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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싱글맘 윤민채 인스타 직업 나이

by 매일리뷰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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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싱글맘 윤민채 인스타

2022년 5월 15일 11회 방송

 

'고딩엄빠' 윤민채가 새롭게 합류했어요. 윤민채는 올해 나이 29세로, 아이를 낳을 때부터 혼자 키운 싱글맘이에요. 싱글맘도 하나의 가족 형태라는 걸 알리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대요.

고1이 되던 2011년 자퇴를 결심한 윤민채는 자퇴 1년 만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했대요. 그리고 18살이 되던 해 독립을 하게 되죠. 평일에는 치과에서 보조 알바를 하고, 주말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알바를 했대요.

그러던 중 손님으로 온 한 남자를 만나게 돼요. 남자는 윤민채의 번호를 물었고 둘은 사랑을 키워갔죠. 당시 윤민채 나이 18세, 남자는 21살이었어요.

그리고 연애 6개월 차에 임신을 하게 돼요. 남자는 누구보다 기뻐했죠. 윤민채는 임신 후에도 집에서 액세서리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이어갔어요. 부모님에게는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이 반복됐어요. 아등바등 사느니 아이를 지우자는 이야기도 하죠. 기뻐하던 처음과 달리 태도가 돌변한 것! 심지어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성도 보였어요.

그러다 아르바이트하는 카페로 남친 전 여친이 찾아와요. "같은 여자로서 보고만 있을 수는 없더라고요. 실례되는 거 아는데 꼭 말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저처럼 당하면 안 되니까요. 임신했다니까 재혁이 좋아했죠? 처음에는 좋아하는 척 기뻐하는 척 잘해주잖아요. 근데 지금도 그래요? 저한테도 그랬거든요. 임신했다니까 처음에는 좋아하는 척하더니 애 지우라고 애원했다가 협박하고 결국에는 억지로 끌고 가서 지우게 했어요"

"아이를 떠나보낸 것도 너무 슬펐는데 그 후로 김재혁이랑도 끝이었어요. 연락이 안 되더라고요"

이후 생각이 많아진 윤민채. 당시 임신 8개월이었어요. 윤민채는 하나씩 해나가면서 아이 낳고 잘 살자고 하지만, 남자 친구는 군대도 가고 취업도 해야 한다며 출산을 반대했어요. 못 지우겠다고 하자 입양 보내자는 전 남친.

결국 윤민채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남친에게 이별을 고해요. 그러자 잘됐다며 미련 없이 떠난 전 남친..

이후 윤민채는 혼자 출산 준비도 하고, 출산 당일 아이를 낳기 위해 버스 타고 병원으로 갔대요. 대단대단. 병원 갔더니 자궁문이 40% 열려 있었다고. 병원 도착 3시간 만에 아이도 낳았대요.

친정 부모님은 늘 딸을 믿어줬대요. 엄마는 네가 한 선택은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고, 그렇게 엄마는 엄마대로 자신은 자신대로 각자 잘 지내고 있다고. 그래서 산후조리까지 셀프로 했대요. 100일부터는 어린이집 등원이 가능해서, 100일 때까지 쓸 용품과 생활비를 미리 마련해뒀다고 하네요. 그래서 계획대로 산후조리까지는 차질 없이 생활할 수 있었대요. 맘카페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니 이름 모를 맘들이 옷이나 육아용품도 보내주셨대요. 

원래 계획은 100일 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었지만, 차마 아이와 떨어질 수 없었대요. 그래서 5개월까지 최대한 버텼대요. 그러나 이유식 즈음 버틸 수 없는 상황이 왔고, 결국 미혼모센터에 입주하게 돼요. 그때부터는 미혼모시설에서 지원받으면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병원 코디네이터, 컴활 1급 자격증을 땄대요.

아이 아빠에게는 출산 후 8개월쯤 한 번 아이를 보여줬대요. 그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한 달 정도 다시 만났대요. 하지만 변화된 모습이 없어 결국 다시 헤어졌다고.

윤민채 집도 공개됐어요. 집이 되게 깔끔하더라고요. 복층에는 프라이빗한 영화관과 개인 사무실 겸 서재방도 있는!

고3 때 아이를 낳아 현재 10년 차 싱글맘이에요. 아들 윤성현 나이는 10살이에요. 반려견 베리는 4살!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 혼자 샤워하고 밥도 짓더라고요. 10살 아이가 밥을 한다니! 무려 6살 때부터 밥을 했대요. 뿐만 아니라 달걀프라이까지 해서 참기름, 간장 넣고 달걀밥도 해 먹더라고요. 혼자 밥 먹고 등교하는 10살 아이.. 그 시간 엄마는 쿨쿨 잘 자네요.

끝까지 놀란 건 성현이가 행주로 식탁을 닦더니, 물로 빨아 꾹 짜서 싱크대에 쫙 널어놓더라고요! 와 대박.. 자는 엄마한테 학교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하고 집 나서는 성현이..

그리고 윤민채는 급하게 출근 준비를 하네요. 10시까지 출근이라더니 준비하고 복층으로 올라가는 윤민채. 알고보니 재택근무 중이네요. 성현이가 학교 끝나고 집에 왔을 때 자신이 집에 있었으면 해서, 원격근무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대요.

직업을 물으니 창업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해요. 창업자 혹은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이나 영업 관련해서 강의 같은 것이 있으면 도와주는 등 고객관리를 하고 있대요. 말을 잘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다른 직업도 있어요. 프리랜서로 SNS나 블로그 디자인하는 걸 도와주고 있대요. 여기에 웹툰부터 포스터 제작까지 한다고! 창업 준비도 하고 있대요. 아이를 혼자 키우는 한부모 가장인 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한부모성장연구소)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에 창업으로 준비하게 됐대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서류전형까지 합격해서 발표평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그런데.. 학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들 성현이가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아서 교실에서 나가려고 한다고..? 선생님이 말려도 흥분해서 교문으로 나가버렸대요. 

놀란 윤민채는 바로 아들에게 전화해요. 알고 보니 작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수업 안 듣고 운동장에 있거나 화장실, 보건실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이런 일들로 윤민채는 아프기까지 했대요.

아들 성현이는 핸드폰도 꺼두고 사라져 엄마를 걱정하게 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아들과 통화가 연결된 윤민채. 어디냐는 말에 아들은 집에 있다고 했어요. 그 시각 집 근처에 다다른 성현. 왜 집에 왔냐고 묻지만 묵묵부답이네요. 엄마가 다시 학교로 가라고 하자 돌연 창고 방으로 들어가는 성현..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유는 다음 주에 밝혀질 것 같아요!

 

고딩엄빠 윤민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inchae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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