가 아빠의 빈자리를 먼저 느꼈다고 하네요. 유치원 간 아들이 자신은 왜 아빠가 없냐고 물었대요. 그렇게 아이 때문에 재결합한 두 사람. 하지만 재결합하고도 두 사람은 계속 다퉜다고 해요. 

 

 

서로 마음에 안 드는 점을 적어 놓은 두 사람. 남편은 싫어하는 아내 모습으로 1. 기분 나쁜 일 바로 말하지 않고 쌓아둘 때 2.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할 때라고 했어요. 반면 아내는 남편의 싫은 모습으로 1. 핸드폰만 볼 때 2. 내가 살림, 육아하는 걸 당연하게 여길 때 3. 나 볼 때마다 '배고프다'라고 할 때 4. 내 질문에 바로 대답 안 할 때 5. 데이트할 때 트레이닝복 입을 때 6. 밥 먹고 설거지 바로 안 할 때 6. '너' '니'라고 부를 때 7. 아들한테 '이 새끼'라고 말할 때 8. 내 말 듣고 '뭐가 문제야?'라고 할 때라고 말했네요.

 

 

하지만 싫어하는 일들 말하다가 금세 다툼으로 번지는 두 사람. 은희는 남편과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같이 하는 게 없었다고 답답해했어요. 반면 건우는 또 두 번 이혼할까 봐 싫은 소리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다고 털어놓네요. 서로 핀트가 안 맞는 것 같은 두 사람.

 

 

건우는 이혼 숙려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대요. 그때 은희는 홀로 돌 된 아들을 보며 마음 정리를 끝냈다고 하네요. 그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연락을 했다면 이혼하지 않았을 거라는 최은희.

 

 

그렇게 힘들게 재결합하고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재결합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답했네요. 이날 은희는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자신은 하루하루 할 일이 너무 많아 힘들었대요. 혼자 탑을 쌓는 기분이었다네요.

 

 

첫째 낳고 남편이 아파서 은희는 바로 일을 시작했는데, 퇴근 후 집에 오면 아기 이유식 만들 때 남편이 '내 밥은?'이랬대요. 그러면서 자기 라면 먹는다고 화내고, 은희가 아기 재우고 자려고 하면 남편은 아프면서 피시방 갔다 와도 되냐고 물었대요. 아기가 장모님 댁에 있었을 때는 친구랑 바람 쐬러 여행 다니고 했다네요.

 

 

대화하다 은희는 결국 폭발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산후조리원도 못 가고 아기 낳아 끙끙대면 옆에라도 있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어요. 이에 남편 건우는 그때 장모님 댁에서 살지 않았냐며 맞섰지만, 은희는 돈이 없어 조리원에 못 가서 몸조리해야 되니까 엄마집에 있었던 거라고 설명하네요.

 

 

은희는 이혼 숙려 기간 동안 많이 힘들었던 거 같아요. 홀로 아기 보면서 일까지 했는데 통장에는 단돈 7만 7천 원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눈물 흘리는 은희. 그때 남편은 술 먹고 친구들이랑 놀지 않았냐며 원망을 쏟아내네요.

 

출연 내내 싸우기만 하던데 부부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하네요.

 

 

결혼과 이혼 사이2 은희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ehee45/

 

결혼과 이혼 사이2 건우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bok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