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씨랜드 화재사건 식물원카페 어디?

'실화탐사대' 씨랜드 화재 식물원카페 어디?

2022년 3월 26일 방송

 

 

이 카페 절대 가지 마세요! 아직도 영업 중이에요!

 

오늘 '실화탐사대' 방송 보면서 분노를 참지 못했어요. 씨랜드 화재 사고 책임자가 식물원 카페를 오픈해서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다니? 무엇보다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바로 씨랜드 참사가 일어난 그곳이에요!!

1999년 발생한 씨랜드 화제 원인은 바로 불법 건축이에요. 불법으로 증축한 2, 3층에서 어린이 19명이 사망했죠. 당시 씨랜드 수련원 대표 박 씨는 5년 복역 처벌을 받았어요.

그리고 씨랜드 참사 23년이 지난 현재 모습은? 기가 막히게도 식물원 카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진짜 미친 거 같아요!

식물원 카페 대표로 알려진 박 모 씨는 실형을 살고 나온 씨랜드 수련원 전 대표예요! 뻔뻔하게 지팡사 한 유명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자신의 카페를 소개하기도 했네요. 아 진짜 미친 거 같애.. 모르고 저길 방문한 손님들도 진짜 피해자네요.

근데 무엇보다 놀라운 건 현재 씨랜드 부지는 화성시가 소유하고 있대요. 시유지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씨랜드 원장은 2년 전 사고 현장 옆에서 불법으로 캠핑장을 운영하기도 했어요. 무허가로 19명 어린아이들 목숨 앗아가 놓고 또 불법 영업을 하다니요..

화성시는 2017년 씨랜드 참사 부지에 추모 공간을 만들어주기로 약속 했었대요. 근데 5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이 없다고.. 화성시 뭐 하는 건가요 ㅡㅡ

씨랜드 수련원 불법 증축과 흡사하게 카페를 지었네요. 열받는 건 참사 피해자들이 카페를 보러 왔는데 그 박 씨 딸이 도리어 화를 내면서 가라고 하더라고요? 제작진들 보고 여기까지 자기 땅이라면서 나가라고 난리. 아 열 받아... 빨리 망해라..

불법 점유 벌금이 고작 20만원이래요. 그래서 작년 5월 적발 후에도 계속 불법으로 사용했대요. 그래 놓고 뻔뻔하게.. 2층 불법 증축 아니냐며 허물라고 하니까 허물라는 작업 명령 안 나왔다며 안 쓰고 있다고 또 생난리.

박 씨 부인까지 나와서 하는 말이 "해도 해도 너무 해요" 피해자들 앞에서 할 말입니까? 

제작진이 박 모 씨를 만나기도 했어요. 만나기로 한 날 급하게 씨랜드 참사 현장에서 불법 적치물을 치우고 있었다고.. 대표는 현재 카페 대표자가 자신의 딸이라며 불법 주차에 대해서는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제작진 호통치는.. 방송에 출연하고 발뺌하기 무슨 일? 한 기사에는 15억 원을 투입한 대표로 소개된 바 있어요.

아이들이 죽은 곳 바로 옆에서 식물원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엔 "그거 내가 하는 거 아니잖아 이 양반아. 딸이 해. 나는 나무 장사만 한다고 이게 식물원 카페 할 생각한 게 아니고 나무 장사하려고 그랬던 거야" 모자이크 왜 했어요 아 진짜..

"이 땅이고 저 땅이고 나하고 관련 없는 거야. 내가 해놓은 거 아니니까. 땅 소유주도 박XX(딸), 카페 허가권도 박XX(딸)" 말리고 싶지 않으셨냐는 물음엔 "예. 아니 우리 애가 한다는데. 카페는 옆자리고 그 씨랜드 자리도 시에서 관광지 개발하는데 이 양반아, 지금 금방 얘기했잖아. 시에서도 관광지 개발하는데 그리고 옆자리에서 그러면 나는 손가락 빨다 죽냐 이거요" 아 진짜 욕 나와 ㅡㅡ

2층 창고로 쓰고 있지 않냐고 하니까 본성 나옴 "진짜 확 한 대 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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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식물원 카페

이름 상호 : 야자수마을카페

주소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밸미길 242-39 C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