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현 고교 얄개 나이 부인 아들 전집 식당

배우 이승현 고교 얄개 나이 부인 아들 전집 식당

2023년 3월 2일 572회

 

'특종세상' 배우 이승현의 사연이 전해졌어요. 현재 이승현은 아내와 세종 조치원에 위치한 전집을 운영 중인데요. 이승현이 4년 전 연기 학원에 강의하러 왔다가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대요. 처음엔 식당 주인과 손님 관계였지만 9개월 열애 끝에 2019년 재혼했다고 하네요.

 

이승현 프로필

나이 : 1961년, 61세

고향 : 서울

종교 : 개신교

학력 : 경복고등학교

데뷔 : 1967년 영화 '육체의 길'

출연 영화 작품 : '얄개 시리즈'

 

 

이승현은 1970년대 하이틴 붐을 일으켰던 영화 '고교얄개' 주인공으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25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이후 이승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고교' 시리즈물이 연이어 쏟아졌어요.

 

 

하지만 '얄개' 시리즈는 이승현에게 성공도 가져다줬지만 독이 되기도 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평생 꼬리표로 따라붙은 것. 그러다 보니 연기의 폭이 좁아졌고 연기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어요. 그러자 어머니는 외국에 나가 공부해 볼 것을 권유했대요. 그렇게 캐나다로 유학을 간 이승현. 그러나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며 집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어려워졌어요. 노숙을 하던 이승현은 학업 중단 후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죠.

 

 

그렇게 외국을 떠돌다 1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연기 복귀를 시도했지만, 그는 이미 세상에서 잊혀진 배우였어요. 이름도 없는 단역을 떠돌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됐죠. 가진 것 없는 이승현을 그대로 받아준 고마운 사람이었어요.

 

 

재혼한 아내 또한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어요. 슬하에 딸을 두었는데 이승현과는 아직 어색한 사이라고 하네요. 이승현 또한 전부인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는데 15년째 만나지 못하고 있대요. 이승현 유튜브 영상에 달린 아들의 댓글을 2년 만에 확인한 이승현.

 

 

그렇다면 이승현은 왜 아들과 연락조차 하지 않고 사는 걸까. 과거 이승현은 사정이 워낙 어려웠기 때문에 아들이 원하는 만큼 100% 채워주지 못했대요. 자신이 떠돌이처럼 사느라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는 것. 다행히 아들은 자신의 꿈이었던 음악을 아직 놓지 않고 살고 있대요. 아들에게 연락하고 싶지만, 짐을 어깨에 얹어주는 것 같아 결혼한다고 해도 가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이에 제작진은 아들을 찾아 나섰어요. 아들은 돈가스 가게를 하며 일요일엔 음악 학원을 나온다고 하네요. 제작진과 통화가 됐지만 당장은 아버지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아들. 이승현이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돈이 안 되는 연기자의 길을 끝까지 고집했기 때문이래요.

 

 

다시 연기를 시작한 이승현. 아내는 그런 이승현을 응원하며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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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현 전집 가게

식당 이름 : 새마을전집

주소 위치 : 세종 조치원읍 새내8길 51

가격 : 모듬전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