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한복대여 지점 가격?

'서민갑부' 한복대여 지점 가격 등

2022년 3월 1일 화요일 방송

 

100만 명에게 한복을 입힌 것 같다는 오늘의 갑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갑부의 한복대여점은 무려 100평으로, 한옥마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대요. 한복대여점을 운영 중인 갑부는 38세 박세상 씨! 갑부는 한복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 중이에요. 더불어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관광지 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고. 전주 한복대여점도 2014년 갑부가 처음으로 시작했대요. 

 

갑부는 현재 5천벌 이상의 한복을 가지고 있대요. 단아한 전통 한복부터 퓨전 한복, 테마 한복 등 없는 게 없네요. 한복 입고 이곳저곳 한옥마을 다니면서 사진 남기기 너무 좋겠어요. 완벽한 이색 데이트! 외국 분들에게도 특히 인기가 좋대요. 남자가 여자 한복을 입는 이색 풍경도ㅋㅋㅋ

 

한복 다 입고 매장에서 헤어 손질도 가능해요. 다양한 액세서리 소품도 구비돼 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준대요. 신발, 가방 또한 준비돼 있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변신 가능! 날씨가 추울 때는 털조끼도 대여 가능해요. 사진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랑 삼각대까지 함께 빌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귀여운 꼬마들을 위한 한복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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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고객들에 한해 사진작가 하고 같이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서비스도 있어요. 사진작가는 골목골목 사진이 잘 나오는 포인트들을 알고 있다고 하니,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좋겠네요. 찍은 사진은 골라서 출력까지 바로 해주시네요.

 

갑부는 한옥마을과 젊은이들의 번화가 중간 지점에 문화 공간도 만들고 있어요. 전주 여행객들의 밤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넓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각 층마다 다른 느낌의 파티룸으로 꾸미고 있대요. 방을 여러 개 나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룸이라고! 현재 가오픈이고 오픈은 4월이래요!

 

갑부는 공대 선박해양학을 전공했대요. 이름도 개명하고 대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3년 동안 하다가 망했다고. 대학 졸업할 때는 회사 폐업 후 5천만 원 빚도 있었대요. 그렇게 다시 고향 전주로 돌아왔죠. 그러다 문득 일본 여행 갔을 때 기모노를 입고 축제를 즐겼던 기억을 떠올렸대요. 전주에서는 한복을 대여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갑부는 전주 뿐만 아니라 서울 경복궁 매장, 창덕궁 매장, 북촌 한옥 매장 등도 운영 중이에요. 한복은 물빨래가 가능한 한복들로, 대여 후 직접 손빨래한대요. 손으로 조물조물하고 장화 신은 발로 밟아준다고. 세탁기에 돌리면 한복이 쉽게 상한 대요. 한복 대여점 옆에 촬영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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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한옥마을 한복 대여

이름 상호 : 한복남 전주한옥마을점

주소 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72-7

가격 : 한복 1시간반 대여 1만원(현재 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