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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 디자이너 나이 어머니 가면

by 매일리뷰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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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 디자이너 나이 어머니 가면

2023년 3월 23일 575회

 

'특종세상'에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황재근은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데, 그가 제작한 가면만 1천여 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황재근 프로필

나이 : 1976년생, 48세

고향 : 전라북도 전주

학력 : 홍익대학교 도예학,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가족 : 2남 3년 중 다섯째

방송 데뷔 : 온스타일 런웨이 코리아3

패션 브랜드 : ZE QUUN

결혼 : 안 함, 미혼

 

 

황재근 집은 한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어요. 이날 방송에도 공개됐는데 여전히 각종 장식품들로 집 안을 꽉 채웠더라고요. 온통 황금빛 인테리어가 인상적. 장식품과 가구에 무려 1억 원을 썼대요.

 

 

수염 모양을 잡으려고 무독성 목공 풀을 쓰는 것도 특이하네요. 마무리는 여성용 마스카라로 슥슥. 트레이드마크가 그냥 생긴 게 아니네요.

 

 

집 근처에는 사무실이 있어요. 지금은 직원들을 다 내보내고 혼자 쓰고 있대요. 원래는 화가가 꿈이었다는 황재근. 하지만 대학 가서 꿈이 디자이너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황재근이 졸업한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는 세계 3대 패션 스쿨로 꼽혀요. 드리스 반 노튼, 마틴 마르지엘라, 월터 반 베이렌동크 등이 졸업했죠. 황재근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와 석사를 모두 마쳤다고 해요. 한국인 최초 입학, 졸업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만 보였던 황재근에게 아픈 사연도 가지고 있더라고요. 과거 자신의 브랜드 사업을 론칭, 수 억을 대출받아 신용불량자가 된 적도 있대요. 카드 대출, 보험 대출 등 영끌을 했고 결국 빚 독촉에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었다고 하네요. 그런 황재근은 가면 만드는 일을 하면서부터 빚 3억을 갚게 되었다고 해요. 

 

 

현재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황재근. 침을 맞아야 온전히 손가락을 펼 수 있대요. 가위질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80% 이상 발생한다고 하네요.

 

 

돌아가신 황재근 어머니도 패션 디자이너로 일했다고 해요.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막내아들 꿈을 위해 유학비를 꼬박꼬박 보내줬다고. 그러던 어느 날 밤 큰 누나에게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았대요. 하지만 비행기 푯값이 없어 발을 동동 굴리던 황재근은 준재벌 집 아들 일본인 친구를 찾아가 돈을 빌렸다고 하네요. 그렇게 한국에 왔지만 시차가 8시간 느리다 보니 이미 장례식은 다 끝나 있었다고..

 

 

현재 홈쇼핑 방송을 하고 있는 황재근은 언젠가 디자이너로 다시 우뚝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네요

 

 

황재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zqu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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