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시즌 2 탈락부대 어디? 인스타 소감 전해

강철부대 시즌 2 탈락부대 어디?

인스타그램 소감 전해

2022년 3월 15일 4회

 

어제 방송에서 '강철부대2' 최초 탈락부대가 발생했어요. 힘들게 임무 완수했는데 탈락해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ㅜㅜ 탈락부대는 해병대와 맞붙었던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김동록, 허남길, 김정우, 김건!

처음엔 SSU가 조금 앞섰어요. 그러다 해병대가 금새 역전! 김정우는 "해병대 뒤를 보고 가야 하니까 무조건 붙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초반 간격은 겨우 5m밖에 차이 나지 않았어요.

해병대도 위기가 있었어요. 중간에 보급품이 떨어졌던 것. 하지만 박길연이 빠르게 몸을 던져 내리막에서 보급품을 잡아냈어요. 슬라이딩으로 완전 멋져요!

해병대 먼저 구출 포인트 도착! 그런데 이대영의 손이 얼어 무전기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실수가 벌어졌어요! 시간은 점점 흐르고 다행히도 몇 번의 외침 끝에 무전 성공. 설한지 점령전 추가 미션은 대원 1명이 해머를 들고 100m 고지의 추가 보급지역까지 이동해 상자를 부수고 추가 보급품을 획득하는 것. 해병대는 막내 구동열이 자처해 보급지역으로 달렸어요.

그와 동시에 SSU 막내 김건도 출발. 구동열이 잠시 중간에서 멈춰섰을 때 김건은 오르막을 쉬지 않고 달렸어요. 해머 무게도 상당한데 군장 무게는 무려 30kg!

구동열 먼저 두 번 만에 박스를 박살내고 보급품을 획득했어요. 간발의 차로 김건도 도착! 박살내고 보급품을 집을 때 구동열은 먼저 팀과 합류했네요. 이를 초조하게 보던 SSU 김정우가 오르막을 올라 김건의 보급품을 나눠가지고 포인트 도착.

구조부대답게 SSU는 신속하게 더미를 옮겼어요. 더미 이송은 뭔가 SSU가 유리할 것 같은 기대를 품었는데.. 그래도 해병대가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네요. 팀장 정호근 뿌듯. 그렇게 해병대가 탈락은 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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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라도 단축하기 위해 열심히 달린 SSU도 도착! 전체 부대에서 시간순으로 한 부대만 탈락하기 때문에 SSU도 끝까지 열심히 달렸어요. 김건은 자신이 추가 보급품 가지러 갈 때 시간을 많이 지체한 것 같다며 자책하네요 ㅜㅜ

첫번째 팀 탈락이 걸린 설한지 점령전 최종 결과! 승리 부대는 707특수임무단, 해병대특수수색대, 사트(공군특수탐색구조대대), 육군특수전사령부!

팀에서 진 SDT(군사경찰특임대), UDT, SSU,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는 탈락 위기에 처했어요. 가장 늦은 팀이 탈락 예정. 한 부대, 한 부대 이름이 호명되고 최종 탈락 팀은... SSU... 지난 시즌은 준우승 했는데 시즌1과 많이 다르네요.

김건 "해머를 들고 올라가는 그 길을 걷지 않고 뛰었다면 우리 부대가 생존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되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김동록 "팀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허남길 "작년 선배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셨는데 그 이름과 명예에 먹칠을 한 것 같아서 면목이 없었습니다"

김정우 "잘하지 못한 모습이 부대에 폐를 끼치고 별로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남을까봐 죄송합니다" 펑펑 우는 김정우님 ㅜㅜ 너무 안타까웠어요 ㅜㅜ

SSU는 평균 나이 25세로 가장 어린 부대였어요. 탈락했어도 최선을 다해 멋있었습니다!

방송 후 SSU 팀원들은 인스타를 통해 소감을 전했어요. 김건은 "ssu는 절대 약하거나 쉬운 부대가 아닙니다"

 

김건 인스타

김동록 인스타

김정우 인스타
허남길 인스타

 

그나저나 정보사가 졌는데도 전체 3위를 기록했네요. 실탄 사격에서도 1등으로 끝났는데(물론 다음주 707 이주용이 남았지만)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져요.

 

https://flannel.tistory.com/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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