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림 두 번째 남편 이혼 나이

서우림 두 번째 남편 이혼 나이

2023년 6월 8일 특종세상 586회

 

'특종세상'에 배우 서우림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서우림은 지난 2017년 폐암 투병 소식과 함께 연예계를 떠난 바 있죠. 또한 안타깝게도 서우림 둘째 아들은 37세 나이에 먼저 세상을 떠났대요.

 

서우림 프로필

나이 : 82세

본명 이름 : 서희자

학력 : 서라벌예술대학 무용과

가족 : 전남편 이혼, 아들 둘

 

 

서우림은 80세 때 폐암 수술을 했어요. 2013년 첫 폐암 진단 후 두 번째 재발이었죠. 세 번째 폐암 수술 후에는 폐렴까지 앓았다고 하네요. 최근에서야 겨우 기력을 회복했대요.

 

 

첫째 아들은 그런 엄마가 걱정돼 자주 엄마 집을 찾아 청소를 한대요. 서우림은 더 이상 재발하면 수술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네요.

 

 

서우림은 전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어요. 전남편이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거에 반해서 결혼했다고 하는데 전세금도 없어서 사글세를 내며 살았대요. 그러다 서우림이 방송 일을 하며 돈을 벌어 집을 마련했대요. 하지만 전남편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다고 하네요. 이후 이혼한 서우림은 두 아들이 남편 성격을 닮을까 봐 두려워 미국에 유학까지 보내며 떼어놓았대요.

 

 

그러던 서우림은 두 번째 남편과 재혼하며 미국길에 올랐어요. 두 번째 남편은 미국 호텔 사장으로 부유하게 살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두 번째 이혼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서우림.

 

 

이후 서우림은 연기를 다시 시작했지만, 둘째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게 돼요. 술 중독이었던 둘째 아들에게 술 끊기 전에는 안 보겠다고 하고 헤어졌다고 하네요. 그렇게 며칠 동안 안 보이는 사이 아들이 사망했대요.

 

 

둘째 아들은 미국 유학 이후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대요. 결국 술에 의존했고 침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대요. 그래서 서우림은 모두 자신의 탓인 것 같아 괴로워하더라고요.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다가 폐암까지 재발했다고.

 

 

서우림은 전원주와 50년 단짝이래요. 서우림이 바람난 첫 번째 남편의 장례를 모두 치러주고 모셨다고 하네요. 전원주는 그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피울 때 같이 잡으러 가기도 했대요.

 

 

서우림은 둘째 아들이 떠난 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손녀가 태어나고 더 오래 살아야겠다 마음먹었대요.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았다고 하네요. 둘째 아들도 미국에 딸이 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