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 장단점 정리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 장단점 정리

 

'국민 영수증'에 한 사연이 전해졌어요. 이직을 해서 회사와 집이 많이 먼데 대중교통도 마땅치 않아 차를 구입할까 하는데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리스, 장기 렌트, 할부 중 어떤 방식이 좋겠냐는 고민을 의뢰했어요. 

 

자동차 장기 렌트란?

렌트카 회사의 신용을 이용해 차를 구입, 이용자가 렌트 비용을 지불해서 사용. 자동차 번호판 'ㅎ'이 붙음.

 

자동차 리스란?

신용을 이용해 리스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고 임대하는 형태. 리스사 명의일 수도, 내 명의일 수도 있음. 일반 번호판 사용.

 

실용성만 봤을 땐? 리스 or 렌트 상관 없음!

승차감 보단 하차감 몰빵? 당연히 리스!

사용 기간 대비 비용? 렌트가 더 저렴(자동차 보험 포함돼 있어서), 리스는 보험을 별도 들어야 함.

 

당장 돈이 부족하다면? 초기 비용 적은 리스가 유리! 6천만 원 이상의 고가 차량의 경우 리스가 많고, 법인 차량의 경우 렌트가 많음. 차량 운영 방법에 따라 조건이 달려져 리스 or 렌트 추천은 어려움.

 

돈이 없지만 좋은 차로 타고 싶다면 당장 비용이 적게 드는 리스가 유리하긴 함. 하지만 차량은 자산이 아닌 소비재! "빚을 내서 소비하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중고차를 추천! 새 차는 감가상각(고정 자산에 생기는 가치의 소모를 셈하는 회계상의 절차)이 4년이면 절반으로 떨어짐. 중고차도 그렇지만, 3천만 원이 1500만원 되는 거랑 500만원이 250만 원 되는 건 감가상각이 완전 다름! 그래서 "중고차를 잘 고르면 오히려 더 절약됩니다"

 

그렇다면 감가상각이 적은 차는? 베스트셀링 차량! 잘 팔리는 차인 경차, 준중형 차량은 중고가도 방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