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박일남 근황
'특종세상'에 가수 박일남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박일남은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 첫 음반이 300만 장 판매되며 부와 인기를 동시에 얻었는데요. 지금으로 치면 출연료로만 빌딩 두 채를 가지고 있을 만큼 큰돈을 벌었대요. 하지만 지금은 노래를 그만두고 떠돌이 방랑자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일남 프로필
나이 : 85세
고향 : 경남 동래군
가족 자녀 : 부인, 딸 셋 아들 하나
키 : 175cm
학력 : 동국대학교
종교 : 개신교
군대 :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히트곡 노래 : 갈대의 순정, 엽서 한 장, 희야, 정 등
목적지 하나 없이 배낭 메고 발길 닿는 대로 떠돌고 있다는 박일남. 제작진이 그 이유를 물으니 속죄할 것이 많아 몇십 년 동안 방랑 생활을 하고 있는 거래요. "미안할 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 속죄하는 의미에서도 혼자 고생을 좀 해야 해. 그렇게 사는 겁니다. 자기 잘못을 알아야 되잖아. 내가 뭘 잘못했는지 잘못한 게 있기 때문에"
"나이 젊었을 때 경거망동한 행동을 많이 하잖아요. 후배 연기자한테 그때는 영화배우와 가수하고 사회적 관점에서 차이가 엄청났어요. 영화배우들이 위에 있고 가수들은 유랑 극단 정도로 취급되는 시절이었다고 아무래 유명해도. 그런데 그때 이제 한 친구가 버르장머리가 없는 거야. 자기 선배들한테도 말을 막 하고. 그래서 내가 야단을 쳤지. 너 그러면 쓰냐. 자기가 볼 때는 뭔 가수 나부랭이가 이렇게 된 거지 이제. 그러니까 그게 감정으로 비화해 가지고 제가 따귀 한 대 때렸어요. 나는 그 일로 일단 구속이 됐어. 따귀 한 번 때린 걸로"
그렇게 폭력 사건에 휘말린 박일남은 가수로서 위기를 맞게 돼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권투를 배웠다는 그는 이후 레슬링도 습득하며 뒷골목을 왔다 갔다 했대요. 그러다 보니 비슷한 후배들이 생겼는데, 언론사들이나 방송에서는 그런 박일남을 깡패 두목으로 치부했대요.
또 박일남은 가수협회장으로 있을 당시 연예인 아파트 건축 사업을 시작했다가 토지비 조성 문제로 사기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어요. 이후 사기꾼으로 낙인찍힌 박일남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방송 출연을 모두 거절하는 등 가수 활동도 그만두게 됐죠.
하지만 가장 속죄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아내래요. 젊은 시절 여자들과 온갖 루머들로 아내를 힘들게 했다는 것. 술을 먹기 위해 빚을 지기도 했대요. 아내는 자신 대신 자녀들을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예전처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기 때문에 짐이 되는 것 같아 밖으로 떠돈대요.
가족들을 위해 다시 노래를 부른다는 박일남.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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