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 이슈 모아모아

정동남 나이 구조 활동 집중하는 이유?

by 매일리뷰 2023. 7. 19.
728x90
반응형

정동남 나이 구조 활동 집중하는 이유?

최근 배우 정동남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어요. 이날 정동남은 70대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폐활량을 보여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정동남 프로필

나이 : 50년생, 73세

키 : 160cm

직업 : 배우, 인명구조사

가족 : 아내 정연숙, 아들 둘 딸 하나

종교 : 불교

 

정동남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다부진 체격으로 일찍부터 연예계 차력인으로 손꼽혔어요. 그도 그럴 것이 검도 7단, 태권도 7단, 합기도 공인 8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대한합기도 시범단장, 수상안전연합회 중앙구조본부장, 경찰 특공대 대테러 사범 및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안전관리대책기획단 자문위원장, 중앙 119 구조단 명예대장 등 주위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어요.

그렇다면 배우 정동남은 왜 그렇게 구조 활동에 집착하게 됐을까? 

그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어요. 69년도, 정동남이 중3 때 동생이 한강에서 익사했다고 하네요. 정동남은 동생이 초등학생 때부터 수영을 가르치려고 했대요. 하지만 동남의 조언에도 동생이 수영을 배우지 않았대요. 그리고 몇 년 후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중 동생은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게 됐죠.

한 방송에서 정동남은 집안이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동생의 관조차 마련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어요. 결국 사과 상자에 돌로 못을 박아 만든 관에 동생을 넣을 수밖에 없었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50년 동안 구조 활동에 매진했다고 해요. 동생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이 한이 됐다고..

그동안 시신 수습만 580여 구에 살린 목숨만 2000여 명 정도래요. 한강 성수대교가 붕괴 됐을 때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세월호 침몰 사고, 천안함 구조 활동에도 앞장섰다고 하네요.

'서울뚝배기' 출연 이후 돈을 많이 벌었는데 한 푼도 다른데 쓴 적 없이 구조대에 올인했대요. 약 50년간 받는 것 없이 순수 봉사로만 구조 활동에 매진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