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순자 영철 위기? 인스타 직업 나이

나는 솔로 11기 순자 영철 커플? 인스타 직업

 

'나는 솔로' 11기 러브라인을 이어오고 있는 순자와 영철 사이에 묘한 기류가 발생했어요. 영철이 순자와 데이트를 나가기 전, 장소를 찾아달라는 순자와의 약속을 어긴 것부터 시작됐는데요. 

 

나는 솔로 11기 순자 프로필

나이 : 28세

직업 : 재활 피트니스 강사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sssaenggg/

 

나는 솔로 11기 영철 프로필

나이 : 35세

직업 : 은행원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s_ssunii/

 

영철에게는 자신이 대신 찾겠다고 하고 헤어졌지만, 여자 숙소 돌아오자마자 불만 폭발ㅋㅋㅋ "영철님 일어나지도 않고 '우리 데이트 어디 갈지 정했어?' 하니까 미안하대요. 어제 술 엄청 마시고. 어제 몇 시까지 마셨죠? 나를 생각 안 하고 그냥 놀기만 한 거잖아. 나한테 어제 요리도 해준다고 그랬거든. 상철님은 해줬잖아. 지금 장난.. 내가 지금 슈퍼 데이트권 다 땄구만" 순자님 입장에서는 슈퍼 데이트권까지 썼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에 섭섭했던 거 같아요.

"잡은 물고기에 진짜 안 주는 스타일이면 곤란한데. 난 밀딩하는 거 싫어해서. 내가 그럼 여우같이 행동해야 돼?"

"사실 저라면.. 물론 그 음주가 되게 재밌었고 마지막 되기 이틀 전의 밤이고 그래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진짜 생각은 못 할 수도 있는데 저랑도 너무 편했으니까 또 그랬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뭔가.. 조금 신뢰가.. 어제와의 감정과 조금은 달라졌어요"

영철은 순자의 감정 변화를 캐치한 것 같아요. 아침부터 장소를 못 찾은 것에 크게 후회하더라고요. 순자는 영철 옆자리에 앉는 것도 불편해함.

근데 또 옥순이 영철과 데이트하고 와서 사랑의 작대기 노릇을 해줘서 순자가 풀린 듯해요. 옥순은 영철에게 순자가 조금 서운해한다고 말했고, 순자에게는 영철이 또 늦을까 봐 알람을 4개나 맞추더라고 말해줬기 때문.

그 소리 듣고 영철과 데이트 나와서 음식 먹여주는 순자. 그런데 계속 먹여주는 게 불편한지 영철은 입대신 젓가락으로 음식을 받으려 했어요. 그랬더니 그게 또 불편했던 순자. 

"나랑 있을 때 좀 무뚝뚝하더라고. 생각을 계속 돌리고 있어요. 사람은 나랑 다르니까 그 합의점을 찾아야 해. 그렇지만 저랑 너무 달라서 또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어머.. 약간 내가 못 봤던 것들이 더 빨리 보이니까 처음엔 좋은 점만 보였는데 이제 점점 맞춰가야 될 부분들이 보여서 나랑 이 부분이 되게 다르구나.."

근데 그도 그럴 것이 순자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오빠 보면서 잘까?" 했더니 영철이 단호박으로 "아니"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 영철은 순자가 불편할까 봐 그랬다는데 순자는 기분 나쁜 표정 그대로 드러남.

"제가 기분이 바로 티 나거든요. 그래서 뭔가 충격받은 것 같아요"

또 술자리에서 이상한 개그 본능을 보였던 영철에 충격받은 듯한 순자. 그리고 그날 밤 자신과 안 맞는 것 같다며 또 한 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 "오빠가 진짜 여기 방송하러 나왔나? 이 생각도 들어"

 

다음 주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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