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시즌 2 연합 탈락부대? 정보사 HID 정체가 뭐야

강철부대 시즌 2 연합 탈락부대 - 해병대 사트 SART

2022년 4월 19일 9회 방송

 

오늘 '강철부대 시즌2' 연합 탈락부대가 정해졌어요. 처음 해상 대테러 연합 작전에서는 다른 부대에게 외면 당한 707과 UDT가 1등을 차지한 바 있죠. 2등을 한 정보사X특전사와는 단 37초 차이! 3위 사트X해병대는 총상을 제외하면 가장 빠른 속도였지만 3발의 총상을 입어 꼴찌가 됐어요.

그렇게 HID 정보사, 특전사, SART, 해병대는 최종 생존을 위해 데스매치에 돌입했어요. 이번 데스매치 또한 연합으로, 두 부대가 모두 결승점에 도착해야 승리해요. 먼저 도착한 부대는 뒤처지는 부대를 도와줄 수 있어요. 미션에 실패한 부대는 동반 탈락!

미션은 바로 400kg 타이어 뒤집기! 네 부대 모두 처음 접하는 400kg 타이어에 말을 잃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데스매치 타이어 뒤집기! 경기 초반에는 사트와 해병대가 앞서나가는 듯 했어요. 정보사와 특전사는 좀처럼 치고 나오지 못했어요.

그런데.. 타이어 뒤집기는 힘도 중요하지만 합이 중요하다는 걸 정보사가 깨닫게 해줬어요. 초반 뒤처지던 정보사는 정확한 구령으로 한번에 뒤집어 타이어가 흔들림없이 제대로 뒤집어졌어요. 하지만 다른 부대는 힘의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했고, 타이어가 어느 한쪽으로 쏠리기 시작했죠. 당연히 방향을 다시 잡기 위해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됐어요.

경기는 중반으로 접어들었고 정보사가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해요. 침착하게 구령에 맞춰 전진하는 정보사는 한번의 흔들림도 없이 앞으로 나아갔어요. 호흡이 잘 맞아서 누구 하나 더 힘든 점이 없었고, 당연히 무게도 고르게 받아 덜 힘들게 됐죠. 사기를 높이는 이민곤의 포효가 한 몫 한 것 같기도 해요.

특히 정보사는 뒤처진 연합 특전사를 돕기 위해 더 빠르게 타이어를 뒤집었어요. 당시 특전사는 최하위로 뒤처져 고전하고 있었거든요.

사트는 조성호가 힘이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어요. 계속되는 불균형에 아예 타이어도 들지 못하고, 들었던 것마저 놓쳐버렸죠. 조성호 힘이 약하다 보니 되돌리려고 반대편에서 힘을 더 쓰고 그렇게 막대한 체력 손실을 입었어요.

해병대는 체력 고갈된 박길연 때문에 위기! 박길연은 아예 일어서지도 못하고 주저 앉아버렸어요. 초반에 대영 쪽으로 밀리다 보니 박길연이 힘을 많이 썼고, 그때 체력을 거의 소진해 버린 것. 그렇다 보니 SART는 얼른 도착해서 도와주자는 생각으로 더 악으로 깡으로 버텼어요.

특전사는 장태풍이 힘이 고갈됐어요. 근데 지금 보니까 타이어 뒤집는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이 다 힘을 못 쓰네요. 저쪽이 더 힘든걸까요? 그렇게 보면 오른쪽에 있는 정보사 이동규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총도 잘 쏘는데 완전 에이스인 듯!!

그렇게 먼저 정보사가 결승선을 통과했어요. 그런데 쉬지도 못하고 바로 특전사에게 달려가네요. 이번 시즌은 정보사가 1등 하려나요? 다 잘하네요 ㄷㄷ

그렇게 연합으로 뭉친 정보사와 특전사는 한 번씩 돌아가며 타이어를 굴렸고, 단숨에 SART까지 따라잡았어요. 연합을 부러운 듯 바라보는 사트가 정말 안쓰러웠어요ㅠㅠ

그렇게 정보사 도움으로 특전사 또한 결승선 통과! 정보사 이동규 정말 멋있어요. 자신감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네요.

SART는 특정사령부 연합이 환호하는 가운데 그쪽은 보지도 못하고 끝까지 타이어를 뒤집었어요. 진짜 뭉클하더라고요. 그렇게 3등으로 결승선 통과.

이후 사트는 해병대를 도와주러 갔어요. 해병대도 비록 탈락했지만 끝까지 타이어를 뒤집더라고요. 사트 도움도 거절했어요. 해병대 정신 멋있네요. "쪽팔리기 싫다"

그렇게 해병대도 자신만의 힘으로 결승선 통과. 박길연은 그대로 자리에 엎드려 펑펑 우네요 맴찢 ㅜㅜ 박길연 님! 끝까지 최선을 다하셨어요! 멋있습니다!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는 SART도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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