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2 나연 지수 지연 갈등
2022년 9월 16일 14회 방송
'환승연애 2' 나연이 태이를 안는 모습에 지수와 지연의 갈등이 시작됐어요. 사건은 태이가 안주도 없이 술을 마시는 친구들이 불쌍해 안주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지수는 그런 태이를 도와주며 조수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나연이 안주를 만드는 태이를 목격했고, 고마운 마음에 지수가 보는 앞에서 백허그를 했어요. 그 장면을 보는 MC들 또한 너무 놀라 입틀막! 유라는 친구 안듯이 안은 거 아니라며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어요. 쌈디 또한 둘의 접점이 없다며 의아해했어요.
하지만 이를 지켜본 지수는 표정이 심각하게 굳었어요. 그리고 인터뷰에서 "나연 언니가 와가지고 '오빠 너무 멋있어요' 하면서 오빠를 이렇게 안는 거예요. 허리를 확 안는 거예요. 저는 놀란 거죠. 제가 봤을 때 나연 언니가 호감 가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저라면 그렇게 행동 안 할 것 같거든요. 저라면 마음 없으면 안 할 행동을 좀 제가 봤을 때는 다 하는? 조금 그랬어요. 보기 안 좋았고. 다른 행동이었으면 제가 그냥 그랬을 텐데 안아버리니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아무래도 지수는 나연과 썸타고 있는 규민에게 마음이 있었었고, 지연과는 한 방을 쓰고 있고. 또 지연의 X가 태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던 게 아닌지?
결국 나연이 화장실을 쓴다고 방에 잠깐 들어왔을 때 할 말을 하는 지수. "제가 봤을 때는 솔직히 언니가 다 잘해주니까. 솔직히 저 아까 태이 오빠가 요리해줄 때 언니가 안았잖아.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봤을 때는 좋아 보이진 않았어요" 이를 듣고 순순히 인정하는 나연.
지수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나연과 태이가 데이트를 했을 때, 나연이 태이에게 마음이 없었다고 했다며 그런데 그런 행동을 한 것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함. 태이가 좀 걱정된다고. 실제 3일 전 나연은 태이에 대해 "본인의 삶의 가치관이든.. 근데 난 태이 오빠의 내면을 잘 이해 못 해. 들으면서 좀 힘들었어 내가. 근데 이번에 내가 데이트도 문자도 다 안 보냈거든"
그러면서 지수는 나연에게 마음 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만 표시를 하라고 지적. 나연은 자신이 누구에게 마음이 있는지 보이지 않냐고 반박하지만, 지수는 다른 사람한테도 하는 느낌이라고 받아침. 나연은 태이를 안은 것 빼고는 다른 사람에게 딱히 실수한 건 없다고 말함. 태이 오빠는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고 느꼈다며 그래서 더 편하게 대한 거라고 추가 해명. 그러자 지수는 그러면 안 된다며 편하게 행동하는 거랑은 다르다고 또 지적. 상대방은 정리가 안돼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고.
나연은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좀 충격이었다며, 자신은 그냥 태이가 청포도에 치즈 해준다는 게 기뻤었다고 말함.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이 오바였다고 인정.
지수와 대화하면서 나연은 지수를 은근히 먹이기도 함.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호감 표시하라는 지수에게 "'물 주자' 이런 거?"라고 말함. 나연은 지수 X인 원빈과 물 주기로 약속했었음. 뭔가 나연은 지수 전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알고 말하는 듯함ㅋㅋㅋ 인터뷰에서 지수는 나연이 원빈에게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원빈에게도 꽤 자주 그런다며 속마음 얘기함ㅋㅋㅋ 결국 원빈에 대한 질투 때문인가?ㅋㅋㅋ
나연은 인터뷰에서 근데 다들 그렇게 행동하지 않나며, 자신도 그냥 상황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말함. 마음에 드는 상대를 헷갈리게 하진 않았다고. 근데 이건 맞는 거 같음. 나연이 무슨 여우짓 한 건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나연과 지수는 서로 안녕하고 그날 얘기 끝냄.
