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15회 줄거리, 몇부작 인물관계도

'너를 닮은 사람' 15화 줄거리

'이별이 사랑보다 어렵다'

 

 

 

서우재(김재영)는 안현성(최원영)에게

구해원(신현빈)과 헤어지겠다고 말한다.

 

"그때보다 더 불안하시겠어요.

정희주(고현정) 이제 더는 당신이 주는

안정감이 필요한 여자가 아니니까"

 

 

 

 

하지만 구해원은

"희주언니한테 버림받을 걸 알고

나라는 보험을 들어논 게 너야.

이기적이고 비겁했던 주제에

혼자 로맨스 영화 그만 찍어"

 

 

 

 

구해원과 안현성은 이형기(홍서준) 죽음이

정희주와 관련됐다고 의심한다.

 

 

 

 

남편 이형기를 직접 수술한

안민서(장혜진)는 

남편이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게 될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안민서는 엄마 박영선(김보연)이

그동안 학대한 모진 말들을 뱉어낸다.

"내가 낳고 싶어 낳은 애 아니니까

나한테 피해주지마"

"살 안 빼니? 돼지새끼도 아니고"

 

 

 

 

정희주는 안민서에게

이형기 사고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고백한다.

 

자신의 바람을 협박하려다

흉하게 아래로 떨어졌다고.

 

그리고

"잡을 수 있었어요. 제가"

 

그렇지만 안민서는

"나한텐 그 건물 안전 진단이 필요해

공사가 골치라고 했어.

그 일 해결하러 갔다가 

불미스러운 일 생긴 걸로 알 거야.

난 더 들을 말 없어"

 

정희주 잘못을 감싸는 안민서.

 

 

 

 

정희주는 앞서 서우재가

자신에게 강제로 스킨십하는

차 블랙박스 영상을 이정은(김호정)에게

보여주며 프로젝트에서 빠지겠다고 말한다.

 

"제가 서작가에게 진 빚이 있어서

이번 일은 조용히 넘어가겠습니다"

 

 

 

 

정희주는 딸 리사가 서우재를 만난 것에 분노.

 

서우재는 이형기 변호사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냐고 묻지만 정희주는 없다고 거짓말한다.

 

그러면서 구해원과 헤어지기 위해

이사했다는 서우재.

 

그리고 리사는 정희주가 서우재를 

만나는 것에 배신감을 느낀다.

"내가 엄마 모른 척해줬잖아.

그럼 엄마도 조심해야지 왜 자꾸

그 아저씨 만나는데?

아빠가 알면 어쩌려고.

엄마는 나보다 아빠보다

그 아저씨가 더 좋아?"

 

 

 

 

서우재는 구해원에게

다시 한번 이혼을 요구한다.

 

하지만 구해원은

"헤어지자는 건 네가 죽을 때 아니면

나한텐 죽으란 얘기라고"

 

 

 

 

정희주와 안현성은

리사가 자해를 한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는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정희주.

더 어긋나지 않게 잘 돌봐주자는 안현성.

 

 

 

 

정선우(신동욱)는 집에서 약을 먹고

쓰러져 있는 구해원을 발견한다.

 

곧바로 서우재에게 달려간 정선우.

왜 바로 직접 가지 않고

자신에게 연락했냐며 크게 화낸다.

 

 

 

 

서우재는 호수를 찾아가 놀아준다.

이를 발견한 안현성은 크게 분노.

 

서우재는 자신이 탯줄을 자르고

첫걸음 떼는 걸 지켜봤다며

"그동안 이사님은 뭘 했습니까?"

 

"당신이 뺏어가기 전까지

내 손으로 내가 키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구정연(서정연)은 알고 보니 윤상호(김상호)가

과거 자신의 투자 제안으로

모든 재산을 잃고 쓰러진 친한 언니의

남편이라는 걸 떠올리고 충격받는다.

 

 

 

 

구해원은 자신을 병원에 데려다준

정선우에게 고마워한다.

 

하지만 잠이 안 와

수면제를 먹은 게 다라며,

죽을 생각은 전혀 없다는 구해원.

 

정선우는 죽지 않길 바라면서

뛰었다며 정말 무서웠다고 고백한다.

 

 

 

 

정희주는 이형기 핸드폰 지문인식을 위해

병실을 찾았다가 서우재를 마주친다.

 

서우재는 그동안 자신을 협박했던 

이형기의 녹취록을 들려준다.

 

그러면서

"난 3년이나 이렇게 누워있게 한 사람

당신 남편, 그런 사람이야"

 

정희주는 남편이 올 거라며 나가자고 하고

서우재는

"그때도 나한테 잠깐 호수를 놓고

나가라고 했어.

그대로 뺏길 줄 알았다면

그렇게 나가 주는 게 아니었어.

어떻게든 버텨야 했어"

 

"다시 돌아와요.

호수와 같이 그때처럼

셋이서 다시 시작해요"

 

"안현성 그 사람보다 더 성공할게"

 

 

 

 

서우재는 차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심하게 흥분한다.

 

"다 거짓말이라고"

 

 

 

 

정희주는 구해원에게

서우재를 말려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구해원은 

"그 집착을 끊어내는 건 언니 몫이지"

 

 

 

 

구해원은 서우재와 이혼한다.

 

그리고 정희주가 자신에게 와서 애원했다며

"넌 버려졌어. 아주 철저하게"

"차라리 두 사람이 잘 됐으면

난 미워하기만 하면 됐을 텐데

난 이제 선배가 불쌍해.

미운 게 아니라 불쌍해.

이런 걸 업보라고 하나"

 

 

 

 

정희주 목을 조르는 구해원.

"내가 못 가지면 당신 아무도 못 가져"

 

같은 시간 리사와 구해원은

화실로 향해 다가오고.

 

그 순간 피가 사방으로 튄다.

 

 

 

('너를 닮은 사람'은 16부작이에요.

내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하네요)

 

 

'너를 닮은 사람'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