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채연 나이 근황 인스타

배우 김채연 나이 근황 인스타

2023년 4월 20일 579회

 

'특종세상'에 2000년대 가장 주목받았던 배우 김채연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이날 김채연은 스토커에게 두 시간 동안 납치되었던 사건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한 번 알아볼게요.

 

김채연 프로필

본명 이름 : 김성경

나이 : 47세

고향 : 부산

키 : 167cm

가족 : 부모님, 여동생

학력 : 신라대학교 무용학

종교 : 천주교

 

 

김채연은 패션 잡지에서 자신을 찍어간 뒤 그걸 본 기획사에 의해 캐스팅됐어요. 이후 99년 스타 등용문이라 불렸던 '레모나' CF를 찍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김채연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했어요.

 

 

하지만 하루아침에 배우의 꿈이 무너져버린 사건이 발생해요. 라디오 생방송이 끝나고 집에 가려고 매니저 차량에서 내렸는데 모르는 차량에서 내린 한 남자가 팬인데 이야기를 조금만 나눌 수 있겠느냐고 물었대요. 김채연은 여태껏 선물도 보내고 했다는 말에 감사한 마음이 생겨서 무시할 수 없었고, 남자의 말대로 차에 올랐지만 상황은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갔어요.

 

 

그 남자는 돌변해 문을 잠그고 난폭운전을 하기 시작했어요. 놀란 김채연은 보조석 구석에서 몰래 발신 버튼을 눌러서 통화가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러면서 계속 표지판을 읽었대요. 한 시간 정도를 달렸을 때 갑자기 남자친구 차가 영화처럼 그 차 앞을 가로막아 김채연을 구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는 찰나에 그 남자는 도망가버렸대요.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이 사건은 자작극으로 기사화되기 시작했어요. 거짓말쟁이로 몰린 김채연은 연예계 활동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죠. 그렇게 22년이 흘렀어요.

 

 

이날 방송에서 김채연은 자신은 자작극을 벌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어요.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바람에 제때 바로 잡지 못했다고 눈물 흘렸죠.

 

 

김채연이 활동하던 당시에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여배우는 활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억압받았었어요. 하지만 사건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남자친구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소속사는 이를 감추기 위해 해명하다 상황이 와전이 됐대요. 납치한 사람도 남자친구고, 구해낸 사람도 남자친구고, 둘 사이에서 김채연이 양다리를 감추기 위해 납치를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

 

 

현재 김채연은 14년째 길냥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해요. 먼저 간 유기묘들에게 미안하다는 김채연.

 

 

연예계를 떠난 뒤 김채연은 플로리스트로 파티 플래너 일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연기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김채연은 이름까지 바꾸고 새롭게 연기자로서 도전했대요. 하지만 예전과 같진 않았다고. 누군가를 만나면 자작극을 해명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 생각뿐이었대요.

 

 

김채연은 당시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서류 자체도 남아 있지 않대요. 그게 너무 후회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서 사회에 나가보려고 한대요.

 

 

김채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tre_plein_demo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