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일라이· 지연수 이혼 사유? 방송 중 눈물 흘린 일라이
'살림남'에 출연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던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이혼을 발표했어요.
지연수는 올해 나이 41세, 일라이 나이 30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었는데요.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결혼생활 모습이 궁금해져 포스팅해봤어요.
먼저 일라이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국적이 미국과 한국으로 복수국적이에요.
영어는 물론 중국어에도 능통해 중국서 액션배우로도 활동했다고 해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소속사도 있었다고 하네요.
지연수와는 2014년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어요.
당시 지연수는 임신 3개월 차였죠.
결혼 발표 당시 일라이는 팬들뿐만 아니라 멤버들에게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통보식으로 전해 팬 기만 논란이 일기도 했어요.
지난해 11월 지연수는 '동치미'에 일라이와 함께 출연했어요.
당시 지연수는 '여보, 아직도 아이돌 체면 세우느라 내가 창피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지연수에 따르면 결혼 발표 후 일라이와 지연수는 친척모임에 참석했어요.
거기에는 친척분의 친구들도 있었죠.
그 친구분이 '일라이는 아는데 쟤는 누구야?'라고 물었고,
친척분이 '일라이가 데리고 다니는 애'로 자신을 소개했대요.
지연수가 가만히 있자 친척 지인이
'우리 딸이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거든. 내 딸이랑 만나볼래?'
라고 했다네요 ㅡㅡ
더 기막힌 건 친척분이 둘의 결혼을 알고 있음에도
'그래 한 번 만나봐'라고 했다는 것.
자리를 나온 지연수는 서러워서 계속 눈물이 났대요.
심지어 일라이와 같이 일한 스태프 또한
아내를 여자 친구 취급하면서 대놓고 일을 거절하는 등
온갖 무시를 받았대요.
특히 일라이는 지인의 결혼식에도 지연수와 함께 가는 걸
고민할 만큼 아이와 아내를 숨겼다고 해요.
결국 지연수는
"저와 아이를 감싸주지 못하는 비겁한 모습에 화가 났다.
이제는 멤버들, 스태프들 눈치 안 봐도 되니까
지인분들에게 당당하게 내 와이프와 애가
더 이상 감추지 않는 존재라는 걸 확실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속상함을 토로했어요.
2019년 8월 '동치미'에서 일라이는 금전적으로
힘든 현실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어요.
결국 처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일라이는 "남편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 너무 미안했다"라고 눈물 흘렸어요.
이후에도 지연수는 결혼 당시 힘들었던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먹먹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어요.
이외에도 여러 스토리들이 있었어요.
부부가 이혼하는 이유는 둘만이 알겠죠.
'살림남'에서 아들과 다정했던 부부의 모습이 생각나
씁쓸하기도 하네요.
현재 일라이는 인스타그램에 지연수 사진을 모두 지운 상태예요.
지연수 또한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처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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