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강화도 중국집 중식당 금문도 예약 방법

서민갑부 강화도 중국집 중식당 금문도 예약

2023년 3월 19일 4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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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강화도 인기 중국집이 전해졌어요. 이곳은 작년 네이버 예약 어워즈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손님들의 웨이팅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오전 9시인데도 복도가 사람들로 꽉 찬!

 

 

도대체 무엇이 인기인가 너무 궁금했는데 때마침 등장한 의문의 메뉴! 이 음식은 바로 간짜장이었어요. 위에 쌓인 노란 건 고구마. 

 

 

탕수육 또한 위에 엄청난 더미가 쌓여있더라고요. 탕수육이 이 음식점의 대표 메뉴래요. 위에 쌓인 건 강화도 특산물 순무래요. 탕수육만으로는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순무가 꽉 잡아준다고 하네요.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간 백짬뽕도 인기. 여긴 뭐든지 쌓아 올리네요 ㅋㅋㅋ

 

 

오늘의 갑부 강현 님 등장. 나이는 51세이고 요리 경력은 30년이래요.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자는 철칙을 가지고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네요. 특이한 건 강화도 특산물로만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점.

 

 

백짬뽕에는 비법 소스가 마지막에 들어가는데 외포항에서 나는 독백하라는 새우래요. 김치 담글 때 시원한 맛을 내는 젓갈용 새우라고 하네요. 이 새우가 들어가서 홍합이 들어가지 않아도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대요. 이 또한 강화도 특산품.

 

 

간짜장에 올라가는 고구마 또한 강화도 특산품이에요. 짜장면에도 바삭한 식감을 주고 싶어 생각해 냈대요. 건강한 단맛까지 사로잡았다고.

 

 

탕수육에 올라가는 순무는, 순무가 하도 많아서 채를 썰어 올려 봤는데 손님들 반응이 너무 좋았대요. 여기에 직접 개발한 유자 소스로 상큼함을 더했어요. 알싸한 순무 향까지 잡아준다네요.

 

 

갑부는 아침 9시 반에 오픈해 오후 3시쯤 식당을 마감해요. 당일 재료 소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래요. 

 

 

강화도 순무 농장에서 매년 1톤을 사간다는 갑부. 면 반죽에도 특산품이 들어가는데 시금치를 비롯해 약쑥도 들어간대요. 약쑥 즙을 넣었더니 면도 건강해지고 밀가루 냄새도 잡고 훨씬 더 부드러워졌기 때문. 그래서 갑부의 면이 초록색인 이유였네요. 숙성은 필수.

 

 

처음부터 갑부의 식당이 잘 됐었던 건 아니었어요. 하루 매출이 5만 원을 못 넘긴 날이 수두룩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했고 지금은 60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게 됐대요.

 

 

갑부는 고구마를 팔러 왔던 할머니에게 엄청 감사하고 있대요. 새벽에 전단지를 붙이다 경비원에게 따끔하게 혼났고, 결국 전단지를 모두 떼서 식당으로 돌아왔는데 어떤 할머니가 고구마를 사달라고 식당에 들어왔대요. 사줄 여건이 안 됐지만, 할머니가 자신 같은 심정일 것 같아 고구마 한 박스를 구입했다고 하네요. 그걸 갖고 삶아도 보고 튀겨도 보고 하면서 지금의 고구마 간짜장이 탄생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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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강화도 중식당 

이름 : 금문도

주소 위치 :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43 2층 213호

가격 : 강화 순무 탕수육 2만 원

금문도 강화도 예약 :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9714755?lng=126.4904043&lat=37.7397958&placePath=%2Fhome&entry=plt&c=15,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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