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 남편 스테판 직업 나이 독일유학이유

개그우먼 김혜선 나이 독일 유학 충격 이유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 유학을 떠났던 충격적인 이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어요. 현재 남편 스테판은 독일 유학 중 만났는데, 사실 김혜선은 독일로 죽으러 갔던 거라고 하네요.

 

김혜선 프로필

나이 : 83년생, 40세

고향 : 전북 군산

키 : 158cm

가족 : 부모님(초등학교 때 돌아가심), 남편 스테판

학력 :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종교 : 개신교

 

 

김혜선과 남편 스테판은 2016년 10월 연애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딱 100일 동안 사랑을 나눈 뒤 한국으로 돌아왔대요. 그 뒤에도 2년 간 롱디를 했다는 두 사람. 그리고 2018년 10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어요. 정말 운명적인 만남이네요.

 

 

남편 스테판 나이는 김혜선보다 두 살 어린 38세예요. 독일 TOP3 명문 베를린 공대에서 도시생태학을 전공했대요. 첫 직장은 독일 교통부였고, 대기업 B사에서도 근무했어요. 전문 분야는 환경 및 자연보호, 공공장소의 생태 건축에 관한 일이에요. 해당 분야에서 10년 동안 경력을 쌓았는데 김혜선을 위해 다 버리고 한국으로 왔대요. 이후 한국에서는 김혜선 매니저로 일하며 '골때녀' 매 경기에 참석했대요. 현재는 김혜선이 소속사에 들어가면서 피트니스 회원 관리에 힘쓰고 있대요.

 

 

현재 김혜선은 점핑 피트니스를 운영 중이에요. 그런데 사실 김혜선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계속된 개그맨 시험 낙방에 살아남기 위해서 캐릭터를 고민했고, 당시 없던 캐릭터가 몸 쓰는 힘센 근육걸이었대요. 그렇게 캐릭터를 만들어 '개그콘서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어요.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걸 잘해야 하니까 압박감이 오기 시작했고 이는 곧 우울증으로 나타났어요. 사실 김혜선은 여자여자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하네요. 수많은 관심과 인기는 감사했지만 '이게 무슨 소용이지?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했대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 경계가 애매모호해지더라고요. 나는 운동을 안 좋아하고 그렇게 과격한 사람이 아닌데 현실 속에서도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고.. 방송이 끝나면 김혜선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진짜 김혜선이 누구였지' 이렇게 되더라고요. 진짜 김혜선을 잃어버리니까 살아야 되는 이유도 없어진 거 같은 느낌.. '독일로 떠난다' 라기보다는 '죽으러 간다'였던 거 같아요"

 

 

사실 김혜선은 모든 걸 내려놓고 독일로 떠난 거였어요. 죽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대사관에서는 목적이 불투명한 혜선에게 비자 연장을 거부했대요. 그때 김혜선은 한국말로 울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대요. 이에 비자 발급에 깐깐했던 여자 직원이 1년을 더 주겠다고 했대요. 그 뒤 얼마 있다 스테판을 만났다고 하네요. 스테판은 사실 벼랑 끝 김혜선을 살린 동아줄이었네요.

 

현재 김혜선은 자녀를 원하고 있대요. 하지만 스테판은 둘이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아기가 필요 없다고 했다네요. 그래도 둘을 꼭 닮은 2세 낳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둘은 정말 천생연분이네요.

 

 

김혜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yeseon.kim_77/

 

스테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tefan_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