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실제나이 이모 한백희 1300억 논란 정리

김완선 나이 이모 한백희 1300억 논란 정리

 

최근 김완선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어요. 김완선은 매니저였던 친이모에게 1300억 원을 빼앗기고 가스라이팅까지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이모는 몇 년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그 돈은 모두 이모 남편, 이모부가 사업을 하는데 사용했다고 하네요.

 

김완선 프로필

실제 나이 : 1969년생, 54세

고향 : 서울

키 : 164cm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언니 둘, 여동생 둘 

학력 : 하와이 대학교

종교 : 무종교

MBTI : ESTP

 

 

김완선은 이모에게 가스라이팅을 얼마나 당했으면 1992년 거짓 은퇴 발언을 하기도 했어요. 최고 전성기 시절 갑작스럽게 방송으로 말해서 팬들 모두 깜짝 놀라게 했죠. 알고 보니 이모가 강한 인상을 남기고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후 홍콩에서 1년간 활동 후 대만으로 건너갔는데 완벽한 성공을 이뤘어요. 대만 총통이 참석하는 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김완선을 시작으로 클론 또한 큰 인기를 끌었죠.

 

 

당시 김완선 수입이 대단했던 게 한 달에 집 3채 매입가능한 금액을 벌어들였대요. 지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0억인 셈. 이렇게 따지니 1300억 원이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활동 13년 동안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김완선. 그는 1998년 한백희의 두 자녀가 포함되어 있는 혼성 댄스그룹 '오룡비무방'의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해를 끝으로 이모 한백희와 결별했죠. 

 

충격적인 건 한백희 자신도 스스로에게 돈을 쓴 적이 없다고 해요. 빚에 쫓기며 옷 두 벌로 사계절을 보낼 만큼 힘든 생활을 했대요. 남편의 회사 부도로 손실 금액만 14억을 비롯해 김완선이 버는 돈 족족 빚 갚는 데 사용했대요.

 

 

한백희와 결별 후 김완선은 활동을 재기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이모가 진 빚 때문에 김완선 또한 경제적 빈곤을 겪었다고 하네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백희가 신장병이 발병해 김완선에게 병원비를 부탁하기도 했대요. 김완선은 그 병원비를 모두 부담했다고 하네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인지 김완선은 2003년 여가수로서는 힘든 선택인 누드 화보 촬영을 감행하기도 했어요.

 

 

2006년 한백희는 또 당뇨합병증으로 몸이 안 좋았대요. 그래서 또 김완선에게 치료비를 부탁했대요. 하지만 김완선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았고 그때 자신에게 돈을 주지 그랬냐며 원망했대요. 그제야 이모가 사과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며칠 뒤 한백희는 사망했대요.

 

 

그렇다면 김완선은 어떻게 데뷔했을까? 김완선은 이모 손에 이끌려 1983년 중학생인 15살 때부터 이모 집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대요. 중간에는 학교도 그만두게 하고, 눈만 뜨면 하루 종일 연습을 시켰다고 하네요. 아침에는 발레, 점심에는 기계체조 등 쉼 없는 트레이닝이 있었다고. 연습 기간 3년 동안 한 번도 집에 간 적이 없었대요. 또한 14년 간 친구를 만나본 적도 없다네요. 그만큼 이모의 통제가 강력했다고 해요. 하지만 매니저로서 능력은 좋았던 게 인순이 외 이주노, 박철우까지 발굴했다고 하네요.

 

 

김완선 어머니는 이후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어요. 한 방송에 출연해 동생 한백희가 김완선을 리모컨처럼 다뤘다고 얘기한 것.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입맛대로 딸을 조종했다. 스타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살면서 삶에 기름칠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고.

 

김완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imwansun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