그런데.. 나연이 희두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
그날 날이 밝고 나연은 X인 희두를 밖으로 불러냄. 어제 X룸에 서로 갔다 왔던 둘은 마음이 흔들린 거 아니냐며, 자신과 만나기 싫냐고 돌직구 날림. 희두는 아니라고 하며 새로운 사람도 만나보려 온 거 아니냐고 답함. 이에 나연은 지연과 맞춘 팔찌에 질투를 느낌. 어제 왜 울고 문자는 왜 보냈냐고 따짐. 희두는 나연이 울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나연은 그럼 자신이 안 울었으면 안 그랬을 거냐고 계속 따짐.
그리고 인터뷰에서 나연은 자신이 이기적이었다며, 그 순간에 그 감정을 이기적으로 굴고 싶었다고 인정. 말하면 풀리니까 말하고 싶었고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그랬다고. 쭉 쏘아붙이고 떠나는 나연. 나연이 떠나자 주저 앉은 희두ㅋㅋㅋ 여기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지연은 희두와 데이트를 함. 그리고 희두에게 어젯밤 나연이 태이를 와락 안았다고 고자질함. 그래서 지수가 뭐라고 했다고. 지연은 둘이 자신의 방에서 얘기하는 걸 들었다고.
그러면서 지연은 희두 x 때문에 희두에 대한 감정선이 자꾸 깨지는 건가 싶다고 말함. 나연이 x한테 미련 있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하는 것도 이해 안된다고 말함.
반면 같은 날 규민과 데이트하는 나연. 나연은 규민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생겼다며 해은을 이유로 듦. 해은의 x가 규민 같다며 해은이 x 때문에 남몰래 되게 많이 운다고 말함. "해은 언니는 저한테 그런 거 티 절대 안 내요. 그런 사람이에요 언니는 저한테 데이트 잘 갔다 오라고 하고 방에서 울 사람이에요. 근데 이제 그런 사람한테 내가 이 사람을 울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복잡했어요"
이런 마음을 규민에게 슬쩍 털어놓는 나연. 하지만 규민은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할 거라며 나연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줌. 규민 멋있어요 해바라기 같은 사람. 나연도 그런 규민의 모습에 감동한 듯.
그리고 그날 밤 남자들이 제주도 같이 갈 사람을 선택함. 나연은 규민과 희두의 선택을 받음. 그리고 고민하던 나연은 희두를 선택함.. 희두가 자신에게 보낸 기쁨이 더 컸다며, 희두로 마음을 정하는 듯함. 그리고 선택받지 못한 해은은 규민, 지연과 제주도를 함께 가게 됨. 정말 좋아하는 해은.
반면 희두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걸 알게 된 지연은 제대로 화남.
평창동 집에 와서 지수에게 나연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음. 나연이 태이가 불편하다고 얘기한 게 너무 짜증 난다고. 태이가 나연이랑 제주도 갈까 봐 너무 짜증 난다고 털어놓음. 그 얘기를 지연에게 얘기한 지수도 좀 문제인 듯.. 인터뷰에서 나연이 태이를 안았다고 하더라고요 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 지수가 또 말한 듯. 그래서 태이가 나연에게 호감을 가질까 봐 걱정된다고 펑펑 움.
그러다 태이에게 직접 물으러 온 지연. 태이는 나연을 안 골랐다고 말함. 그럼에도 펑펑 우는 지연. 희두를 마주쳤지만 눈길도 안 주고 쌩 가버림.
이에 지수에게 지연이 왜 우는지 물으러 온 희두. 지수는 x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상처를 받았다고 말해줌. 그래서 자신도 한 마디 했다고. 이에 희두는 나연이냐고 묻고 지수는 또 그런 뉘앙스를 풍김. ㅡㅡ
이에 희두는 나연에게 행동 똑바로 하라고 따지러 옴. 나연은 자신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얘기만 듣고 따지는 게 서운해서 말싸움으로 번짐.
뭔가 더 재밌어지는 환승연애! 벌써 다음 주가 기대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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