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윤정 나이 직업 갈빗집 식당 위치 어디?
'특종세상'에 가수 허윤정(나이 61세)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허윤정은 80년대 '그 사나이', '관계'라는 곡이 히트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돌연 잠적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이날 방송에서 허윤정을 다시 만난 건 서울 영등포의 어느 돼지갈비집이었어요. 원래는 아귀찜 해물탕집이었는데 고깃집으로 바꿨대요. 현재 사장님이지만 식당 모든 일이 허윤정의 손을 거쳐간대요. 8살 많은 맏언니와 15년째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허윤정은 왜 지금 식당 일에만 전념하고 있을까? 허윤정은 6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해 9살에 독집 디스크를 냈대요. 그러다 고3 때 함중아에게 '그 사나이'라는 곡을 받았어요. 이후 단번에 슈퍼스타가 된 허윤정. 당시 디스코풍의 노래는 '그 사나이'밖에 없었대요. 하루에 15군데씩 행사를 뛰며 높은 수입을 올렸죠.
"제가 그때는 나이가 서른이 되어가는데 결혼을 할 것이냐 아니면 방송을 계속해서 노래할 것이냐 거기에서 갈림길에 서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마 결혼 안 했을 텐데 그때는 철이 없었어요. 그때 결혼을 하고 일을 중단했어요. 결혼하고도 계속할 수 있었는데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못 했어요"
좋아하는 노래를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어요.
"모든 게 밑바닥까지 갔을 때 죽고 싶었죠. 정말 강물에 빠져 죽고도 싶고 산에서 떨어지고도 싶고 별생각을 다 했어요. 근데 제가 살았던 이유 하나는 아이들 때문에.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누가 보나?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떡하나? 그 생각에 아이들 때문에 열심히 더 살아야겠다"
허윤정은 전성기 시절 누구보다 부유하게 살았어요. 넓은 집에 일하는 아주머니, 외제 차까지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살았죠. 하지만 전남편의 사업이 기울어갔고 다른 짓도 하며 몇백억 원의 재산을 그대로 날려버렸대요. 그래서 허윤정은 전남편과 이혼할 수밖에 없었대요.
이후 단칸방에서 어린 남매를 홀로 키웠다는 허윤정. 간병인 일은 물론 잘 방이 없어서 야간 아르바이트도 했대요. 정말 힘들게 살았다며 눈물 흘리는 허윤정. 힘들 때마다 옆에 있어준 건 자신의 친언니였대요. 그동안 빚이 있어서 언니랑 일만 하며 지냈다고 하네요. 노래할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빚을 다 갚고 나서야 노래 생각이 간절했대요.
다시 노래를 시작한다는 허윤정. 파이팅입니다!
▼ 가수 허윤정 갈빗집 고기집
식당 이름 : 영등포돼지갈비
주소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18
가격 : 돼지갈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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